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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계간 미스터리 (계간) : 여름호 [2022]

: 통권 제74호

리뷰 총점10.0 리뷰 7건 | 판매지수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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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22g | 152*215*18mm
ISBN13 9791191029550
ISBN10 119102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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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출간 20년이 되는 《계간 미스터리》 2022년 여름호의 특집 기획은 [세계 미스터리의 흐름]이다. 2002년 7월에 창간호를 출간한 뒤 한국을 대표하는 추리작가들을 배출하며 20년 동안 한국 추리문학의 인큐베이터로서 소임을 묵묵히 해온 《계간 미스터리》가 올해 7월이면 정확히 2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는 특별 기획으로 아시아의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일본과 한국, 본고장 영미권의 미스터리의 흐름과 현재를 조망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특집] 세계 미스터리의 흐름과 현재
영미권|주류가 된 도메스틱 스릴러, 미시화되는 사실성과 관계성의 부각_서현석
일본|풍성한 하위 장르와 특수 설정 미스터리의 자리매김_박세진
한국|한국 미스터리의 첫 번째 전성기_한이

[신인상 수상작]
호모 겔리두스_여실지
야경(夜景)_박건우
심사평
수상자 인터뷰

[단편소설]
나쓰메 소세키를 읽는 소녀_정혁용
철회편(鐵回鞭)_조동신
탐정소설가의 사랑_한이

[미스터리란 무엇인가④]
남성 멜로드라마로서의 한국 누아르와 본격 미스터리의 어려움_박인성

[신화인류학자가 말하는 이야기의 힘④]
인물 창조의 산고Ⅰ-《모비 딕》, 무한의 위대함_공원국

[인터뷰]
드라마 〈소년심판〉 제작사 길픽쳐스 박민엽 대표_김소망

[대담]
작가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_정혁용×민지형

[추리소설가가 된 철학자]
탐정은 기호학자다-움베르토 에코가 앓는 형이상학적 질병에 대하여_백휴

[작가의 방]
서재 혹은 쉼터_최혁곤

[리뷰]
신간 리뷰_《계간 미스터리》 편집위원들의 한줄평

[트릭의 재구성]
되살아난 시체_황세연

[2022 봄호 독자 리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세이어즈의 예측은 어느 부분은 맞고 어떤 부분은 틀렸다. 100여 년의 탐구로 트릭이 고갈되고 있다고는 해도 여전히 추리소설의 생명력은 이어지고 있다. 미스터리는 기술의 혁신과 변화하는 사회상을 탐욕스럽게 빨아들이며 자신의 생명을 이어왔고, 다양한 하위 장르를 적자(嫡子)로 낳으며 가계(家系)를 넓혀왔다.
---「〈세계 미스터리의 흐름과 현재〉」중에서

미국의 여러 매체들에서 〈오징어 게임〉중에서 의 성공 요인으로 꼽은 것이 ‘사실적인 테마’와 ‘사회적 문제의 반영’이었다고 한다. 한국 역시 서사 창작에 있어 실용주의적인 관점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작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류가 된 도메스틱 스릴러, 미시화되는 사실성과 관계성의 부각〉」중에서

“너는 네 엄마도 못 알아보니?”
귓가에 맴도는 여자의 쉰 목소리에 다희는 그만 얼어붙고 말았다. 핏줄이 곤두서는, 섬뜩한 목소리였다.
---「여실지, 신인상 수상작 〈호모 겔리두스〉」중에서

두 사람이 해당 아파트의 자택 창문에서 떨어졌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것도 시간문제였다. 문제는 딱 하나, 도대체 이 상황이 ‘어떻게’ 가능했느냐 하는 것이었다.
---「박건우, 신인상 수상작 〈야경(夜景)〉」중에서

소녀는 오늘도 거기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유일하게 자리가 빈, 소녀의 옆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았다. 잠시 눈길을 옮기다가 소녀의 책에 멈췄다. 역시,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였다.
“책은…, 재미있나?”
나도 모르게 말을 걸었다.
---「정혁용, 〈나쓰메 소세키를 읽는 소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계간 미스터리》창간 20주년 특별 기획,
세계 미스터리의 흐름과 현재를 파헤쳐보다!


