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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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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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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590g | 153*224*30mm
ISBN13 9791155310090
ISBN10 115531009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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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카리쓰마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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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R. W. 코넬
오스트레일리아의 사회학자. 남성성의 사회적 구성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남성성/들》에서 다루고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헤게모니적 남성성’ 개념이 특히 유명하다. 젠더 말고도 계급, 빈곤, 교육, 폭력 등의 분야에서 커다란 연구 성과를 거뒀고, 여전히 현역 연구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60대에 성전환 수술을 하고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살고 있다. 2006년부터는 모든 저작을 ‘레윈 코넬(Raewyn Connell)’이라는 이름으 로 발표했다. 현재 시드니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 : 안상욱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여성학 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논문으로 《한국사회에서 ‘루저문화’의 등장과 남성성의 재구성》에 관해 연구했다. 현재는 밴드 ‘고래야’에서 퍼커션을 연주하고 있다.
역자 : 현민
사회복지학과를 다녔다. 사회학과 대학원을 다녔다. 수유+너머를 다녔다. 진득이 공부는 안 하고, 셋 다 들락날락만 했다. 병역을 거부하고 징역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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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점 때문에 프로이트의 작업은 남성성에 관한 근대적 사고의 출발점에 위치한다. 후대의 남성성 연구가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프로이트 사상의 세부적인 내용을 부주의하게 다루지만, 프로이트야말로 남성성의 비밀을 폭로한 사람이다. 프로이트는 겉보기에 자연스러운 대상이던 ‘남성성’을 무너뜨렸고, 남성성이 어떻게 조합되는지 연구하는 일을 가능할 뿐 아니라 긴요한 일로 만들었다. ― 본문 33쪽

어쨌든 현재의 문화에서 젠더에 관한 문화적 해석의 중심에는 남성다움(maleness)과 여성다움(femaleness)에 관한 신체적 감각이 있다. 이 점을 인정하면서 새로운 사고에 착수할 수 있다. 남성적 젠더는 무엇보다 피부의 느낌, 근육의 형태와 팽팽함, 자세와 움직이는 방식, 섹스할 때의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 대개 육체적 경험은 우리가 자신의 삶을 기억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누구인지를 이해하는 데 중심이 된다. ― 본문 91쪽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가장 가시적으로 지닌 사람이 언제나 가장 권력이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헤게모니적 남성성을 지닌 사람은 영화배우 같은 전형적 인물이나 영화 캐릭터로 등장하는 판타지의 인물일 수도 있다. 또 제도적 권력이나 거대한 재산을 보유한 개인의 사생활이 헤게모니적 패턴하고는 동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실제로 1950년대 시드니에서는 유명 재벌가 남성이 게이/트랜스베스타이트 사회의 핵심 인물이었다. 왜냐하면 그 남성의 재산이 냉전 시대의 정치적 분위기와 경찰의 괴롭힘을 막아줬기 때문이다). ― 본문 124쪽

여기서 날카롭게 표지된 젠더 경계와 그 심리적 내용에 관한 (부르주아의 관점에서는) 놀랄 만한 무관심의 결합이 출현한다. 그 차이는 몸의 직접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섹슈얼리티와 폭력에 국한된다. 잭은 동성애 혐오자고 예전보다 게이와 레즈비언이 늘어난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잭에게는 해결책이 있다. 남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남자들과 섹스하는 것은 잘못됐지만,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성전환 수술(transsexual surgery)을 의미한다)라면 남자들과 섹스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 본문 167쪽

“태즈메이니아에는 6개월 정도 머물렀어요. 숲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댐 작업 관련 사진을 찍고, 봉쇄[댐을 건설하려는 노동자, 운송 장비들과 대치하는 일을 말한다]도 조금 하고, 사무 작업도 조금 하고, 아무튼 아주 좋았어요. 내 인생의 황금기였어요…….
거기서 집단에서 일하고 관계를 맺는 정말 훌륭한 방법을 배웠어요.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첫 번째 관계를 그곳의 여자들과 맺었어요……아주 멋진 관계였어요. 왜냐하면 그 여자들은 정말 깨어 있는 사람들이고 자신감도 있었어요. 당신도 그런 관계를 경험해보면 정말 좋을 거예요. 대개 나보다 나이가 많았어요. 6개월 동안 나는 여자들과 성적 관계뿐 아니라 정말로 멋진 우정을 나눴어요. 그러고 나서 내 친구들이 대부분 실제로 여자들이었고, 내가 남자들과 나누는 우정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 본문 190쪽

동성애 정체성이나 게이의 사회적 정의를 참조하지 않아도 성적 종결이 발생할 수 있다. 마크의 사례가 실제로 그랬다. 마크에게는 관계 자체가 기반이었다. 어린 시절 극도로 자유롭던 애덤 싱어의 섹슈얼리티도 여자들과 맺는 관계를 배제하지는 않지만 남자들과 맺는 관계를 훨씬 중시하는 감정적 관계들 주변에서 통합됐다. 애덤은 고등학교 선배들의 남성적 아우라를 느끼면서 성적으로 각성했다. “선배들은 나처럼 학생이었어요. 그러나 아주 아주 남성다웠어요.” 성인이 된 애덤은 자신의 욕망을 익살맞지만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내가 껴안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크고 근육질인 남자요. 나는 그런 남자한테 양육당하는 게 너무 좋아요.” 여기서 대상 선택은 모순적 젠더 이미지(“근육질”/“양육당하는”)를 통해 정의된다. 이 모순은 추상적인 게 아니라 체현된 것이다. 이것과 대조적으로 애덤이 언젠가 아이를 갖기 위해 만날 것이라는 “적당한 여자”의 이미지는 흐릿하다. ― 본문 222쪽

이렇게 일터를 운영하는 방식은 결코 진보적 집단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클라이드 왓슨은 소규모 금융 회사에서 회계를 본다. 클라이드는 인터뷰를 하면서 자유분방하고 유동적이며 “편안한” 일터의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클라이드의 회사에는 공식적 편제나 최소한의 노동 분업도 거의 없다. 모든 업무와 배치는 계속해서 협상된다. 클라이드가 자신을 두드러지게 보이려고 유동성을 과장했을 수도 있다. 클라우드의 이야기를 들으면 회사에 보스가 있고 클라우드는 보스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주된 논지는 진짜인 것 같다. 비즈니스에는 명령 체계가 모호하고 지위는 협상 가능한 반관료제적 운영 방식이 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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