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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10.0 리뷰 14건 | 판매지수 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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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432g | 124*195*28mm
ISBN13 9791170401049
ISBN10 11704010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유머와 서스펜스가 넘치는 80일간의 세계일주 여행
모험과 여행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킨 쥘 베른의 최고 인기작!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처음에는 프랑스의 「르 탕」이라는 신문에 연재되었다. 이 소설이 재미를 더해가자 신문도 불티나게 팔렸고, 구독자들은 포그가 80일간에 세계를 일주할 수 있을까 토론하고, 내기까지 거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당시에 동양 문물과 문화에 대한 관심은 물론, 19세기 과학의 발전―특히 이동수단의 발달―을 통해 여행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는 역할을 했다. 처음 연극으로 각색되어 큰 인기를 모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십 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있다.

“쥘 베른이 누구지?”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들조차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익히 들어보았거나 혹은 이미 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이 책을 다 읽은 것일까? 다 아는 줄거리 말고 정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를 다 읽었던가? 그렇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지? 필리어스 포그가 전 재산을 걸고 내기를 시작했던 이유가 있는가? 있었다면 그게 뭐였는지? 왜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와 파스파르투는 생면부지의 여인을 인도에서 구해준 것일까? 이제 이런 의문들을 곱씹으며 이 책을 다시 읽어보면 명확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필리어스 포그와 파스파르투, 주인과 하인이 되기로 합의하다
2. 파스파르투, 마침내 꿈꾸던 집을 찾았다고 확신하다
3. 필리어스 포그, 비싼 대가를 치를 수도 있는 대화에 말려들다
4. 필리어스 포그, 하인 파스파르투를 놀라 자빠지게 하다
5. 런던 시장에 새로운 주식이 등장하다
6. 픽스 형사, 초조한 기색을 드러내다
7. 여권은 경찰 수사에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되다
8. 파스파르투, 필요 이상으로 많이 지껄이다
9. 홍해와 인도양이 필리어스 포그의 계획에 호의를 보이다
10. 파스파르투, 구두만 잃고 무사히 끝난 것을 다행으로 여기다
11. 필리어스 포그, 엄청난 값으로 탈것을 사다
12. 필리어스 포그와 그 일행, 위험을 무릅쓰고 인도의 밀림 속으로 들어가다
13. 파스파르투, 행운은 대담한 자에게 미소짓는다는 것을 새삼 입증하다
14. 필리어스 포그, 갠지스 강의 아름다운 계곡을 내려가면서 그 풍경을 보려고도 하지 않다
15. 가방에 든 돈다발이 또다시 몇천 파운드 줄어들다
16. 픽스 형사, 파스파르투의 이야기를 듣고도 모르는 체하다
17.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가는 동안 갖가지 일이 일어나다
18. 필리어스 포그, 파스파르투, 픽스, 저마다 자기 일에 몰두하다
19. 파스파르투, 주인에게 너무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다
20. 픽스, 필리어스 포그와 직접 관계를 맺다
21. ‘탕카데르’ 호 선장. 하마터면 2백 파운드의 보너스를 잃을 뻔하다
22. 파스파르투, 지구 반대쪽에서도 주머니에 돈을 얼마쯤 갖고 있어야 안전하다는 것을 깨닫다
23. 파스파르투의 코가 엄청나게 길어진 사연
24. 태평양 횡단을 무사히 끝내다
25. 샌프란시스코의 선거 집회 풍경
26. ‘퍼시픽 철도’의 급행 열차에 타다
27. 파스파르투, 시속 30킬로미터로 달리면서 모르몬교의 역사를 배우다
28. 파스파르투의 현명한 의견에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다
29. 미국 철도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
30. 필리어스 포그, 태연히 의무를 다하다
31. 픽스 형사, 필리어스 포그의 이익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다
32. 필리어스 포그, 불운과 직접 맞서 싸우다
33. 필리어스 포그, 어떤 상황에서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다
34. 파스파르투, 전대미문의 신랄한 말장난을 할 기회를 얻다
35. 파스파르투, 주인에게 같은 지시를 두 번 되풀이하지 않게 하다
36. 필리어스 포그, 다시 주가를 올리다
37. 필리어스 포그, 세계일주 여행을 달성했지만 얻은 것은 행복뿐
* 옮긴이 주
* 해설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 쥘 베른!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11권을 가려 뽑은 과학소설의 클래식!