출간 20년이 되는 《계간 미스터리》 2022년 여름호의 특집 기획은 〈세계 미스터리의 흐름〉이다. 2002년 7월에 창간호를 출간한 뒤 한국을 대표하는 추리작가들을 배출하며 20년 동안 한국 추리문학의 인큐베이터로서 소임을 묵묵히 해온 《계간 미스터리》가 올해 7월이면 정확히 2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는 특별 기획으로 아시아의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일본과 한국, 본고장 영미권의 미스터리의 흐름과 현재를 조망했다.

영미권의 주류가 된 도메스틱 스릴러를 통해 미시화되는 사실성과 관계성을 부각되는 경향에 대해 분석하고 풍성한 하위 장르와 특수 설정 미스터리가 자리매김하고 있는 일본의 미스터리, 그리고 미스터리의 첫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는 한국의 미스터리에 대해서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했다. 영미권에서 탄생한 미스터리 장르가 다른 나라로 이식되면서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해왔는지, 현재는 어떤 경향을 보이고 있는지 그 흐름과 현재의 전체적인 지형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추리소설의 전성기를 열어갈 첫 번째 세대로서 《계간 미스터리》신인상 심사위원들은 실력 있고 새로운 감각의 신인상 두 작품을 신인상 공동 수상으로 선정했다. 기쁜 마음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그동안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연재들, 박인성 문학평론가와 백휴 추리문학평론가, 신화인류학자인 공원국의 글들을 통해 한국 추리문학의 전성기의 여명을 열어나가는 기운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2022 여름호 신인상 당선작
여실지, 〈호모 겔리두스〉
박건우, 〈야경(夜景)〉

“새로운 스토리텔러들이 오고 있다”_심사평


포의 단편 〈모르그 거리의 살인〉이 장르의 시발점이 된 것처럼, 단편이야말로 미스터리란 장르의 미덕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여름호에 두 명의 신인상 수상자를 소개하게 되어 행복하다. 국가적 비극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지 묵직한 주제를 던지면서도, 추리소설적 구성의 재미를 놓치지 않은 〈야경(夜景)〉의 박건우, 냉동 수면과 신체 이식이라는 SF적 요소를 미스터리와 결합하여 안정적인 사건 전개를 보여준 〈호모 겔리두스〉의 여실지가 그들이다. 역대 가장 많은 응모작 중에서 뽑힌 만큼 앞으로 펼쳐낼 작품 세계가 더욱 기대된다. 수상자들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호는 많은 호평을 받는 연재글 역시 풍성하다. 박인성 문화평론가는 〈남성 멜로드라마로서의 한국 누아르와 본격 미스터리의 어려움〉에서, 국내 추리소설의 미성숙이 “멜로드라마와 범죄심리라는 편리한 두 갈림길 사이에서 ‘why done it’의 장르적 물음을 다른 장르적 문법에 위임해버렸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닐까 하는 서늘한 질문을 던진다. 신화인류학자 공원국은 《모비 딕》의 등장인물을 분석하면서, 한국의 추리작가들이 “선인과 악인의 나르시시즘을 넘어 아합 같은 괴물을 만들어주길” 기대하는 글을 실었다. 추리문학 평론가 백휴는 〈움베르토 에코가 앓는 형이상학적 질병에 대하여〉에서, “무한 해석의 권리를 가진 민주사회에서, 압도적으로 선호하기에 옳은 것(여론)이 아닌, 다른 방식의 옳은 것이 가능한지를 묻는 문제의식”이 어떻게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에 반복적으로 드러나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양量의 천박함을 볼 수밖에 없는 이 시대의 대한민국에, 에코가 추리소설의 형태로 던졌던 철학적 질문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국내 최대 스릴러 카페인 ‘러니의 스릴러 월드’ 부운영자이자 드라마 기획 피디로 일하고 있는 서현석은 〈주류가 된 도메스틱 스릴러, 미시화되는 사실성과 관계성의 부각〉이라는 주제로 영미권의 작품을, 미스터리 전문 출판사 ‘피니스아프리카에’를 운영하는 박세진 대표는 〈풍성한 하위 장르와 특수 설정 미스터리의 자리매김〉에서 일본의 경우를, 《계간 미스터리》 편집장 한이는 〈한국 미스터리의 첫 번째 전성기〉를 다뤘다. 같은 씨앗에서 나왔다 하더라도 현지의 풍토에 적응하면서 어떻게 서로 다른 열매를 맺고 있는지 흥미로운 점들을 살펴볼 수 있다.

