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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동양 미학

: 깊은 뜻은 형상 너머에 있다

한린더 저 / 이찬훈 | 이학사 | 2012년 08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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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2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27쪽 | 750g | 153*224*35mm
ISBN13 9788961471640
ISBN10 896147164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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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동양 미학의 정수

미학 사상은 세계관과 인생관 등을 달리하는 다양한 문화권만큼이나 다양하다. 이 책에서는 중국 미학을 중심으로 동양 미학의 세계관을 일목요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서양 미학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동양 미학 특유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전하고 있다.

중국이나 한국 같은 동양의 전통 예술에서는 예술작품의 목적을 눈앞에 보이는 객관적 대상이나 세계의 미를 정확하고 아름답게 그려내는 데 두지 않았다. 그보다는 일정한 형상을 매개로 해서 어떤 대상이 품고 있는 기운이나 정신을 그려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동양 예술의 성패는 작가가 형상을 넘어서 있는 깊은 뜻을 얼마나 훌륭하게 표현하였으며, 감상자가 그 뜻을 얼마나 잘 읽어냈는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경생상외’라는 개념을 통해 이런 동양 미학의 핵심을 매우 함축적으로 담아내면서 그와 연관된 동양 미학의 특징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예술 분야는 실로 방대하다. 이 책에서는 그림, 글씨, 음악, 무용, 악무, 희곡, 연극, 경극 등 무한한 동양 예술 세계 속에 담긴 사상과 세계관이 일목요연하게 펼쳐진다. 많은 실례와 인용문을 제시하면서 우리에게 동양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 또한 이 책의 또 다른 덕목이다. 이 책에 담긴 방대한 예술작품 목록과 인용문들은 동양 예술과 미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제1장 전통 중국 미학의 주요 범주, 명제 그리고 논설

1절 뜻을 말한다는 설과 정감에서 비롯된다는 설
1. 시는 뜻을 말한다는 설
2. 시는 정감에서 비롯된다는 설
3. 뜻을 말한다는 설과 정감에서 비롯된다는 설의 연결
2절 비흥설
1. 비흥의 수법을 운용하여 창작한 시는 필연적으로 칭찬과 풍자라는 풍유의 특징을 가짐
2. 비흥은 정의와 물상을 하나로 융합하여 예술 의상을 창조하는 예술 구상 방식임
3. 비흥은 이런 수법을 운용하여 시가를 창작함으로써 뒷맛이 무궁한 심미 효과를 가짐
3절 언의론(상의론)
4절 정리론
1. 정리론의 발전 맥락
2. 정리론의 기본 특징
5절 형신론
1. 회화 미학 영역의 형신론
2. 시문 미학 영역의 형신론
6절 허실론
1. 예술 창작 활동에서의 허실 전화 문제
2. 예술 창작 활동의 허실상생 문제
3. 심미와 예술 활동에서 주체의 심리 상태의 허정 문제
7절 기운생동론
1. 기운 개념의 배태와 생산
2. 사혁의 “기운생동” 명제가 미학사에서 갖는 가치
3. 사혁 이후 기운 개념의 운용과 발전
8절 의상설
9절 의경론
1. 의경론과 중국 고대 도가, 현학, 불교 철학 사상
2. 당에서 명청 시기에 이르기까지 시와 그림 등 여러 예술 영역에서 뜻과 경계, 생각과 경계, 정감과 경치 관계와 관련된 토론
3. 명청 시기 의경 범주의 출현과 운용
10절 경계론
11절 밖으로는 조화를 본받고, 안으로는 마음의 근원을 터득한다는 설[외사조화 중득심원설]
12절 일, 신, 묘, 능 사품설
1. 묘
2. 신
3. 일

제2장 중국 미학의 특징

1절 미와 선의 통일을 강조함
2절 정감과 ‘이’의 통일을 강조함
3절 사람과 자연의 통일을 강조함
4절 무한과 유한의 통일을 강조하나 무한에 치우침
5절 인지와 직각의 통일을 긍정하나 직각에 치우침
6절 위로 쳐다보고 아래로 굽어보며, 멀리 바라보고 가까이 살펴보는 “유관” 관조 방식을 숭상함