★ 미래를 예견한 천재 작가 쥘 베른!
★ 대한민국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의 완역본!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강력 추천 SF!

2022년 6월 21일, 우주로 가는 길을 연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민국의 전 국민이 주목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 최초로 과학을 응용해 인간이 우주를 탐험하는 소설을 쓴 작가가 있다. 시대를 앞선 과학적 창의력과 문학적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 그는 1865년에 출간한 『지구에서 달까지』에서 오늘날 유인 우주선이 달에 가는 표준 비행시간, 달 여행의 단계, 로켓 발사 기지, 우주선의 무게와 크기, 역추진 로켓, 우주선의 해상 착수 등을 거의 비슷하게 예언해 독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쥘 베른은 1828년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푸른 바다와 그 너머에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했다. 그리고 그 시절 품었던 모험을 향한 꿈과 열망을 담아 80여 편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쥘 베른은 19세기 소설가였음에도 20세기에 이룩된 놀라운 과학기술의 진보에 실질적으로 참여한 작가다. 그는 영감을 받은 몽상가이자, 앞으로 인류에게 일어날 일을 오래전에 미리 내다보고 글로 쓴 예언자였다. 그는 동시대인들의 과학적?낭만적 열망을 표출하고, 진보와 과학과 산업주의에 대한 믿음을 자극하는 한편, 산업시대와 불가피하게 결부된 비인간성과 비참한 사회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그의 작품으로 제공했다.

쥘 베른은 또한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꼽힌다. 유네스코에서 매년 펴내는 「번역서 연감」에는 전 세계에서 새로 출간된 번역서의 총수가 실리는데, 1948년 이래 쥘 베른은 ‘Top 10’의 자리를 벗어난 적이 없다.

문학적 엄숙주의의 그늘에 가려 작품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쥘 베른의 작품은 성장소설, 교육소설, 공상과학소설, 사회소설, 정치소설 등 무궁무진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기발한 상상력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의 소설은 여러 예술가에게도 영감을 주었는데, 『해저 2만리』는 시인 랭보의 「취한 배」에 영향을 미쳤고, 그 밖에도 장 콕토, 사르트르, 르 클레지오, 미셸 투르니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에 애착을 갖고 있는 작가는 수없이 많다.

‘쥘 베른 베스트 컬렉션’은 그의 여러 소설 가운데 한국의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11권을 가려 뽑았다. 널리 알려진 작품도 있지만,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열림원이 소개한 작품도 있다. 특히 꼼꼼하고 섬세하기로 잘 알려진 한국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가 고심을 거듭해 엄선하고 완역한 컬렉션으로,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쥘 베른의 다양한 판본들을 참고로 한 풍부한 주석뿐 아니라 프랑스 초판본에 실린 유명 화가들의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해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 책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과학, 지리학, 식물학, 동물학, 고생물학, 역사, 문화, 정치 등 방대한 정보와 지식이 작품에 짜임새 있게 녹아 있어 ‘백과사전’으로도 통하는 쥘 베른의 이 특별한 컬렉션을 과학에 관심 많은 청소년뿐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세대 독자에게 권한다.


