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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자본주의 대안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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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자본주의 대안은 있는가

: 케인스에게 다시 경제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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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702g | 153*224*23mm
ISBN13 9788947529822
ISBN10 894752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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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버트 스키델스키(Robert Skidelsky)
영국의 정치경제 전문가이며 워릭대학교 정치경제학 석좌교수다. 1939년 중국 하얼빈에서 출생한 그는 옥스퍼드 지저스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부교수, 영국 워릭대학교 국제관계학 교수를 거쳐 경제학과의 정치경제 교수를 역임했다. 영국 사민당 창당(1981) 멤버였으며, 사민당이 해체(1992)된 후에는 보수당 상원 의원, 문화위원회, 재정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했다. 1991년에는 상원의원(종신 귀족)으로 서품되었으며, 1994년에는 영국학술원(British Academy)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코소보 폭격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가 당시 보수당 당수이던 윌리엄 헤이그에 의해 위원장직에서 해임됐고, 2001년에
보수당을 떠나 지금까지 무소속 상원 의원으로 남아 있다. 현재 사회시장재단(Social Market Foundation) 이사장, 세계연구센터(Centre for Global Studies)와 맨해튼 연구소(Manhatten Institute)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가디언〉 〈인디펜던트〉 〈런던 타임스〉 〈뉴 스테이츠맨〉 등에 케인스주의, 세계화, 러시아 문제, 국제정치 등과 관련해 활발한 기고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67년 박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한 첫 저서 《정치인과 불황》을 시작으로 다양한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영국 파시스트 당수 오스월드 모슬리의 평전 집필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존스홉킨스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가 그의 종신교수직을 철회하기도 했다. 1983년에 존 메이너드 케인스 전기 제1권 《배반된 희망, 1883~1920》을 출간했고, 1992년에 나온 제2권 《구원자로서의 경제학자, 1920~1937》로 울프슨 역사상(Wolfson Prize for History)을 받았다. 2000년에 출판된 제3권 《영국을 위한 투쟁, 1937~1946》으로 더프 쿠퍼상(Duff Cooper Prize),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전기상(James Tait Black Memorial Prize for Biography), 라이어널 겔버 국제관계학상(Lionel Gelber Prize for International Relations), 아서 로스 외교위원회의 국제관계상(Arthur Ross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Prize for International Relations)을 받았다. 그 외에 《정치인과 불황》 《영국의 진보학파》 《오스월드 모슬리 평전》 《예종으로부터의 길: 공산주의 이후의 세계》를 저술했다.
역자 : 곽수종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과 미주경제팀장으로 재직했으며, 캔자스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근무했다. 미국 베이커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노던아메리칸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했으며, 국내에서는 선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MBN 〈생방송 매일경제〉와 YTN 〈곽수종의 생생경제〉, SBS CNBC 〈오프닝 벨〉을 진행하는 등 여러 방송에 경제 전문가로서 활동하였다. 현재 조달청 자문위원, KOICA 몽골 광공업 경제 개발과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계 경제 판이 바뀐다》 《한국경제 판 새로 짜라》 《FTA 후 한국》 《삼성경제연구소 곽수종 박사의 경제독법》 《경제개념어 사전》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포브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투자 이야기》가 있다. 경제를 보는 탁월한 분석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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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무엇이 잘못된 걸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지금까지의 경제 위기 과정을 간단히 정리 요약했다. 경제 붕괴를 어떻게 피하는가라는 문제제기에서 이 위태로운 경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로 핵심 질문 자체를 바꾸어보고자 했다. 경기 침체 초기에 정부는 ‘경기 부양’ 조치를 취했고, 전 세계는 위기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기에 동의했다. 하지만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정부가 재정을 투입한 결과, 국가 부채와 재정 적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날 본질적 질문은 이것이다. ‘과연 앞으로도 이 조치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 8쪽

미국에서는 영국에서보다 더 그를 사회주의자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케인스는 국유화주의자도 아니고 조정자는 더더욱 아니었다. 자본주의를 칭송한 것도 아니지만 그것을 버리자는 것 또한 아니었다. 그는 자본주의의 모든 결함에 대해 그것이 최고의 경제 체제이며 결핍에서 풍요로, 투쟁에서 양질의 삶으로 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했다. - 18쪽

은행들은 당연히 이번 위기를 초래한 가장 만만한 목표물이었다. 수조 원의 돈을 주무르면서 자신들은 엄청난 액수의 보너스를 챙긴 반면 주주들, 고객들, 직원들, 나아가 경제는 파멸시킨 장본인이다. 그들은 경제 호황기에 거의 모든 수익을 챙기며 횡포를 부렸고, 엄청난 붕괴가 뒤따르자 이제 그들의 손실에 대한 책임은 납세자들이 고스란히 지고 있다. - 62쪽

