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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맞선 상상력, 문화운동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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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맞선 상상력, 문화운동 연대기

: 차이를 넘어 금지를 깨트린 감각의 목소리와 문화다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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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20g | 145*220*18mm
ISBN13 9788959406340
ISBN10 895940634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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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_싸우고 모르고 사랑하고, 우리

1. 국제상황주의와 기 드보르의 스펙타클의 사회
미다스의 손을 가진 자본주의
미적 혁명과 정치혁명 사이, 국제상황주의
상황 | 표류 | 전용

2. 1968년 5월 문화혁명
고독한 혁명과 유쾌한 혁명
1960년대와 신좌파
프랑스 5월혁명
신좌파의 문화혁명과 한국의 상황

3. 네그리튀드, 1930년대 흑인들의 정체성 회복 운동
서구와 비서구의 근대화
네그리튀드의 태동
네그리튀드의 미학적?정치적 실천
네그리튀드와 포스트식민주의
레옹 다마스 | 에메 세제르 | 레오폴 세다르 상고르

4. 누벨바그와 아방가르드 영화 운동
도그마95 선언과 누벨바그
새로운 물결, 누벨바그
누벨바그의 스승들
누벨바그의 작가주의 미학
새로운 물결들과 누벨바그의 귀환

5. 반문화로서의 히피 문화
유쾌한 히피
지금 이곳에서의 쾌락과 긍정
비트닉 혹은 비트제너레이션
히피의 3대 요소
약물 | 섹스 | 사이키델릭록
우드스탁 페스티벌

6. 역사적 하위문화, 펑크록 밴드 섹스 피스톨즈
대중음악과 개인의 취향
1970년대 영국의 평크 문화
펑크록 밴드 섹스 피스톨즈

7. 레게와 밥 말리, 라스타파리아니즘
슬픔과 희망의 레게
자메이카 흑인의 역사
라스타파리아니즘
밥 말리

8. 힙합, 게토 흑인들의 하위문화
예술로서의 힙합
게토 문화로서의 힙합
길 스콧헤론, 혁명은 TV에서 중계되지 않아
퍼블릭 에너미의 정치적 힙합

9. 멕시코 벽화운동과 3인의 벽화가
제3세계의 강박
멕시코혁명과 국가의 탄생
민족주의와 벽화운동
3인의 거장 예술가
디에고 리베라 | 호세 클레멘테 오로스코 |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

10. 1960년대 치카노의 정체성 회복 운동
동화와 분리 사이에서
낙인이자 자긍심의 이름, 치카노
치카노 활동가와 단체
차베스와 전국농장노동자연합 | 곤잘레스와 정의를 위한 십자군 | 티헤리나와 토지양도연합연맹운동

11. 치카노 벽화운동
이름 없는 치카노들의 예술
엘 테아트로 캄페시노 벽화
에스트라다 코츠 벽화
윌리 헤론과 아스코
주디 바카와 LA의 거대한 벽

12. 스톤월항쟁과 동성애 인권운동
슬픈 퀴어
매타친소사이어티와 빌리티스의 딸들
스톤월항쟁
게이해방전선
레즈비언 | 게이 | 양성애자 | 트랜스젠더 | 퀴어 | 커밍아웃과 아우팅 | 트랜스베스타이트

13. 1980년대 에이즈 위기와 액트업의 행동주의
에이즈바이러스와 정치적 이해관계
액트업의 탄생
액트업의 활동
액트업의 내분

14. 액트업과 정치적 예술
액트업 예술가들의 문법
예술=침묵 프로젝트
그랜퓨리의 거대한 분노
네임즈 프로젝트, 에이즈 메모리얼 퀼트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 애도의 장면들

15. 1970년대 여성주의 예술가들의 공동 작업
예술과 여성주의
코헨, 게로비츠 그리고 주디 시카고
우먼하우스, 예술이 된 앞치마
수건 벽장 | 생리 욕실 | 악몽 욕실 | 자궁방과 다이닝룸
디너파티, 초대받은 여성들

16. 여성주의 예술가 단체 게릴라걸스
고릴라 가면을 쓴 여성들과 1980년대
게릴라걸스의 등장
유머를 사용한 전복, 싸움은 유쾌하게
바나나 리포트