네 사람이 쫓고 쫓기면서 보낸 80일간의 흥미진진한 세계일주,
그 탄탄한 이야기와 휴머니즘의 세계


80일 동안 세계일주를 끝낼 수 있다고 장담하는 바람에 그만 친구들과 2만 파운드를 걸고 여행에 나서게 된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 그는 프랑스 출신의 용감하고 쾌활한 하인 파스파르투와 함께 런던을 떠난다.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온갖 탈것을 이용하여 수에즈에서 인도로, 중국에서 일본으로,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다시 대서양을 건너 영국으로…… 과연 그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80일간의 세계일주〉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여행을 계획하는 필리어스 포그의 모습을 그린다. 가령 몇 월 며칠에는 뭄바이에 도착하고, 뭄바이에서는 또 몇 시에 다른 탈 것을 이용하고……. 모든 것을 수학적으로만 계산하는 사람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과는 전혀 관계도 없는 아우디 부인을 무자비한 인도의 풍습에서 구해주고자 하는 다정다감한 모습도 갖고 있다.

필리어스 포그를 통해 쥘 베른은 모든 일에 냉정하게 대처하며 계획적이고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인간과, 인간에 대한 신뢰와 애정, 세계에 대한 긍정으로 차 있는 인간상을 그리고 있다.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도 아픔과 고통, 갈등과 투쟁이 있지만 또한 화해와 용서, 사랑과 이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따뜻한 휴머니즘도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일본의 긴코배기 서커스, 인디언 습격, 퍼시픽 철도 같은 ‘세계의 단편’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이국적 취향을 불러일으키면서 한 번 손에 잡으면 ‘도저히 궁금해서’ 다 읽을 때까지 놓을 수 없도록 탄탄한 이야기를 구성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쥘 베른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의 천재다.”
- 레몽 루셀 (프랑스 작가)

“쥘 베른과 ‘경이의 여행’이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것은 그 작품들이 20세기가 피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피하지 못할 문제들을 일찌감치 제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장 셰노 (프랑스 역사학자)

“쥘 베른은 나의 일부다. 베른의 천재성은 경이로운 세계를 묘사하는 동시에, 인류의 위대한 드라마를 어린이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징 속에 축약시켜놓았다는 점이다. 유년기에 쥘 베른을 읽고 작가가 된 자라면, 그에게 빚을 지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 것인가?”
- 르 클레지오 (프랑스 소설가)

“진정한 베른에 다가가려는 시도는 발견과 경이에 가득 찬 작업이다. 게다가 그는 오늘날 초현실주의풍이나 정신분석적이라고 부르는 소설 기법을 앞질렀다. 실로 베른은 일반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성인을 위한 소설가’였다.”
- 월터 제임스 밀러 (뉴욕대 교수, 쥘 베른 연구가)

“쥘 베른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험의 길을 열어준 선구자다. 쥘 베른은 인류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항상 궁금해했다. 이 질문을 던지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나 자신이 쥘 베른의 계승자라고 생각한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 소설가)

회원리뷰 (14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80일간의 세계일주/쥘베른베스트컬렉션/김석희옮김/열림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i********l | 2022.08.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쥘베른이라는 작가를 이름은 알았지만 사실 작가에 대한 소개를 읽어 본 것은 이번 기회가 처음이었다.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태생이란 것도, 바다와 그 너머의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했던 것도 처음 알았고 1년에 한 편 이상씩 40여 년 동안 꾸준히 글을 썼던 대단한 작가란 것도 처음 알고는 이 소설을 처음 읽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를 모르는 바도 아니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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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베른이라는 작가를 이름은 알았지만 사실 작가에 대한 소개를 읽어 본 것은 이번 기회가 처음이었다. 프랑스 서부의 항구 도시 태생이란 것도, 바다와 그 너머의 있는 미지의 땅을 동경했던 것도 처음 알았고 1년에 한 편 이상씩 40여 년 동안 꾸준히 글을 썼던 대단한 작가란 것도 처음 알고는 이 소설을 처음 읽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를 모르는 바도 아니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정독 할 수 있어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청소년기에 읽었을 때는 사실 80일 간의 세계일주라는 제목에 대해서 별 의문 없이 그냥 읽었던 거 같다. 읽어야 한다니깐, 다들 읽으니깐, 에잇 빨리 읽어서 끝내자..

