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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어떻게 할까

성교육 어떻게 할까

: 디지털 환경에서 우리 아이를 지키는 올바른 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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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498g | 150*200*20mm
ISBN13 9791190015905
ISBN10 119001590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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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을 한다는 것은 ‘성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이 무엇일까?’라는 이 질문 앞에 모두 답변을 망설이게 됩니다. 저는 이 물음에 끝없이 답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성은 무엇일까요? 스스로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얼마나 성에 대해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 p.27

연령을 기준으로 3세 이전을 영아라고 일컬으며 그 이후를 유아라고 하여 1세에서 5세까지를 영유아기라고 부릅니다. 이 영유아기의 성교육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며, 성교육에서도 기초를 세우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영어와 수학을 잘하려면 기초가 매우 중요하듯이 성 의식의 기초가 잡히는 영유아기야말로 성교육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합니다.
--- pp.42~43

아이들은 사회생활에서 차이를 배우고 다름을 알아갑니다. 다름을 알 때 수용하는 준비도 필요합니다. 아이가 성장을 하면 경계 교육 차원에서 목욕 분리와 잠자리 분리는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아이가 10세 전후로 결정하도록 연령의 기준을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 p.113

부모는 아이가 더욱 단단하게 자신의 삶을 바르게 살도록 돕는 역할, 즉 티칭(teaching)이 아니라 코칭(coaching)을 해야 합니다. 코칭은 가르치는 것이 아닌, 알려주고 안내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교육의 영역이 아니라 관리의 영역입니다. 코칭은 마음을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다양한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때 부모가 이겨냈던 경험이나 도움닫기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 p.170

부모는 초경을 준비하는 아이에게 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러한 불안감이나 어려움에 공감해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 초경을 경험하고 앞으로 관리해 나아가는 아이에게 따뜻한 격려를 해주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p.202

이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부모의 새로운 역할이 요구됩니다. 자녀 스스로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하고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디지털 세상에 맞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디지털 부모로서 자녀의 미디어 사생활을 인정하고,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 늘 열린 태도로 새롭게 리부트해 ‘디지털 양육’을 시작하는 ‘디지털 멘토’가 되어야 합니다.
--- p.242

우리 자녀들이 일상의 뉴스를 접하며 성 의식을 키우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넓은 세계관을 만들어가기에 더할 나위 없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뉴스 보도를 비교해 프레임에 갇히지 않는 자신의 생각과 기준을 만들기도 합니다. 부모가 이러한 사고를 할 때 아이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관점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 p.289

디지털 성교육을 진행하며 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강조한 것은 ‘적극적인 대처 방법’이었습니다. 호락호락한 디지털 생태계가 아닙니다. 그들은 이윤을 목적으로 필사적으로 달려듭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다음에는 다른 강도로 달려들 것입니다. 아이들이 만나야 할 세상의 괴리가 부모가 알려주는 것보다 훨씬 클 것입니다.
--- p.310

“저, 미성년자인데 괜찮아요?”
“괜찮아, 오히려 교복 입고 나오면 나야 더 좋지.”
르포 영상에서 채팅앱을 통해 만남을 요구하는 성인 남성이 미성년자 여학생을 불러내기 위해 보낸 메시지입니다. 파렴치한 성 매수꾼들이 ‘미성년’을 찾습니다. 저는 채팅앱을 사이버 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채팅’이라는 놀이가 온라인에서는 디지털 놀이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놀이터에는 청소년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위험 요소도 있습니다.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그들’이 있습니다.
--- p.315

언제든지 ‘자녀를 보호하는 것이 먼저’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찍은 영상이 유포되면 어떡하지?’ 자녀가 걱정하는 것은 영상이 유포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역이용해 해킹된 번호로 부모가 직접 전체 문자나 톡을 보내 ‘우리 아이의 휴대전화가 해킹되었다’, ‘해킹 프로그램이 심어져 있으니 절대로 사진이나 영상을 클릭하지 마라’고 하는 것입니다.
혹시 보게 된 사람들이 있다면 ‘내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지워달라고 당부 드리는 문자도 보냅니다.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가해자의 협박에 무대응이나 차단으로 임하더라도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 p.323

폭우처럼 쏟아지는 미디어 환경에서 현명하게 정보를 선별하고, 익숙하게 이용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함께 경험하고, 디지털 시대에 누구보다 중요한 소통법을 가르치고, 위험한 것을 피하도록 알려주어야 합니다. 또 디지털 폭력과 범죄에서 벗어나 부당함에 맞서도록 하며, 디지털 기술 발전 속에 순기능을 이용해 더욱 편리한 혜택을 누리게 하고, 급격한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하는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 p.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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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성교육의 어려움은 급격한 디지털 성문화 속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아줄 것인가?’에 있습니다. 상담과 연구 속에서 단련된 전문가가 아니면 실로 어려운 일입니다. 저자는 저와 함께 10년간 상담과 연구를 함께한 동료로서 실속 있는 대안과 교육의 목표를 제시합니다. 시대에 맞는 성교육을 원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
4세 딸을 둔 엄마입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훅 들어오는 아이의 난감한 성적 질문에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이 쌓이던 중 선물처럼 이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부모들에게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하라는 일률적 행동 지침을 주기보다는 아이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져야 할 부모의 태도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 김근아 (법률사무소 상상 대표 변호사, 푸른아우성 자문 변호사)
이 책은 뉴스에서만 얼핏 보았던 내용들의 심각성을 알려주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큰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성교육을 추상적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 속에 우리 아이들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저자의 전반적인 메시지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 책이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들이 성교육에 조금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노석 (포경수술 바로알기 연구회 운영자)
우리나라에서 성 상담을 가장 많이 하는 푸른아우성의 깊이 있는 이론과 실제 성교육과 성 상담의 노하우가 적절하게 담겨 있어 부모의 인식 변화와 실천을 돕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성평등과 혐오의 문제를 말하는 성교육이 아닌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근본적인 성에 관한 인식과 분별 있는 행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방선희 (인천 인일여자고등학교 보건 교사)
아이들이 마음에 담아두고 평생 기억하는 다정한 말을 건넬 수 있는 어른이 되어주세요.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의 삶에 자유와 자신감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은 전문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경험으로 다져진 느낌과 자기 확신을 바탕으로 한 삶의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배유정 (울산제일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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