17. 두리반농성과 자립음악생산조합
이상한 나라의 두리반과 음악가들
마포구 동교동 167번지
두리반 | 자립음악생산조합과 뉴타운컬쳐파티51+
농성장과 축제로서의 코뮌
안종녀, 주부에서 투사로
유채림, 작가에서 펑크족 청년으로
자립음악생산조합의 아티스트들
단편선 | 박정근 | 밤섬해적단
실패하건 성공하건 계속 ‘우리’

미주
사진 저작권 및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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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5월, 프랑스의 한 대학교 학생들이 엄격한 학칙에 불만을 품고 작은 소요를 벌인다. 이를 시작으로 나비효과처럼 프랑스인들이 길거리로 나오게 되어 정부를 붕괴 직전 상황까지 몰고 간다. 이는 단지 대학생을 위시한 청년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이에 화답한 노동자들이 함께 연대해서 일으킨 프랑스만의 소요 사건이 아니었다. 파리, 시카고, 프라하, 멕시코시티, 도쿄, 베를린 등 세계 각지의 대학생, 여성, 성소수자, 유색인 들이 자신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 프랑스의 1968년 5월은 ‘틀린’ 삶을 ‘다른’ 삶으로 인정할 것을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요구한 변혁을 압축해서 보여준 시기였다.”
--- p.38

“프랑스어로 흑인을 뜻하는 ‘네그르negre’와 특징이나 성격을 뜻하는 ‘튀드tude’의 합성어인 네그리튀드를 중립적인 의미인 ‘흑인성’으로 번역하는 것은 약간 문제가 있다. 프랑스어 네그르는 영어 ‘검둥이nigger’처럼 흑인을 경멸적으로 부르는 호칭이기 때문이다. 이미 ‘더러운, 역겨운’이란 부정적 함의를 포함한 네그르란 단어를 있는 그대로 사용하려 한 세제르의 전략은, 비참하고 궁핍한 흑인의 현실을 떠안음과 동시에 자긍심pride의 원천으로 삼으려는 역설적 전략이다.”
--- p.59

“고다르의 영화에서 주인공은 카메라를 보면서 말을 하기도 하고, 말과 영상은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못한 채 말이 영상보다 늦게 나오기도 하며, 영상이 나오기 전 해설이 설명인 양 자막으로 등장하기도 하는 등 뭔가 뒤죽박죽인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런 누벨바그 영화는 일반 관객이 보기에는 줄거리도 없고 논리적 연결 고리도 끊어진 엉터리 영화였다. 전통적인 극작법이 파기되고 이야기의 종말은 모호하며 논리적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영화는, 그렇기에 ‘눈’이 아닌 감정으로 반응해야 한다.”
--- p.86

“히피는 다음과 같은 말로 요약된다. 긴 머리, 공공장소에서 옷 벗기public nudity, 섹스, 마리화나, 꽃, 마약, 코뮌, 록 페스티벌, 동양 신비주의, 그룹 결혼, 거리 공연, 거리 모임be-in, 방랑/노숙, 사이키델릭록, 돈 태우기와 무료 공연 등. 더 간단히 말하면 히피를 구성하는 3대 요소는 섹스, 마약, 사이키델릭록이다.”
--- p.94

“(섹스 피스톨즈가) 영국에서 악명을 떨치게 된 것은 음악에 앞서 BBC의 TV쇼에 나가 벌인 악행이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중략) 멤버들은 소위 ‘스탠드 업 코미디’를 선보였다. [투데이Today] 쇼의 호스트인 빌 그런디Bill Grundy와 인터뷰를 하는 중에 기타리스트인 스티브 존스는 사회자를 “dirty fucker”, “fucking rotter”라고 불렀고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쳐들었다. 경건하고 엄숙한 영국인들 가운데 이때 TV 수상기를 집어던진 사람도 있다고 한다.”
--- p.117