이 마음이었던걸 보면 명작을 제대로 읽은건 아니었나보다.

이번에는 책을 읽기도 전에 사실 너무 궁금했다. 그나저나 그 옛날에 80일 동안 세계 일주가 가능한 것일까? 교통이 발달한 지금도 80일동안 세계일주가 긴 시간은 아닌텐데 말이지.. 하면서 루트를 보면서 함께 두근 거렸다.

이 이야기의 끝은 아는데 말이지.. 디테일한 사건들이 궁금했다.

심지어 이 책의 주인공 두사람의 성격은 정반대라고 할 만큼 달랐기에..

잘 안다고 자부했던 친구와 여행을 하고 한동안 절교를 했던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여행에서의 돌발 상황도 그렇지만 과연 두 사람의 캐미는 어떨까도 참 기대되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는 성격이 매우 정확하고 모든 것이 계획적인 사람이다. 반면 하인 장은 정직하고 친절하고 다정하지만 약간은 자유분방한 성격에 가까웠다.


이 둘은 10월 2일 수요일 저녁부터 여행을 시작하여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까지 런던 혁신클럽 휴게실에 돌아와야 하는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미주알 고주알 다 써내려가보고 싶지만..ㅎㅎ

가장 확실한 것은 포그는 80일 동안 인생의 큰 변화를 겪게 된다는 것이다.

새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서..

그리고 여행을 시작했을 때부터 서로를 잘 알고 친하지는 않았지만 그 동행이 하인 장이라는 것도 엄청나게 다행으로..

원래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내 인생 뿐만 아니라 누구의 인생도 적용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래서 공평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소설은 청소년을 비롯하여 이미 이 소설을 읽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코로나로 인해서 멈춰있던 여행을 다시 시작하기 전에 읽어도 좋고

실제로 여행을 떠나면서 동시에 읽어도 좋고...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읽어도 좋고 ㅎㅎ

명작은 괜히 명작이 아님을 깨닫고 여운이 진하게 남은 소설이었다.

쥘베른의 다른 작품들도 꼭 찾아서 읽어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도서를 읽은 후 쓴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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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80일간의 세계일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오* | 2022.08.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쥘 베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 순위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유명해요. 저 역시 그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 작품을 읽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떨림까지는 아니어도 굉장히 기뻤어요. 열림원 쥘 베른 베스트 컬렉션은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작품들 <지구 속 여행>, <해저 2만리> (전 2권), <15소년 표류기> (전 2권), <80일간의 세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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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 순위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유명해요.

저 역시 그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 작품을 읽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떨림까지는 아니어도 굉장히 기뻤어요.

열림원 쥘 베른 베스트 컬렉션은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작품들 <지구 속 여행>, <해저 2만리> (전 2권), <15소년 표류기> (전 2권), <80일간의 세계일주>, <지구에서 달까지>, <달나라 탐험>, <신비의 섬> (전 3권)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 책에 실린 삽화는 뇌빌과 브네가 판화로 제작한 것으로 프랑스 초판본 삽화라고 하니 뭔가 묘한 기분이 들어요. 책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랄까. SF와 모험 소설의 바이블이니까요.