“전문가적인 투자는 마치 신문사의 미인 선발 대회와 같다. 신문사에서 수백 명의 사진을 내놓고 인기 투표로 6명을 뽑는데 이를 맞히는 사람에게 상을 주는 대회다. 이럴 때는 어떤 식으로 투표해야 할까? 각 참가자는 자신이 좋아하거나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진을 뽑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리라고 여겨지는 사진을 뽑아야 한다. 다시 말해 자기 입장에서 가장 예쁜 사람을 뽑는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평균치로 예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선택하는 것도 아니다. 결국은 남들이 보기에 ‘다른 사람들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할 만한’ 사람을 뽑는 것이다. 여기서 세번째 규칙을 얘기하게 되는데, 그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평균적인 견해들이 어떻게 평균적인 의견으로 집결되는지를 예상해내는 지적 탐구에 너무나 열중한다는 점이다.” - 193~194쪽

케인스의 일반 이론에 사용된 주요 가설들은 불확실성의 존재를 가정함으로써 비롯된다. 아울러 과거와 미래에
대한 통화가 가지는 결정적인 역할도 중요하다. 케인스가 바라본 경제적 삶이란 세계 경제는 아주 작은 원자로 분류할 수 있는 개개인들의 지식과 그들이 각자 무엇을 원하는지 등에 대해 서로가 일정한 규칙과 기존의 법칙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일정한 행동을 함으로써 불확실한 미래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설명하고자 한 것이다.
케인스 이론의 가장 큰 장점은 그의 자본시장 불안정성이나 유효수요 이론에 기대어 특유한 가설이나 거짓 이론을 꾸며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외적인 충격이 없는 상태에서, 즉 기술적이거나 정치적인 충격이 없는 상태에서 기대수익을 다시 창출시키기 위해서 케인스주의 경제학은 특별한 경기 회복이나 붕괴에 대해 특히 강조를 하기보다는 다소 하위적 의미를 가지는 정책들 사이를 오가며 기존의 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이 주지 못한 직관들을 발견한다. - 199~200쪽

불평등이 문제가 되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첫 번째는 많은 사람이 평등을 본질적인 선(good)이라고 간주하기 때문이다. 복지는 선진 경제 정체성의 구성 성분으로 간주된다. 두 번째 이유는 정치적인 것이다. 역사를 통해 부의 격차는 정치적인 불안정성을 낳았다. 그리고 오늘날 그것은 가장 심각한 소득 불균형을 가져올 뿐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범죄율로 고통받고 있는 세 나라, 즉 브라질, 멕시코, 남아프리카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단순한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 246~247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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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의 수장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빛나는 역작! - 로이 해터스리, 〈가디언〉

케인스의 경제 정책은 1930년대에 영국을 경제 위기에서 구해주었다. 이 책은 케인스가 또다시 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 도미니크 로슨, 〈선데이 타임스〉

이보다 더 의미 있는 경제학 이론은 없다. 로버트 스키델스키의 탁월한 통찰력이 더해져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탄생했다. - 폴 크루그먼

스키델스키가 케인스 이론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 리처드 A. 포즈너, 〈뉴 리퍼블릭〉

케인스는 193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가장 의미 있는 인물이었다. 그리고 스키델스키는 어떤 경제학자보다 그를 잘 알고 있는 학자다 . - 〈이코노미스트〉

많은 것을 시사한다. 신용경색에 관해 읽어본 책 중에서 최고다 . - 새뮤얼 브리튼, 〈파이낸셜 타임스〉

감정을 다스리면서 명쾌하게 써내려간 책이다. 케인스의 복잡한 사상을 대가답게 전달한다. - 올리버 캠, 〈타임스〉

스키델스키는 현존하는 누구보다 케인스에 대해 잘 안다. 경제 이론만이 아니라 케인스의 생애와 모든 것에 관하여 그는 정말 훌륭한 책을 써냈다. 자극적이고 새롭다 . - 드와이트 가드너, 〈뉴욕 타임스〉

경제학의 위신이 갈수록 추락하는 속에서 그 명성을 회복시킬 탁월한 인물이 있다면, 바로 존 메이너드 케인스다. 스키델스키는 케인스에게 덧씌워진 잘못된 인상을 말끔하게 닦아내는 위대한 작업을 이루었다. - 에드먼드 콘웨이, 〈데일리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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