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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이 키우기
중고도서 영성과 실력을 갖춘 아이

영실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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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26g | 153*225*20mm
ISBN13 9791195741021
ISBN10 119574102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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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forever77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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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성화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고, 1998년 벽제중?고등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하였다. 2002년에 벽제고등학교를 특목고인 고양외국어고등학교로 전환하고,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초대 교장으로서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전념하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외국어고등학교 교장 장학협의회 회장으로 전국의 외국어고등학교 교장을 대표하여 활동하였다. 남편인 김병철 교수(신한대)는 한북대학교 총장을 역임했고, 서울대와 미국 풀러신학교를 졸업한 목회자이기도 하다. 대표 저서로 『재미있는 유아영어전집』, 『밀레니엄 시대의 수퍼엄마, 수퍼교사』, 『유아언어교육』, 『유아문학교육』, 『아침 7시, 특목고는 기도중』, 『축복의 학교, 행복한 교장』 등이 있다. 현재 고양제일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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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기른 나는 바쁜 엄마 중에서도 바쁜 엄마였습니다. 그리고 바쁜 교장 중에서도 바쁜 교장이었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와 처음 재직한 학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함께 책임져야 했던 병설 중?고등학교였습니다. 그 다음 해에는 우리 학교법인이 위탁받은 원당사회복지관의 초대 관장도 역임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병설 교장으로 바쁘게 몇 년을 지낸 후 2002년에 고등학교가 고양외국어고등학교로 전환돼 더욱 바쁘게 생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입시철이 되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배정 받는 학생들의 수용 계획,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진학 지도,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한 입시 지도와 진로 지도 등으로 내 마음과 생각이 꽉 차게 됩니다. 복지관 관장으로 6년간 봉사하면서는 지역의 일도 돌봐야 했습니다. --- 「원칙 1. 감사와 즐거움이 있는 가정을 만들라」

아이들은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녀에게 늘“다음에, 다음에 하자”라고 말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는 유대인의 지혜서인 ‘피르케이 아보트’에 나와 있는 대로 묻고 싶습니다. “만약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And if not now, when?)”
그러므로 오늘이 토요일이라면? 당연히 아이의 기대에 맞춰주어야 합니다. 오늘 아이가 보고 느껴야 할 것을 오늘 바로 보고 느끼도록 해줘야 합니다. 오늘에만 허락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토요일 오전은 평소보다 조금 여유 있게 지낸 뒤 점심 식사 후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수를 준비해 외출할 수 있습니다. 행선지는 너무 먼 곳보다는 집에서 30분~1시간 거리 내에 있는 곳으로 다녀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나라에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후 전국 어느 지역이든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다양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가까운 거리에서 원하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역사 유산, 문화의 현장, 산이나 강 같은 자연의 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부모나 자녀 모두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저녁 식사 시간 전에는 집으로 돌아오면 좋습니다. --- 「원칙 1. 감사와 즐거움이 있는 가정을 만들라」

큰 아들은 미국에서 공부를 마친 후 한국의 직장에 잠시 취업했습니다. 그러다 창업을 하고 싶어 다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출국 직전에 우리 부부와 큰 아들은 함께 임진각 평화공원에 갔습니다. 그 곳에선 많은 사람들이 연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한 번도 연을 날려본 경험이 없는 내가 “연을 날리고 싶다”고 말하자 아들은 일회용 연을 구입해 연을 날릴 수 있는 조금 높은 언덕으로 우리 부부를 데리고 갔습니다. 아들은 돗자리를 깔아 우리를 앉게 하더니 서서히 얼레 줄을 풀어 연을 날렸습니다. 바람이 알맞게 불어 연이 높이 올라가자 아들은 얼레 줄을 내게 건네주었습니다. 생전 처음 얼레 줄을 받아든 나는 손에 쥔 줄을 따라 하늘 높이 올라가는 연을 바라보다가 아예 돗자리에 누웠습니다. 드러누워 드넓은 하늘과 연을 바라보다보니 직장생활의 긴장은 사라지고 행복감이 물밀 듯 밀려왔습니다. 내 생일에 미국으로 떠난 아들이 동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연을 날리는 내 모습을 어느 틈에 휴대전화로 촬영해 다른 사진들과 편집한 영상이었습니다. 타국에서 창업을 준비하느라 바쁜 중에도 동영상으로 엄마를 감동시켰습니다. 무한 경쟁 세상에 던져진 아들이 경쟁적 삶에 눌리거나 치이지 않고 일상을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 「원칙 1. 감사와 즐거움이 있는 가정을 만들라」

우리 학교법인 산하 고양외국어고등학교에는 기도실이 있습니다. 학생들이나 교사들이 답답하고 힘겨울 때 하늘 아버지께 찾아가 마음을 털어놓고 대화하는 공간입니다. 나도 막막한 어려움에 부딪칠 때에는 하나님 아버지께 내 마음을 쏟아내기 위해 기도실로 갑니다. 고양외고 학생들은 특별히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그들도 경쟁에서 언제나 승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시험을 치른 후 예상치 못한 점수가 나오면 부모님께 차마 알릴 수 없어 가슴이 타들어 가는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자녀의 성적에 조바심을 내며 참다가도 진전이 없으면 매정한 소리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가뜩이나 위축되어 있던 아이는 그만 마음의 문을 닫고 괴로워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아픈 영혼들이 기도실 문을 열고 들어가 하나님과 대화하다보면 주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마음이 평안해져서 모든 걱정 근심을 주님께 맡기고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 「원칙 2. 자녀와 대화하는 능력을 키워라」

성장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부모 뿐 아니라 형제간에도 서로 의사소통하며 대안을 찾아가는 능력이 커져갔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아이들의 미래 계획과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잠시 휴가를 나온 큰 아이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가족회의를 했습니다. 아이들 각각 회의 자료를 만들어 설명하며 다른 가족의 의견을 구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고 흐뭇했습니다 --- 「원칙 3. 기본에 충실하도록 양육하라」

첫 AP시험을 위해 그 많은 양의 공부를 했어도 자신 없어하던 아들 입에서 놀라운 소리가 나온 것입니다. 객관식 문제도 아닌 아주 어려운 에세이 작문 시험에서 어제 기도 후 늦게 공부했던 문제가 나왔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도 놀랐고 아들도 놀랐습니다. 우린 어제 저녁 함께 기도했던 것을 기억하며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후 아들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까지 총 10개의 AP 과목을 차례로 시험 보았고, 그중에 9개 과목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매번 기도 후에 정리한 내용 중에서 시험문제가 나왔습니다. 우리로선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 「원칙 7. 비전을 품게하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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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특권을 갖고 있지만 생각만큼 그 특권을 누리지 못할 뿐 아니라 양육 과정에서 불안해하고 때때로 자신감을 잃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교육학과 아동학을 전공한 학자이자 세 아이를 양육한 어머니로서, 현장에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교육한 교육자로서 자녀양육의 경험과 이론을 접목하여 자녀양육에 필요한 7가지 원칙들을 제시합니다.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성년이 될 때까지 자녀양육에 도움이 될 원칙들을 지나치게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저자의 경험을 섞어 자연스럽고 감동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자녀들을 실력 있으면서 인간적인 향기가 나도록 양육해 당당히 세계무대에 세우기를 원하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

전혜정 (연세대학교 대외협력 부처장, 아동가족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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