《침입자들》을 출간한 중년의 하드보일드 작가 정혁용과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를 쓴 민지형은 〈작가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에서,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서로가 가진 작가적 고민을 필터 없이 온전한 민낯으로 드러낸다. 〈작가의 방〉에 글을 남긴 최혁곤도 서재와 집필에 얽힌 일화를 유머러스하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최근 진중한 주제 의식으로 호평받은 드라마 〈소년심판〉을 제작한 박민엽 대표와의 인터뷰에서는, 많은 작가와 제작사가 시도는 했지만 포기했던 이야기를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인지 풀어내고 있다. 스토리를 둘러싼 한국의 뜨거운 제작현장의 제작자들의 생생한 고민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다양한 하위 장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창작 단편 세 편도 실었다. 평소 하드보일드한 작풍으로 잘 알려진 정혁용은 부드럽고 편안한 일상 미스터리 작품인 〈나쓰메 소세키를 읽는 소녀〉를, 오랫동안 역사 미스터리 장르를 천착해온 조동신은 토정 이지함이 카메오로 활약하는 〈철회편(鐵回鞭)〉을, 한이는 한국 추리소설의 비조인 아인 김내성에 얽힌 미스터리를 오로지 편지로만 추리하는 〈탐정소설가의 사랑〉를 수록했다.

에드거 앨런 포 자신도 1841년에 창조한 미스터리란 장르의 생명력이 이토록 끈질기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미스터리는 시간의 흐름을 이겨냈으며, 공간적인 제약도 거뜬히 뛰어넘어 살아남았다. 2022년 미스터리란 장르가 어떻게 생식하고 변화하고 있는지 《계간 미스터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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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계간 미스터리 (계간) : 여름호 [2022]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r | 2022.08.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번 호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특집기사인 세계의 추리소설 현황이 재미있었습니다. 각 국가별로 추리소설 특징과 흐름을 짚어주어 우리 추리 문학계와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래 추리잡지의 연재 기사보다는 소설을 더 선호하는데 이번 기사는 좋았습니다. 신인상 작품도 둘다 수준급이라서 좋았고 점점 더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느낍니;
리뷰제목

이번 호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특집기사인 세계의 추리소설 현황이 재미있었습니다. 각 국가별로 추리소설 특징과 흐름을 짚어주어 우리 추리 문학계와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래 추리잡지의 연재 기사보다는 소설을 더 선호하는데 이번 기사는 좋았습니다. 신인상 작품도 둘다 수준급이라서 좋았고 점점 더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다음 호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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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장마철에 읽기딱좋았던 계간미스터리 여름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j*********n | 2022.07.1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장르소설잡지 계간미스터리 여름호는 표지부터 으슬으슬한 장마철에 읽기 딱좋은 모습이었다. 한껏 기대를 안고 펼친 이번호의 특집기사는 영미권과 일본, 한국의 미스터리 흐름과 현재를 비교하는 내용이었다.내가 가장 익숙하게 여기는건 영미권 추리미스터리인데, 그마저도 내가 소설을 읽고 이해하는 정도는 아주 협소한 시야내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리뷰제목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장르소설잡지 계간미스터리 여름호는 표지부터 으슬으슬한 장마철에 읽기 딱좋은 모습이었다. 한껏 기대를 안고 펼친 이번호의 특집기사는 영미권과 일본, 한국의 미스터리 흐름과 현재를 비교하는 내용이었다.