《80일간의 세계일주》 는 쥘 베른의 '경이의 여행' 시리즈 중 하나이며, 처음에는 잡지에 연재되다가 엄청난 인기를 끌어 1873년 책으로 출간되었대요. 이듬해는 연극으로 각색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고 하니, 원작의 힘이 대단한 것 같아요.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는 수수께끼 같은 영국 신사예요. 아내도 자식도 없이 새빌로의 저택에 혼자 살았는데, 그는 시중을 들어줄 하인 한 명으로 충분했어요. 생활 습관이 규칙적이라서 하인에게도 정확성과 규칙성을 요구했는데 제임스 포스터라는 하인이 면도용 물 온도를 잘못 맞춰서 해고되었어요. 새로운 하인으로 고용된 장 파스파르투는 파리 태생의 프랑스인이며 5년 전에 영국으로 건너와 런던에서 하인 자리를 찾다가 드디어 필리어스 포그를 만난 거예요. 꼼꼼한 주인과 충직한 하인의 환상적인 조합이지만 인생은 한 치 앞을 모른다는 게 함정이네요.

집돌이 필리어스 포그는 혁신 클럽의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뜻밖의 내기를 하게 돼요. 도둑이 도망칠 수 있느냐 없느냐로 시작된 대화가 지구로 확장되어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세계일주까지 이어진 거예요. 필리어스 포그는 호기롭게 80일 이내, 1920시간, 11만 5200분 안에 세계일주를 하겠다며 2만 파운드를 걸고 내기를 제안했고, 스튜어트와 폴런틴, 설리번, 플래너건, 랠프까지 다섯 명은 이 기막힌 내기에 합의했어요.

하인 파스파르투는 이 내기 소식을 듣고는 놀라 자빠지게 돼요. 맨날 여기저기 여행 다니는 주인들에게 질려서 집돌이 포그를 선택한 건데, 이게 웬 날벼락인지... 무엇보다도 뜬금없는 내기를 구실로 영국을 떠나려는 필리어스 포그를 경찰이 은행 절도범으로 의심하게 된 것이 가장 황당하네요. 또한 런던 시장에 새롭게 상장된 주식 '필리어스 포그 주'가 활발히 거래되다가 급격히 추락했다는 것도 주목할 소식이에요.

타고난 모험가도 아니고 규칙적인 일상을 기계처럼 살아가는 독신남의 세계일주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지만, 그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재미가 있네요. 별의별 경험과 위기 속에서도 내기에 성공하겠다는 필리어스 포그의 집념도 놀랍지만 그럼에도 파스파르투를 구출하러 가기로 결심하는 모습은 감동을 주네요. 허무하게 끝나는구나 낙심하는 순간, 깜짝 반전이 벌어지는데... 밀당인가요, 어쩜 쥘 베른은 독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지, 중요한 건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말이라는 거예요. 필리어스 포그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인생에 한 번쯤은 미쳐라!" 인 것 같아요.

 

 

"자네는 도둑 녀석이 어디로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건 모르지요. 하지만 어쨌거나 세상은 넓으니까 말입니다."

"옛날엔 그랬지요."

"옛날엔 그랬다는 게 무슨 뜻이오? 지구가 갑자기 작아지기라도 했단 말인가요?"

"물론이지. 나도 포그 씨와 같은 생각일세. 지금은 백 년 전보다 열 배나 빠른 속도로 지구를 돌 수 있으니까, 지구가 그만큼 작아진 셈이지.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논의하고 있는 사건에서도 그만큼 범인을 더 빨리 찾을 수 있을 걸세."

"하지만 도둑도 달아나기가 그만큼 쉬워지겠죠!"

"지구가 작아졌다는 말은 아무래도 이상해요. 비록 지금은 석 달 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해도......"

"80일이면 족해요."

...

"나는 그 조건에서 그런 여행은 불가능하다는 쪽에 4천 파운드를 걸겠소."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럼 해보시오!"

"80일간의 세계일주를?"

"그렇소!"

"그럼 좋습니다."

"언제 떠날 거요?"

"지금 당장."

"그건 미친 짓이오."

(29-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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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80일간의 세계일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쫑* | 2022.07.3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세계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 재미있는 책은 읽히는 속도부터 다르다. 너무 재미있게 단숨에 읽어 나간 책.   이 책은 19세기 출간된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수만은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출판되고 있다. 그래도 고전은 고전인지라 도입부에 현대 소설과는 다르게 다소 딱딱한 부분이 있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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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
재미있는 책은 읽히는 속도부터 다르다. 너무 재미있게 단숨에 읽어 나간 책.

