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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플레이스의 비밀

다크 플레이스의 비밀

: 그녀가 사라진 밤

[ 초판한정부록 : 특별 단편 (별책,책과랩핑) ]
리뷰 총점9.6 리뷰 33건 | 판매지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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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634g | 140*210*26mm
ISBN13 9791160078107
ISBN10 116007810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남자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킴은 생각한다. 여자는 아기가 생기면 자신의 피부와 몸, 공간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방어적이 되는지 남자들은 짐작도 못한다. 하루종일 온갖 방식으로 아기에게 자신을 주다 보면 하루가 끝날 시간 당신이 아기에게 준 것과 똑같은 것을 달라고 하는 다 큰 남자만큼은 절대 원하지 않게 된다. 목덜미를 만지는 손길이 사랑의 몸짓이 아니라 요구처럼 느껴진다는 것도, 감정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마음을 움직이기가 너무 버겁다는 것도, 당신을 향한 그들의 사랑이 때로는 너무 부담이라는 것도 남자들은 짐작도 못한다. 킴은 때때로 여자는 남자에게 엄마 역할을 하다가 결국에는 아내의 자리를 버리고 진짜 엄마가 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 p.101

소피의 시선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가로질러 인적 없는 곳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랑스러운 젊은이들에게로 향한다. 그들은 불가해하면서 살짝 무시무시한 존재이기도 하다. 힘 있으면
서도 가여운 존재, 모든 것을 알면서 동시에 아무것도 모르는 존재. 그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는 젊음 때문이 아니라고 소피는 생각했다. 그 반짝임은 그들의 배경과 타고난 특권 때문이다. 그들이 머리카락을 만지는 방식과 음료를 잡는 방식, 무심히 휴대전화를 보며 스크롤을 내리는 방식에서 은연중에 드러나는 어떤 암시 말이다. 각지에서 온 그들의 배경은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르다. 아무리 꾀죄죄해 보이더라도 그들은 그 외양을 뚫고 빛을 발하는 돈이라는 광택제를 소유하고 있다.
--- p.127

잭은 남자아이라면 곁에 있어야 할 아버지의 표본이다. 스킨십을 좋아하고, 애정이 넘치고, 근면하고, 충직하고, 믿고 의지할 만해서 좋은 역할모델이 될 것이다. 잭 때문에 숨이 막힐 때면, 탈룰라는 차라리 그가 형편없는 젊은 아빠들처럼 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 아무 여자에게나 씨를 뿌리고 여자를 버리는 남자들, 아이의 생일을 걸핏하면 잊고 아이를 보러 오기로 한 날 나타나지 않는 아빠들 말이다. 그랬다면 주저 없이 잭에게서 노아를 빼앗을 수 있을 텐데.
--- p.363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여기를 파보세요"
어두운 비밀을 가진 고택, 비밀의 동굴
울타리에 표지판을 남긴 사람은 누구인가?

사귄 지 반년밖에 안 된 연인을 따라 시골 생활에 도전하게 된 미스터리 작가 소피. 그런데 이사 온 주택 뒷마당 나무 울타리에서 ‘이곳을 파보시오’라는 말과 화살표가 그려진 표지판이 발견된다. 장난으로 여겼지만, 근처의 버려진 으스스한 고택 ‘다크 플레이스’ 주변에서 일 년 전 어린 미혼모 탈룰라가 실종되었다는데……. 소피는 설마 하고 표시된 위치를 팠다가 실종자의 물건을 발견한다. 그리고 탈룰라의 사건에 대해 파헤치다 그 전에도 실종된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리사의 모든 책을 그야말로 사랑한다. 그리고 『다크 플레이스의 비밀-그녀가 사라진 밤』은 단연코 리사의 스릴러 중 최고작이다.
- 할런 코벤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을 석권한 스릴러 대표 작가)
리사 주얼만큼 이런 얘기를 잘하는 사람은 없다. 주얼은 미친 서스펜스를 휘두르면서 현실에 존재할 것 같은 인물과 그의 삶을 깊이 있게 그려 이야기에 몰입시킨다. 그 방식은 전혀 혼란스럽지 않다. 그리고 상상치 못한 결말로 독자에게 충격을 준다. 나는 그것을 사랑한다.
- 리 차일드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원작 스릴러, [잭 리처] 시리즈의 베스트셀러 작가)
너무나 흥미로워서 시선을 뗄 수 없는 캐릭터가 풍부한 묘사로 그려지기까지 한다. 그야말로 완전히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작품. 심장을 낚아채는 일급 스릴러.
- 루시 폴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에서 250만 부가 판매된 스릴러 『방문객 목록』 작가)
흡입력이 어마어마한 이야기. 책 속에 빠진 나머지 며칠 동안 그곳에 살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같았다. 너무 놀라운 책.
- 캐서린 하이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 버즈픽 선정 『이른 아침이 시작될 때』 작가)
다시 한 번, 리사 주얼은 자신이 페이지를 넘기는 서스펜스의 달인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라스베이거스의 숙련된 블랙잭 딜러처럼, 그녀는 소피의 발견 이후 며칠간, 탈룰라의 실종으로 이어진 몇 달 동안, 그리고 그 며칠 동안 킴의 미친 듯이 수색하는 것 사이를 오가며 능숙하게 사건을 풀어낸다. 나는 주얼이 그날 밤 있었던 일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기 전에 이야기를 산산조각 내는 방식에 아주 감탄했다.
- 라일리 세이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스릴러, 아마존 이달의 책 선정 『생존의 밤』 작가)
하나님 세상에, 리사 주얼이 자기를 불사른 것 같다. 『다크 플레이스의 비밀』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다. 난 아예 혼이 나갔을 지경이다.
- 메리언 키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스릴러 『어른』 작가)
리사 주얼은 최고의 스릴러 작가이고, 『다크 플레이스의 비밀』은 새로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흥분되는데다 쿨하고,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책이다. 친구들이 책을 추천해주길 바란다면, 바로 이 책을 추천할 것이다.
- 세라 페커넌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스릴러 『황금 커플』의 공동 저자)
리사는 이번에도 확실한 일류 미스터리를 써냈다. 이 작품은 모든 것을 다 갖추었다. - 매혹적인 등장 인물들, 숲 속의 신비한 저택, 그리고 독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처음부터 호기심이 불타오르는 질문을 설정하는 것까지. 난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했고, 이후 이 작품의 완전한 노예가 되었다.
- 해리엇 타이스 (『당신이 말한 거짓말』 작가)
리사 주얼의 이 작품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매력적인데다 깊이 있고, 놀랄 만한 반전에 긴장감을 갖춘 것도 모자라 현대적이다. 많은 스릴러물들의 캐릭터는 극단적이지만, 리사는 자기 캐릭터들에 엄청난 기술로 아주 풍부한 색채를 더했다.
- 길리언 맥컬리스터 선데이 (타임스 Top 5 베스트셀러 작가)
리사 주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학 재료로 스릴러를 만들었다. 버려진 저택, 섹스, 기숙학교, 비밀 터널, 아주 멋진 모친, 사건 단서인 그림.(마음속에서 하나하나에 금딱지를 붙였다.) 나는 또 다른 1위를 예측한다.
- 에린 켈리 (『독 나무』 작가)
리사 주얼처럼 플롯을 정교하게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책은 도저히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주얼은 정말이지 계속해서 훨씬 좋은 작품을 내놓는다. 최고 그 자체.
- 샤리 라페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옆집 커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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