내가 가장 익숙하게 여기는건 영미권 추리미스터리인데, 그마저도 내가 소설을 읽고 이해하는 정도는 아주 협소한 시야내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글을 읽을때마다 눈이트이는 기분이라 정말 즐거웠다. 도메스틱 스릴러와 페미니즘의 연계와 넷플릭스를 필두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등장으로 변화한 미스터리/스릴러 소설의 작법변화에 대한 내용은 정말 흥미로웠다. 사실 카카페를 앞세운 웹소설시장이 본격적으로 자리잡으면서 장르소설의 스토리진행도 이전에 비해 에피소드의 호흡이 많이 짧아졌다고 생각했던터라 결국 다들 비슷한 흐름으로 가는건가 싶은 아쉬움도 들었다.
한일양국의 미스터리 흐름을 비교해가며 읽는재미도 쏠쏠했다. 일본소설은 정말정말 유명하다고 할만한 것들만 겨우 읽은 정도라 특수설정미스터리라는 개념이 뭔가 신기했는데, 사실 한국에서도 요즘 장르끼리 섞이는 경향을 보면 나름 이것도 비슷한 흐름이지 않나 싶었다.

이번 신인상 수상작인 호모겔리두스가 이런 케이스의 혼합장르 sf미스터리라 재밌게 읽었다. 사실 족굼 예측가능한 스토리였지만 쑥쑥 읽히는 재미로 따라가다 이제 점점더 재밌어질것 같은 부분에서 끝나 정말 아쉬웠다. 인터뷰에서 장편계획이 있다는 답변을 듣고 더뻗어나갈 이야기의 결말이 궁금하다.
서간문 형식으로 진행되는 탐정소설가의 사랑도 재밌게 읽었는데 이야기속의 이야기로 빠지다가 마지막의 추신을 읽으며 어디부터가 소설인지,아니면 정말 있었을지도 모를 어떤 과거일지 생각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항상 애독하고 있는 연재글도 흥미로웠다. 내가 싫어하면서도 싫어하지않는(…) 알탕물을 왜아직도 놓지못했는지의 대한 이유를 읽으며 약간 팩트폭행 당하는 듯한 기분도 느끼고, 결국 미스터리가 가야할길-사회적장르로의 복귀-을 읽으며 언젠가 다시만날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는 멋진 장르물이 하루빨리 나왔으면 하는 소망이 들었다.
나는 사실 모비딕을 십여년전에 읽고 두번다시 펼치지않은 사람이라, 모비딕 예찬을 읽으며 내가 읽었던 그 노잼소설에 이토록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했었나 하는 의아함과 이제라도 다시 읽어야되나 싶은 호기심 사이에서 연신 갈등하며 글을 읽었다. 사실 각주를 읽으며 나는 프랑켄슈타인과 허클베리핀의모험으로 펼칠 다음 연재물이 더기대되긴 했는데, 어쨌든 결국 난 근시일내 다시 모비딕을 펼칠것 같은 기분이다. 하트오브더씨도 자극하지못했던 모샤딕의 공포를 이번여름엔 다시한번 느껴봐야지??

추리소설가가 된 철학자를 읽으면서 장미의이름 다시읽기를 하는것 같았다. 줄거리와 트릭만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있는 장미의이름이 어렵고 장황한 수사들을 덜어내고 한결 쉽게 다가오는 기분이었다. 장미의이름만 읽고나서 차마 펼칠 용기도 못낸 푸코의진자를 한번 읽어볼까 하는 호기심도 품게 만들었다. 휴 아직은 어렵고 조금만 더 용기를 장전하고 읽어야지…!

항상 느끼는건 신간리뷰는 “대 영업의 장”같다. 왜냐면 당장 지난호를 읽고나서 장바구니에 담았던 책이 한두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물론 그렇게 사고 늘그렇듯 대부분 아직도 못읽고 묵히는중…??) 한줄로 표현하는 기막힌 평들을 보면 꼭 호평이 아니더라도 아이건 딱내취향이겠는데, 싶은 기운이 온달까? 결국 이번호를 읽고도 장바구니가 풍성해졌는데 조만간 또 가득찬 장바구니를 비워야지!