제3장 중국 미학의 전당을 지탱하는 사상사의 세 주춧돌

1절 『주역』과 중국 미학
1. 『역』리와 중국 미학
2. 『역』상과 중국 미학
3. 『역』수와 중국 미학
2절 원기론과 중국 미학
1. 기론(원기론) 대요
2. 원기론의 초석 위에 세워진 중국 미학
3절 음양오행설과 중국 미학
1. 음양오행설의 형성 및 그 이론의 특색
2. 음양오행설은 중국 미학이 새로운 국면을 여는 것을 촉진함

제4장 중국 미학의 틀을 구축한 3대 학술 유파

1절 유가 인학과 미학
1. 예술 영역에서 심미와 예술이 갖고 있는 개인과 사회관계를 조화시키는 가치를 충분히 긍정함
2. 인격미 영역에서 개별 인격의 독립성을 긍정하고, 인간의 전면적인 발전의 사회적 의의를 강조함
3. 자연미 영역에서 “비덕”설을 위주로 함
2절 도가 도론과 미학
1. 도론은 철학에서 미학으로 통함
2. 절대적인 정신의 자유에 대한 추구와 심미 심경의 확립
3. 도론의 기초 위에 세운 자연-인생-예술관
3절 선종 심학과 미학
1. 선종은 인도불교 철학과 중국 전통 사상(유가와 도가)이 서로 융합하고 합일하여 창신한 것
2. 선종 미학
4절 유가 도가 불가(선) 삼가의 대략적인 대비

후기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린더 韓林德
1939년 10월에 상하이에서 태어나, 베이징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했다. 1964~1978년에 철학사회과학부의 잡지 『신건설』에서 편집자로 일했고, 1978년부터 중국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퇴임했으며, 그동안 중국 미학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다. 지은 책으로 『석도와 「화어록」 연구』, 『중국고대철학정화』(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선종과 중국미학」, 「노자미학초탐」 등이 있다.
역자 : 이찬훈
1960년에 충북 옥천에서 태어났으며, 부산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제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둘이 아닌 세상』, 『불이사상으로 읽는 노자』, 『상생의 철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사회적 실천, 자연 그리고 변증법』(공역), 『소크라테스에서 사르트르까지』(공역) 등이, 논문으로 「욕망과 현대 대중문화」, 「불이사상과 불교미학」, 「선종미학 연구」, 「중국 화론에 나타난 동양미학 사상 연구」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깊은 뜻은 형상 너머에 있다”에 담긴 동양 미학의 정수

미란 무엇인가? 미적 가치판단의 기준은 무엇인가? 예술이란 무엇인가? 미적인 것과 예술은 어떤 관계에 있는가? 예술작품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러한 물음에 대한 대답이라 할 수 있는 미학 사상은 세계관과 인생관 등을 달리하는 다양한 문화권만큼이나 다양하다. 이 책에서는 중국 미학을 중심으로 동양 미학의 세계관을 일목요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서양 미학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동양 미학 특유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전하고 있다.

“깊은 뜻은 형상 너머에 있다”라는 이 책의 부제는 저자가 원제목으로 삼았던 ‘경생상외(境生象外)’라는 말을 우리말로 쉽게 풀어서 옮긴 것이다. ‘경생상외’는 당나라 유우석이 한 말인데, 우리말로 직역하자면 “의경(意境)은 상 밖에서 생겨난다”라고 할 수 있다. ‘의경’이라는 말은 전통 중국 미학의 핵심적인 개념으로 우주의 기운, 세계의 실상, 인생의 진리를 표현하고 무궁한 심미적 맛을 느끼게 해주는 예술품의 미학적 특징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러한 의경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언어나 그림 같은 어떤 형상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의경은 형상을 통해 나타난다. 그렇지만 형상은 의경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일 뿐 그 자체가 의경은 아니다. 의경은 형상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지만 또한 그 형상을 초월해 있는 것이다. 이는 달을 가리키기 위해서 손가락을 사용하지만 손가락이 달은 아니며, 달은 손가락을 넘어서 저 멀리에 있는 것과 같다.