 

이 책은 19세기 출간된 고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수만은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출판되고 있다. 그래도 고전은 고전인지라 도입부에 현대 소설과는 다르게 다소 딱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읽다 보면 금세 고전이라는 말도 잊게 된다. 


필리 어스 포그 씨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그는 누구와도 관계를 맺지 않는,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이고 그래서 친구도, 가족도 없다. 시간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그이기에, 모든 일상은 단조롭게 반복되고, 매 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행동을 하는 그의 모습은 꽤나 집착스럽게까지 보인다. 
이런 그가 세계 일주를 한다고?! 도저히 믿기 힘든 상황에서 그가 여행을 선언한 것은 바로 '명예'때문.

 

명예는 그가 가진 단 하나의 중요한 가치였고 지켜야 할 대상이었다. 그의 하루 일과 중 하나였던 '휘스트(카드놀이)' 조차 돈을 벌 목적이 아닌, 그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하는 정도였다.

 

80일 동안 세계 일주가 불가능하다는 '휘스트'멤버의 말에 그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자신의 말을 입증하기 위해 아무런 준비 없이 그날 바로 현금만 챙겨 하인과 함께 여행길을 나선다. 

이론상으로도 빠듯해 보이는 80일 세계여행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그런 일정이었다. 철로, 항로로만 이동해야 하는 당시 상황은 지금과 같은 완벽한 철로도, 완벽한 항해도 없었기에 80일이라는 일수를 지키기엔 더욱 불가능해 보였다. 


그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동요되지 않는, 마치 모든 일들이 미리 계산되었느냥 침착하게 행동하는 포그 씨와 약간은 어리숙하고 감정에 치우친 행동으로 갖은 실수를 하고 다니는 (물론 여행 중간에 기여하는 점도 많았다) 하인 파스파 루트의 인물 구도가 참 대조적이다. 

 

처음에는 너무 차갑고 지나치게 계산적으로만 행동하는 주인공에게 매력이라곤 1도 없어 보였지만 여행 중에 발생하는 갖갖이 에피소드들이 그의 따뜻한 내면의 진정성을 보여주었고 그렇게 마지막에는 나도 그의 편이 되어 그의 80일 세계 일주 완주를 응원하며 읽어 내려가게 되었다.


80일 세계 일주, 즉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남들이 깜짝 놀랄만한 큰돈의 액수도 척척 지불하였고, 자신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생각하는 자와 속사 대결(권총 대결)도 마다하지 않는 그였지만 지나가다 부랑자들을 보면 도와주기도 하고, 목숨이 위험한 이들을 구하는데도 망설이지 않았다. 그런 인간적인 면모로 인해 일정은 자꾸만 지체되는데.. 이 사람 과연 괜찮을까?!
 


 

중간중간에 나오는 삽화들이 19세기 당시 각 나라의 상황을 상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자신의 전 재산을 걸었던 80일 세계 일주를 완주하지 못한다면 그는 그의 모든 재산은 물론 그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명예마저 잃게 되는 상황에 놓여있다.

 

책의 모든 상황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지만 가장 큰 반전은 고리타분하고 철저하게 계산적이며 딱딱하기 그지없어 보이던 영국 신사의 따뜻한 이면이었던 것 같다. 
페이지 마지막까지 완주냐 아니냐로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던 이 소설은 과연 희대의 고전으로 인정받을만 그런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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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긍증을 자극하는 한 편의 영화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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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n****n | 2022.07.18
평점5점
새로운 감각, 현대적인 번역의 80일간의 세계일주 독자도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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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 | 2022.07.15
평점5점
걸리버여행기와는 확실히 다르다. 엄청 매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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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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