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중고도서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 유발 하라리부터 조던 피터슨까지 이 시대 대표 지성 134인과의 가장 지적인 대화

정가
17,500
중고판매가
8,100 (54%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64g | 152*215*30mm
ISBN13 9791191056853
ISBN10 1191056856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MD 한마디

유발 하라리, 조던 피터슨, 제인 구달, 카를로 로벨리, 얀 마텔, 무하마드 유누스, 잭 웰치, 제임스 다이슨, 셰릴 샌드버그 등 전 세계의 지성 134인을 책 한 권에 모았다.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와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 손민규 인문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실 우리가 최고니 최악이니 하는 것들도 모두 ‘생각’의 결과물이나 마찬가지다. 문화/사회/경제/정치의 모든 영역에서 불안정성과 불투명성이 높아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솔직하고 열려 있는 대화를 통해 최대한 다양한 지식과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에게 닥친 문제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해결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소셜네트워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신과 혐오, 서로를 향한 인신공격은 우리가 서로의 생각을 충분히 나누지 못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 pp.21-22

우리는 정말 행복하기 위해 사는 걸까?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도 할 수 있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쓴 조던 피터슨에게 “어떤 인생을 살아야 잘 살았다고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조던 피터슨─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네요. “만일 이 세상의 문제들, 즉 자신과 가족을 비롯해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괜찮은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라고요. 누구나 주변에서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거나 고통을 겪는 사람을 보면 심적으로 동요되기 마련입니다. 인간으로서 피하기 어려운 이러한 도덕적 부담을 덜어낼 유일한 방법은 그 문제에 맞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어떤 어렵고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회피하지 않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란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행동을 할 때야말로 우리는 내면의 힘과 자존감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행복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것은 헛된 바람입니다. 삶이란 본래 불안, 고통, 실망, 상처를 주는 복잡한 것이거든요.”
--- pp.42-43

유발 하라리는 인류의 정체성과 관련해 커다란 변화를 예고했다. 인간이 우주에서 가장 우월한 생명체로서의 지위를 넘어서 신의 위치로 올라서려 할 것이란 이야기였다. 그는 기술의 발전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될 인류의 미래에 대한 시각을 들려주었다.

유발 하라리─ “장차 인간은 기술을 사용해 기존에 신의 영역으로 간주했던 능력들을 습득하게 될 겁니다. 비유법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조만간 인간은 각자 취향대로 생명체를 설계해서 창조하고, 머릿속과 직접 연결된 가상현실을 넘나들고, 수명을 과감히 연장하고, 원하는 대로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개조할 것입니다. 그간의 역사에서 수많은 경제적·사회적·정치적 혁명이 일어났지만 오직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죠. 바로 인간입니다.

우리의 육체와 정신은 로마 제국이나 고대 이집트의 조상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을 만큼 거의 변화를 겪지 않았죠. 하지만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역사상 처음으로 인류 자체가 급진적인 혁명을 겪게 될 거예요. 인간의 육체와 정신도 유전공학, 나노기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 의해 변화될 겁니다. 육체와 정신이 21세기 경제를 대표하는 상품이 될 수도 있어요. 대개 미래라고 하면 우리와 생김새가 같은 사람들이 레이저건, 지능형 로봇,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우주선 등 지금보다 더 발전한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세상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미래 기술의 혁신적인 잠재력은 우리 몸과 마음을 포함한 호모 사피엔스 자체의 탈바꿈에서 나타날 거예요. 미래의 가장 신기한 기술은 우주선이 아니라 우주선에 타고 있는 생명체가 될 거란 의미입니다.”
--- pp.59-60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마야 안젤루는 스토리텔링의 목적이 “어떤 메시지를 널리 전달해서 우리 세대가 자의로든 타의로든 저질렀던 실수를 다음 세대가 똑같이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작가들도 그런 목적으로 글을 쓰는 걸까? 마야 안젤루의 답변에 따르면, 우리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글을 쓰는 데는 훨씬 더 심오한 다른 이유도 있었다.