중국이나 한국 같은 동양의 전통 예술에서는 예술작품의 목적을 눈앞에 보이는 객관적 대상이나 세계의 미를 정확하고 아름답게 그려내는 데 두지 않았다. 그보다는 일정한 형상을 매개로 해서 어떤 대상이 품고 있는 기운이나 정신을 그려내는 것, 대상 속에서 작가가 파악한 우주와 인생의 진리와 실상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적인 동양 예술이 표현하고자 한 깊은 뜻은 눈앞에 보이는 형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멀리 넘어선 곳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동양 예술의 성패는 작가가 형상을 넘어서 있는 깊은 뜻을 얼마나 훌륭하게 표현하였으며, 감상자가 그 뜻을 얼마나 잘 읽어냈는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경생상외’라는 개념을 통해 이런 동양 미학의 핵심을 매우 함축적으로 담아내면서 그와 연관된 동양 미학의 특징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방대한 중국 미학을 한 권에 담아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중국 미학에 관한 중국 저자들의 저서가 여러 권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모두가 중국 미학에 관한 전문가들의 저작으로서 각기 나름대로의 특징과 장점을 갖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번역해 내놓은 대표적인 중국 미학자 중 한 사람인 한린더(韓林德)의 이 책은 중국 미학을 매우 체계적이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덕목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중국 미학의 범주와 개념 그리고 특징을 매우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책은 중국 미학의 이러한 특징을 형성하는 배경으로 작용한 중국의 전통적인 철학 사상이나 인생관 및 세계관을 상세하게 분석해 밝혀준다. 나아가 이 책은 전통적인 중국 미학의 여러 갈래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유가’와 ‘도가’ 그리고 ‘선불교’의 미학을 서로 비교하여 그것들이 각기 갖고 있는 특징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중국 미학이 어떤 정신적 배경 아래서 형성되어 어떤 공통적인 특징을 갖고 있으며, 그런 특징을 공유하면서도 그 내부에서 어떤 분파를 형성해갔는지를 대단히 체계적으로 설명해준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전통적인 중국 미학의 전모를 한 권의 책으로 조망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할 수 있다.

한중일 삼국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라 하더라도 각국에 고유한 정신적, 문화적 풍토에 따라 그 심미 의식과 미학 사상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므로 예컨대 한국의 미학 사상을 서술하기 위해서는 중국과는 또 다른 많은 특색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마치 그리스와 기독교 문화를 근원으로 삼는 유럽 중심의 서양 미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을 중심으로 했던 한자라든가 유불도(유교, 불교, 도교) 문화를 핵심으로 삼아 동양 미학 사상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도 가능하며, 그것은 동북아시아 전체의 심미 의식과 미학 사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충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의 전통 미학을 논의한 이 책은 큰 틀에서는 ‘동양 미학’의 이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의 아름다움을 읽어내는 만 갈래 생각―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에서 다루는 예술 분야는 실로 방대하다. 이 책에서는 그림, 글씨, 음악, 무용, 악무, 희곡, 연극, 경극 등 무한한 동양 예술 세계 속에 담긴 사상과 세계관이 일목요연하게 펼쳐진다. 많은 실례와 인용문을 제시하면서 우리에게 동양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 또한 이 책의 또 다른 덕목이다. 이 책에 담긴 방대한 예술작품 목록과 인용문들은 동양 예술과 미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1장은 전통적인 중국 미학의 주요 범주와 명제 그리고 중요한 논설들을 다룬 것이다. 여기서는 동양 미학의 중요한 특징을 이루는 ‘말(상)과 뜻’, ‘형과 신’, ‘허와 실’의 관계에 대한 생각이라든가 ‘기운생동’이나 ‘의경’ 개념과 같은 것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잘 제시되어 있다. 2장은 1장에서 제시한 논의를 바탕으로 중국 미학의 특징을 정리하고 있다. 2장에서 제시하는 중국 미학의 특징은 총 6가지로, “미와 선의 통일을 강조함”, “정감과 ‘이’의 통일을 강조함”, “사람과 자연의 통일을 강조함”, “무한과 유한의 통일을 강조하나 무한에 치우침”, “인지와 직각의 통일을 긍정하나 직각에 치우침”, “위로 쳐다보고 아래로 굽어보며, 멀리 바라보고 가까이 살펴보는 ‘유관’ 관조 방식을 숭상함”이 그것이다. 우리는 이 책의 1장과 2장을 통해서 서양 미학과 대비되는 동양 미학의 특징들을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

