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에서 함께 활약했던 피피가 몽골 오지 탐험을 마치고 한국을 방문합니다. 피피의 방문에 들뜬 지오는, 피피를 데리고 한국의 한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케이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만나기로 약속한 케이는 전화도 받지 않고, 연구소의 경비 아저씨는 케이가 연구소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오는 서바이벌 짱의 감각으로 케이가 일하는 뇌 박사의 연구실을 찾아가고, 히포크라테스호라는 이상한 탐사선을 보게 됩니다. 호기심 많은 말썽꾸러기 지오와 자신이 발명한 인체 탐사선을 자랑하고 싶던 괴짜 뇌 박사는 히포크라테스호에 시험 탑승했다가 그만, 굶주린 피피에게 삼켜지고 맙니다. 이 사실을 알고 불안에 떠는 케이와 아무것도 모른 채 김치만 찾는 피피, 이제 똥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는 뇌 박사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절규하는 지오. 이 네 사람 앞에는 과연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b>가장 가까이 있지만 알지 못하는 우리 인체</b><br/><br/>매일 아침, 우리는 눈을 뜨고 잠자리에서 일어나 하루를 시작합니다. 밥을 먹고 세수를 하고 가방을 챙겨 학교에 갑니다. 이처럼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늘 무언가를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인체는 많은 일을 합니다. 하루 동안 눈을 만 번 깜박이고 2만 번 숨을 쉬며 10만 번 심장을 뛰게 할 뿐만 아니라, 음식을 소화시키고 외부의 세균과 맞서 싸웁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부지런히 움직이며 나를 살아 있게 하는 인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br/><br/>『인체에서 살아남기1』에서는 가장 가까이 있지만 알지 못했던 인체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입, 식도, 위, 창자 등 각 소화 기관들의 구조와 기능은 물론, 그 기관들이 잘못되면 우리 몸에는 어떤 이상이 생기고 병에 걸리는지 알려 줍니다. 또한 우리가 건강해지기 위해 가져야 하는 올바른 생활 습관까지 상세한 삽화와 여러 가지 예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 속 정보를 통해 인체가 얼마나 정교하게 이루어지고, 또 무엇을 통해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지 하나하나 배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