이번호도 마찬가지로 자세히 리뷰하지못한 정혁용x민지형 두 작가의 서간대담이라던지, 소년심판 제작자 인터뷰와 작가의 방, 여러 소설들에 이르기까지 풍성하고 짜임새 가득한 구성이라 읽는내내 행복했다.
두꺼운 장르잡지를 비내리는날 카페에 앉아 오후내 호로록 다읽어내리며 축축하고 푹푹 꺼지는 듯한 이번 여름을 이겨낼 또하나의 원동력을 찾아낸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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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계간 미스터리 2022 여름호 - 계간 미스터리 편집부 저 / 나비클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현*맘 | 2022.07.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장르에 구분없이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광고 또는 선호하는 작가의 작품만을 편독하던 저에게 [계간 미스터리]는 늘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소설, 추리소설, 범죄소설 등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의 맛을 이제야 알아가는 단계라 초보자코스를 열심히 따라가다가 특집 기사에 나오는 책이나 작가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으면 그 뿌듯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입니;
리뷰제목
장르에 구분없이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광고 또는 선호하는 작가의 작품만을 편독하던 저에게 [계간 미스터리]는 늘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소설, 추리소설, 범죄소설 등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의 맛을 이제야 알아가는 단계라 초보자코스를 열심히 따라가다가 특집 기사에 나오는 책이나 작가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으면 그 뿌듯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에도가와 란포'처럼 이름만 알고 작품은 읽은 적이 없는데도 일본 추리소설하면 당연하다는 듯이 나오는 이름이라 더이상 낯설지 않게 된 일이라던지 최근에 읽은 다카기 아키미쓰의 [문신 살인 사건]이 언급 될 때면 그 책을 읽었다는 사실에 어깨에 힘이 들어갑니다. 더욱이 이제 태동의 시기를 거쳐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 추리소설과 미스터리 소설들의 도약을 현장에서 직관하는 듯한 이 재미는 [계간 미스터리] 덕분에 얻었음이 분명하고 이젠 장르문학 자체에 대한 관심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영미 추리소설과 일본의 추리소설들이 발전해 온 길을 한국 추리소설 역시 따라가면서도 한편으로는 독특한 구조와 반전매력 품고 있어 어쩌면 지금이 한국 추리소설의 첫 번째 전성기가 아닐까 점쳐봅니다. 이는 계간 미스터리의 편집장이자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인 한이 작가님이 쓴 과거 한국 추리소설의 발전을 가로막아왔던 아쉬운 부분들에 대한 특집 기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와 소재로 튼튼한 장르매김을 하고 있는 일본의 추리소설에 비해 시대적으로 일제 강점기와 6ㆍ25 전쟁과 군사정권에 의한 억압된 사회 분위기에서 문학을 비롯한 모든 분야가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 직면해야만 했고, 선도적인 작가는 부재했으며 사회적인 인프라마저 부족해 한국 추리소설의 침체기는 오랜 세월 거듭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인이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고 SF 작가들과 미스터리 작가들의 공동작업의 결과물들이 책과 방송으로 선보이는 만큼 'K_미스터리' 광풍은 태동하여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이번 2022년 여름호 [계간 미스터리]에 실린 두 편의 신인상 수상작은 여실지 작가의 '호모 겔리두스Homo Gelidus(냉동인간)'와 박건우 작가의 '야경' 입니다. SF소설과 접목 된 미스터리 추리소설 '호모 겔리두스'와 액자소설 형태의 '야경'을 읽으며 테드 창의 SF소설이 떠오름과 동시에 현재 우리나라를 떠들석하게 만든 완도 초등학생 실종사건과 일부 겹쳐보여 미스터리와 추리소설이 우리의 일상과 동떨어져 있는 세상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외에도 단편소설들과 연재 되고있는 '미스터리란 무엇인가' 코너와 드라마 '소년심판'의 제작사 길픽쳐스 박민엽 대표와의 인터뷰 등 알찬 구성의 [계간 미스터리 2022 여름호]는 미스터리 소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한여름, 이 더위를 날려 줄 [계간 미스터리 2022 여름호] 꼭 만나보시길 추천 합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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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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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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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h****r | 2022.08.10
평점5점
호모 겔리두스는 과연 실현이 될 것인가? 냉동인간에서 30년 후 깨어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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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현*맘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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