3장은 동양인의 세계관과 인생관을 형성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동양 미학의 형성에 직접적인 배경으로 작용한 동양의 핵심적인 세 가지 사상을 다루고 있다. 그 세 가지 사상은 ‘주역’과 ‘원기론’ 그리고 ‘음양오행설’이다. 지은이는 이 세 가지 사상이 세계와 인생을 어떻게 파악하고 중국 미학을 형성하는 데 어떤 작용을 미쳤는가를 상세히 밝히고 있다. 우리는 이 3장을 통해서 미학을 넘어선 보다 폭넓은 동양의 철학 사상과 인생관 및 세계관이 어떻게 서양과 다른 독특한 동양 미학을 형성하게 되었는가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4장은 중국 미학의 3대 유파라 할 수 있는 ‘유가’와 ‘도가’ 그리고 ‘불교(선종)’의 미학을 다루고 있다. 큰 틀에서는 한데 묶을 수 있는 중국 미학을 이루고 있으면서도 각론에서는 각자의 특색도 갖고 있는 3대 유파의 미학 사상을 잘 정리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장은 3대 유파 각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각 유파의 미학 사상을 탐구해나갈 때 길라잡이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줄 것이다.

“시는 의상이 투철하고 영롱함을 귀하게 여기고, 사실에 들어맞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는다. 옛말에 물속의 달과 거울 속의 그림자는 볼 수는 있어도 실제로 이것을 구하기는 어렵다고 한다.”(왕정상, 「여곽개부학사론시서」)

“시는 ‘반드시 묘사하기 어려운 경치를 눈앞에 있는 듯 형용하고, 다하지 않는 뜻을 말 밖에 드러나도록 함축한 후에야 지극하게 된다.’”(구양수, 『육일시화』에서 매요신의 말을 인용)

“‘무릇 음악은 즐거움이며 사람의 정감이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즐거움이 없을 수 없고, …… 즐거우면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수 없고, 겉으로 드러내되 바르게 인도하지 않는다면 혼란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 도로써 욕망을 제어하면, 곧 즐겁되 어지럽지 않게 된다. 욕망으로 인해 도를 잊으면, 곧 미혹되어 즐겁지 않게 된다.”(『순자』 「악론」)

“형形 안에 천지를 가두고 붓끝에서 만물을 주무른다.”(육기, 『문부』)

“산천은 나에게서 다시 태어나고, 나는 산천에서 다시 태어난다. 기이한 봉우리를 모두 찾아다니며 초벌 그림을 그리니, 산천과 내가 정신으로 만나 자취로 화한다.”(석도, 『화어록』)

“숭산에는 뛰어난 계곡이 많고, 화산에는 뛰어난 봉우리가 많으며, 형산에는 특별히 뛰어난 산봉우리가 많고, 상산에는 열 지어 있는 뛰어난 산봉우리들이 많고, 태산은 특히 주봉이 좋다. …… 그 신비스런 조화를 빼앗으려 하면[신품을 그리려 하면] 좋아하는 것보다 더 신통한 것이 없고, 삼가며 부지런히 하는 것보다 더 정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실컷 놀고 한껏 보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다. 그렇게 하면 산수의 안팎의 모양이 마음속에 뚜렷이 나열된다.”(곽희, 『임천고치』 「산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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