“(밥 말리는) 1976년에는 서로 적대 관계인 여당과 야당의 통합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기획하다가 집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그는 가슴과 팔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아내와 매니저는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예정대로 공연을 감행한 그는, “이 세계를 악화시키려는 이들이 하루도 쉬지 않는데 내가 어떻게 쉴 수 있느냐?”고 답했다고 한다.”
--- p.137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흑인을 포함한 유색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멕시코 출신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가령 유명한 사건 하나가 1943년 6월에 일어난 ‘주트수트zoot suit’ 사건이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멕시코계 미국인들 사이에서 유행한 주트수트 차림의 멕시코계 청년들을 백인 해군들이 길거리에서 구타했다. 주위에 있던 백인들은 해군들의 폭행을 ‘구경거리’처럼 즐겼다. 헌병과 지역 경찰은 수수방관하다가 오히려 피해자인 멕시코계 청년들을 연행했다.”
--- p.193

“정식 미술교육은 한 번도 받지 않은 헤론은 치카노 청년들이 흔히 선택하는 갱 단원이 되길 거부했고 대신 예술가가 되었다. (중략) 헤론은 가족과 이웃이 들려주는 치카노의 삶과 역사가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가르치는 제도적 지식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 집안에서 쓰는 에스파냐어와 학교에서 강요하는 영어가 다르다는 사실에 곤혹감을 느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겪는 차별에 대한 분노나 무력감을 폭력으로 발산하지 않고 벽화로 승화시켰다.”
--- p.216

“1970년부터 시작된 ‘게이 프라이드’ 행진은 스톤월항쟁이 일어난 날짜에 뉴욕 시와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1999년 6월에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스톤월항쟁 40주년 기념을 경축하러 스톤월로 모여들었다. 같은 해 미국 정부는 스톤월을 국가 유적지로 발표했고, 다음 해인 2000년에는 ‘역사적인 랜드마크(극소수의 역사 유적지만이 부여받는 호칭)’로 상향 조정했다.”
--- p.238

“액트업 멤버들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침입해서 VIP용 발코니에 쇠사슬로 몸을 묶고 에이즈 약품의 높은 비용에 저항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내건 전단과 슬로건에는 “SELL, WELLCOME”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웰컴은 유일한 에이즈 치료약을 독점 판매하고 있던 버로우웰컴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시위 며칠 뒤 버로우웰컴사는 환자 한 명이 AZT를 구매하는 데 드는 연간 비용을 만 달러에서 6,400달러로 낮췄다.“
--- p.254

“토레스는 “사랑과 상실에 대한 심오한 명상”을 위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구, 시계, 사탕을 관계의 ‘알레고리’로 변형시키는 작업을 지속했다. 그가 전시장 바닥에 편평하게 깔아두거나 구석에 쌓아 올린 사탕의 무게는 보통 175파운드였다. 이는 생전 가장 건강했을 때 (토레스의 연인인) 로스의 몸무게였다고 한다. 관객은 전시장 바닥에 깔린 사탕을 가져갈 수 있었다.”
--- p.276

“주디 시카고가 만든 설치 작품 [생리 욕실Menstruation Bathroom]은 사용한 탐폰과 사용할 탐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들에게 중요하지만 사람들 눈에 띄면 안 되는 불결한 물건. 방문객들은 욕실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고 욕실 입구에 드리워져 있는 망사 천 사이로만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사회적 금기와 금기에 대한 호기심을 반영한 것이다.”
--- p.290

“고릴라 가면을 쓴 여성들이 1985년 10월 뉴욕 시 맨해튼의 갤러리 밀집 지역인 소호 거리와 이스트빌리지 거리에 포스터를 붙이고 사라졌다. 이들이 바로 ‘여성 예술가 테러리스트 집단’인 게릴라걸스Guerrilla Girls다. 한바탕 ‘소동’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린 이래로 이들은 지금까지 거의 30여 년 동안 포스터, 연극, 퍼포먼스, 시위, 이벤트, 강연 등 다양한 실천 방식을 동원해 예술계에 만연한 성차별주의, 인종차별주의와 싸우고 있다.”
--- p.301

