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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문학 : 진격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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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문학 : 진격의 서막

: 800만 권의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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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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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88g | 153*225*23mm
ISBN13 9788958288152
ISBN10 895828815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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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레즈 에이든
2010년 하버드와 MIT의 의학·공학 통합 프로그램인 HSTHealth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학위논문은 새로운 기술의 발명과 수학, 물리학 이론을 통합한 공로를 인정받아 ‘허츠Hertz 논문상’과 ‘미국 물리학회가 주는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동료들과 함께 HI-C라는 신기술로 인간 게놈의 3차원적 구조를 규명해낸 논문이 『사이언스』의 표지를 장식했고,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미국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학, 분자생물학, 언어학, 웨어러블 컴퓨팅, 고분자물리학 등 여러 영역을 넘나들어 ‘과학계의 르네상스인’으로 불리는 그는 2009년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서 “전 세계 35세 이하 혁신가 TOP 35”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최고의 학생 발명가에게 주는 레멜슨-MIT 학생상을 수상했다. 수년간 하버드 명예 교우회의 특별 연구원과 구글의 방문 연구원을 지낸 뒤 현재 베일러 의과대학교의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장바티스트 미셸
2011년 『포브스』에서 선정하는 ‘30세 이하의 주목할 만한 30인’으로 뽑혔고, 2012년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혁신가와 개척자들의 네트워크인 ‘테드 펠로우TED Fellow’로 선정되었다. 2012년 2월 TED에서 강연한 ‘역사의 수학The Mathematics of History’은 수학이 역사의 숨은 패턴을 드러내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100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2005년 프랑스 파리의 에콜 폴리테크니크를 졸업했고, 이후 하버드대학교에서 응용수학으로 석사학위를, 시스템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적 석학 마틴 노왁 하버드대 교수가 이끄는 ‘진화생물학의 기초적인 질문Foundational Questions in Evolutionary Biology’ 프로젝트의 참여 연구원이자 구글의 방문 연구원을 지냈다.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상들을 수량화하는 데 관심이 있는 그는 데이터 과학을 기반으로 한 회사인 ‘Quantified Labs’를 설립해 과학자이자 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김재중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국제정치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경향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계 금융위기 이후』(공저), 옮긴 책으로 『당신의 계급 사다리는 안전합니까?』(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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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우리를 압도하고 우리를 사로잡을 이상한 매혹을 수백만 명이 공유하게 될 혁명이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 핵심에는 인류가 벌인 활동에 관한 역사적 기록의 창조 및 보존과 연관된 빅데이터 혁명이 있었다. 이 혁명의 결과물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방법을 바꿀 것이다. 또 우리 사회의 본질을 더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관찰도구를 창조하게 해줄 것이다. 빅데이터는 인문학을 바꾸고, 사회과학을 변형시키고, 상업 세계와 상아탑 사이의 관계를 재조정할 것이다. --- p.17

요약하자면 이 책은 로봇이 말하는 역사, 디지털 렌즈로 들여다봤을 때 보이는 인류의 과거에 관한 책이다. 오늘날 엔그램 뷰어가 이상하고 예외적으로 보일지라도 이 디지털 렌즈는 수세기 전 광학렌즈가 그랬던 것처럼 번창하고 있다. 이 새로운 관찰도구는 급성장하는 디지털 발자국에 힘입어 역사학과 지리학, 전염병학, 사회학, 언어학, 인류학, 나아가 생물학과 물리학에 이르기까지 가려져 있던 측면들을 매일 새로이 드러내 보이고 있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도 변하고 있다. 우리가 그러한 변화를 보는 방식들 역시, 음, 변하고 있다. --- p.34~35