마야 안젤루─ “우리 내면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할 용기를 내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타인에게 알리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죠. 단순히 키가 얼마이고 몸매가 어떤지를 넘어서 자신의 내면과 영혼에 대해 말하고 싶은 욕구 말입니다. 세상에는 우리 내면에서 무언가를 끄집어내도록 자극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용기를 낼수록 자신의 이야기를 더 잘 들려줄 수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흑인과 백인,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이 이심전심으로 공감할 수 있게 한다면, 그 이야기는 스토리텔링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 pp.78-79

회복탄력성은 역경과 시련과 실패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계속 나아가게 하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COO로서 가장 성공한 여성 리더 중 한 명인 셰릴 샌드버그에게 역경과 난관에서 교훈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

셰릴 샌드버그─ “역경을 인정하고, 과감히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가 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고난과 시련을 절대 입 밖에 내지 않는다면 거기서 어떤 교훈도 얻지 못할 거예요. 기업에서 일이 틀어지는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이때 쉬쉬하며 넘어가려는 사람이 많고, 발전된 기술 문제를 더 쉽게 은폐하도록 일조하고 있죠.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려면 감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밖으로 드러내야만 합니다.”
--- pp.169-170

1990~1995년까지 폴란드 대통령을 역임한 레흐 바웬사는 폴란드 민주화의 영웅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그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다음 세대에 전하고픈 메시지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그는 다음 세대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포퓰리즘(populism)’이라고 말했다.

레흐 바웬사─ “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할 때,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려는 포퓰리스트들이 대거 권력을 잡을 경우가 가장 우려가 됩니다. 우리는 뒤를 생각하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선동가들, 그리고 소위 지도자라는 사람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들은 사회를 파괴할지도 몰라요. 우리는 아름다운 세상을 건설하기 위한 해답으로 새로운 사회 구조, 새로운 사고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또 기술이 워낙 발전해서 우리의 무기는 전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지점에 이르렀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미래로 향하는 유일한 길은 평화를 구축하고 국가들이 서로 협력하는 것입니다.”
--- p.33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놀랍고 지적이며 즐거운 대화!
- 스티븐 핑커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 책의 놀라운 점은 잠자던 우리의 사고를 깨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진정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힘을 길러준다는 데 있다. 더 나아가 우리 내면의 이해 방식, 그리고 그 이해 방식을 다시 이해하기 위한 획기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진취적 사고는 시곗바늘을 미래로 앞당긴 것을 넘어, 흥분을 자극하는 새 시계를 창조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 덱스터 디아스 (작가이자 국제 인권변호사)
남다른 사고방식을 발견하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전통적인 사고방식에 도전하는 내용이 가득하다. 이 책이 출간되어 정말 반갑다.
- 로즈 맥고완 (영화배우)
기업가부터 운동선수 그리고 세계 지도자에서 연예인까지,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의 흥미로운 인터뷰 모음집이다!
- 마크 큐반 (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나를 포함해서) 대단한 인물들의 인터뷰를 집대성한 필독서다.
- 데이비드 바디엘 (영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코미디언)
여러 교훈과 통찰력을 넘나드는 즐거움이 가득한 책이다.
- 소피아 아모루소 (기업가이자 『#걸보스』 저자)
지금의 세계를 형성한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총망라한 놀라운 책이다.
- 헤스턴 블루먼솔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요리연구가)
세계의 지도자에서부터 예술가, 기업가, 사상가에 이르기까지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은 흥미롭고 교육적인 재능 기부 모음집이다.
- A.C. 그레일링 (철학자이자 뉴칼리지오브더휴머니티스의 총장)
기업가정신, 민주주의, 정체성, 문화, 심지어 전쟁과 평화까지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를 망라한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루스 헌트 (영국 최대 인권단체 스톤월 前 대표)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무료배송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