“대중매체를 통해 홍대 근처의 식당에서 농성이 시작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문화활동가들, SNS를 통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상존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예술가들이나 관객들이 두리반으로 모여들었다. 문학회, 영상제, 음악 공연, 문화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두리반을 채우게 된다. 생산과 노동에 매진하는 혹은 매몰된 부류가 아닌 한가하고 ‘잉여짓’을 일삼는 이들이 속속들이 두리반으로 모여들었다. ‘쓸모없는 공간’에 ‘쓸모없는 사람들’이 들어와 새로운 미적 형식을 일상적 행위로서 집어넣은 것이다.”
--- p.32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68혁명에서 펑크, 레게, 힙합, 벽화 그리고 소수자 운동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국제상황주의와 기 드보르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예술을 일상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일상을 심미화하려고 했지만, 미적 혁명과 정치적 혁명의 간극을 극복하지 못하고 분열된 이들의 이야기다. 그러나 이들의 실천은 68혁명, 펑크, 힙합, 개념미술 등에 영향을 준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실패했지만 문화적으로는 성공한 68혁명을 통해, 진지하고 고독한 싸움에서 놀이와 축제로서의 시위이자 일상성의 혁명의 의미를 살핀다.

뒤이어 나오는 네그리튀드, 펑크, 치카노, 퀴어, 게릴라걸스를 통해서는 모욕적인 이름을 자신들의 정체성으로 삼은 이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들은 네그르negre(검둥이), 펑크(문제아), 치카노(작은), 퀴어(이상한), 걸(귀여운)과 같은 백인, 남성, 이성애자, 엘리트 중심의 사회가 빚어낸 부정적인 이름으로 정의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그 이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재정의함으로써 유쾌한 반전을 도모한다. 또한 누벨바그와 도그마95를 통해 영화사의 새로운 흐름을 짚고, 히피, 섹스 피스톨즈, 밥 말리, 길 스콧헤론, 퍼블릭 에너미 등을 등장시킨다. 이들을 통해 주류에 대항한 청년 문화, 자메이카 흑인들의 슬픔과 희망을 담은 음악-운동, 게토 흑인들의 가시 박힌 목소리를 표출한 아방가르드 예술 등을 톺는다. 그리고 한국 민중미술이 민중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힌트를 준 멕시코 벽화운동과 치카노 벽화운동을 통해 미술관 예술이 아닌 사람들과 호흡하는 미술관 밖 예술의 의미를 살핀다.

책 마지막 장은 한국 문화운동사의 중요한 사건인 두리반 사건을 현장 중계하듯 소개한다. 서로 모르는, 다른, 예술가들과 일반인들이 두리반에 모여 펼쳤던 531일간의 ‘축제’는 차이와 다름이 어떻게 한 공간에서 어울려 감각적인 ‘코뮌’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승리의 경험까지.

혁명은 TV에서 중계되지 않는다

권력은 국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국가 권력뿐 아니라 이름과 형태만 다를 뿐 우리 속에 내재한 다양한 권력이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는 이 권력에 ‘도전’하는 시도들 역시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시도들은 번번이 권력에 가로막힌다.

팝아티스트 이하 작가는 최근 김정은 머리 스타일을 한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전단으로 만들어 뿌렸다. 그는 지난 2012년 대선 때에도 박근혜 후보를 풍자한 포스터를 붙여 기소당했다. 그러나 그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미술가 홍성담 작가는 지난해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작품 [세월오월]을 냈다가 전시를 철회했다. 그리고 올해 독일 전시에 이 작품을 출품하려 했으나, 국내 운송사가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예술품은 독일로 운송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작품 운송을 거부했다. 결국 그는 독일 갤리리 벽에서 그 그림을 다시 그려 전시했다. 몇 해 전에는 대학 강사 박정수 씨가 G20 홍보 포스터에 쥐를 그려넣어 정권을 비판한 ‘쥐벽서’ 사건이 있었다. 재판까지 벌어진 이 사건에서 법원은 그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또한 서울시는 성소수자 인권 문제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시 인권헌장’을 폐기했다.

모두 권력에 가로막힌 상상력들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더불어 산다는 것,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누리며 동시에 타인을 존중하며 산다는 것의 의미를 우리는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권력에 맞선 상상력, 문화운동 연대기』에 소개한 이야기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 다른 방식들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자본이라는 거대한 장벽이자 권력에 억눌리고 안주해 문화적 ‘야성’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가슴에 이들의 이야기는 깊고 넓은 파문을 일으킬 것이다. 본문에 나오는 길 스콧헤론이 노래했듯, “혁명은 TV에서 중계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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