우리의 통계적 검열-탐지 기술은 전통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전통적인 역사학자의 그것과 질적으로 비슷한 결과를 가져다준다. 그러나 전통적인 방법들과는 다르게, 우리의 분석은 컴퓨터를 이용해 거의 즉각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 (중략)
점점 더 많은 정보가 생산되면서 모든 것, 심지어 모든 것 가운데 중요한 조각조차 읽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있다. 우리에겐 대안이 필요하다. 빅데이터는 강력하다.
흥미롭게도 위키피디아는 최근 편견을 탐지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빅데이터의 장점을 취하기 시작했다. 위키피디아의 여성 적대적 편견에 대해서 오랫동안 논의가 있었는데, 이는 분명 위키피디아의 편집자 대부분이 남성이라는 점에서 비롯되었다. 이 논의는 주로 입증되지 않은 증거들에 의존했다. 이제 이 논의에 통계적 방법론과 엔그램 데이터를 도입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이 일의 목표는 문제가 있는 추세와 글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그 결점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미래에는 이런 방법들이 선의를 가진 자원 봉사자들로 움직이는 웹사이트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다. 정부가 정직해지도록 이끌고, 국민과 사상을 자유롭게 하는 데에도 사용될 것이다. --- p.177~178

사람들은 이미 끝나버린 연도에 대한 관심을 얼마나 빨리 잃어버리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단순한 접근법은 집단기억의 반감기, 즉 어떤 연도의 빈도가 그것이 도달했던 최고치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지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를 보는 것이다. 이 값은 연도마다 다르다. 1872년의 빈도는 1896년에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그 반면에 1973년은 겨우 10년 뒤인 1983년에 절반으로 떨어졌다.
1973년이 보여준 좀 더 빠른 감소는 일반적인 현상의 징후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집단망각의 반감기는 점점 더 짧아졌다. 이런 관측은 과거에 대한 우리 사회의 태도가 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우리는 점점 더 빨리 과거의 사건에 흥미를 잃고 있다.
무엇이 이런 변화를 일으켰는가? 우리는 모른다. 우리가 가진 것은 새로운 관찰도구의 디지털 렌즈를 통해 집단기억을 들여다보고 알아낸 발가벗은 상관관계들뿐이다. 그 밑에 흐르는 메커니즘을 밝혀내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이것은 최전선에 선 과학이다. 우리에겐 지도도 없고 추측과 막다른 골목들만 수두룩하지만, 이보다 나은 곳은 없다. --- p.196~197

역사 기록을 디지털화하는 문제는 인문학에서도 거대과학 스타일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제시한다. 우리가 과학에서 수십억 달러짜리 프로젝트를 정당화할 수 있다면, 우리 역사의 가장 중요하고 부서지기 쉬운 파편들을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이 널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록하고, 보존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십억 달러짜리 프로젝트의 잠재적 영향력도 고려해야 한다. 과학자, 인문학자, 기술자가 함께 팀을 이뤄 일하면 놀라운 힘을 가진 공유 자료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런 노력들은 쉽게 내일의 구글과 페이스북을 위한 씨앗을 뿌릴 것이다. 사실 이 두 회사는 우리 사회의 여러 양상을 디지털화하려는 노력과 함께 출발했다. 곧 ‘거대 인문학’이 일어날 것이다. --- p.231

이 학술대회의 주제인 ‘데이터, 생의학, 디지털 인문학’은 엄청난 낙관주의를 보여주었다. 역사학자와 철학자, 예술가와 의사, 생물학자가 데이터를 가지고 함께 궁리하고 연구하면 혼자서 했을 때보다 그들 각자의 대의大義를 향해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공유된 지평Shared Horizons’이라는 학술대회 명칭은 매우 적절했다. 우리가 하는 작업의 모든 접점에는 우리의 지적 미래에서 가장 흥분되는 일이 기다린다. (중략)
한 가지는 확실하다. 과학과 인문학이 다시 한 번 같은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갈릴레오가 17세기에 우리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꿔놓았듯이, 21세기에 이 두 개의 렌즈는 서로 등을 맞댄 채 갈릴레오가 했던 것과 똑같은 일을 해낼 것이다.
--- p.24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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