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베리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25년간 변호사로 일했다. 1990년에 집필 활동을 시작했으며, 밸런타인 북스에 원고가 팔리기까지 무려 5번 이상의 수정과 85번의 퇴짜를 맞는 등 장장 12년이라는 세월을 흘려보낸 후에야 비로소 작가로 데뷔했다.
처녀작 『호박 방』을 시작으로『로마노프 예언』을 발표하면서 스티브 베리는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부상했다. 두 작품은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북센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랭크될 만큼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았다. 그의 세 번째 작품인 『세 번째 비밀』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3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아마존, USA투데이 등의 베스트셀러에도 곧바로 진입하였다.
스티브 베리가 쓴 세 권의 소설 모두 세계 20여 개 국에 2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그는 현재 조지아 주 연안에 살고 있으며 아내와 함께 캐리비언, 멕시코,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프랑스, 덴마크 등지를 여행하며 풍부한 작가적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 밸런타인 북스와 세 권의 소설을 더 계약했으며 2009년까지 매년 한 권씩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