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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의 도둑들

: 그 많던 돈은 어디로 갔을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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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3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62g | 153*224*30mm
ISBN13 9788947528887
ISBN10 894752888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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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월스트리트 경제 칼럼리스트 로저 로웬스타인의 르포타주 팩션
인간의 탐욕 불러온 금융의 종말, 그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이 책은 글로벌 금융 붕괴의 역사를 한편의 소설처럼 스토리텔링을 빌려 매혹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팩션 형식의 리얼스토리다. 월스트리트 경제 칼럼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최고위 정부 관료와 월가 CEO 등 당신 금융위기와 관계된 인물들을 180여 차례에 걸쳐 인터뷰한 끝에,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히 재현해내며 드라마틱하고 생동감 넘치는 서사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25년간 월가의 펀드 매니저로 일하며 금융위기를 직접 목격한 한 남자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심과 오만이 불러온 조작과 부정부패의 감춰진 진실을 낱낱이 고발한다. 2008년도 훨씬 이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던 금융위기를 해부하며 당시 탐욕에 눈먼 사람들이 손쉬운 차압과 투기적인 모기지의 유혹에 어떻게 굴복 당했는지를 보여준다. 개개인들만이 아닌 집단, 시스템이 파멸하게 되는 과정은 ‘인간의 탐욕의 끝은 어디인가’를 반문케 하며, 결국 금융 혁신의 실패가 아니라, 그 앞에서 무너진 인간 본성의 실패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음모와 암투, 사기와 배신을 통해 돈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탐욕에 대한 예리한 성찰을 보여주며 쉽고 강렬하게 사회 고발적 메시지를 던진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폭풍 전야
등장인물

프롤로그 최초의 경고
1장 갈림길에서
2장 서브프라임
3장 거짓말쟁이 대출의 탄생
4장 나이아가라 폭포
5장 약탈자들
6장 숨겨진 가면
7장 두려움의 부재
8장 예견된 수순
9장 루비콘 강을 건너다
10장 비틀거리다
11장 고양이 떼 몰기
12장 월가의 잠 못 드는 밤
13장 정화의 불꽃
14장 여파
15장 헤지펀드 전쟁
16장 TARP
17장 몰려드는 폭풍
18장 자본주의의 거품
19장 월가의 종말
20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주석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역설적이게도 시장이 자유로워질수록 월가는 더 자주 정부에 손을 벌렸다. 시장 폭락은 이 시대에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월가와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현대 금융이 완벽에 가까운 음정을 내는 악기라는 믿음을 설파했다. ‘시장을 통한 해결’은 눈먼 믿음과 꼭 닮은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이 같은 시대정신이 정점에 이른 2000년대 중반에는 시장이 개인에겐 모기지를, 은행에겐 부채를 대준다는 사실이 부채는 나쁠 게 없다는 증거로, 나아가 정부가 부채 수준을 제한하려 할 필요도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된다는 증거로 여겨졌다.---p.9

불황은 전후 최악의 모습으로 뭉게뭉게 퍼져나갔다. 정치기구가 아닌 시장이 스스로 리스크를 규제하는 현대적 금융시스템은 처음으로 진정한 실패를 맛보았다. 이는 월가의 해안가에서 오랫동안 세력을 키운 어둡고 강력한 폭풍전선이 불러온 결과였다. 2008년 여름이 끝날 무렵, 월가뿐 아니라 온 세상이 폭풍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었다. 붕괴의 원천을 알려면 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p.11

미래에는 경제학자가 예측 모델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기를, 혹은 기업 경영진이 유동성에 기대 난관에서 빠져나갈 것이라 기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일는지 모른다. 하지만 60년 만에 최악의 불황을 겪었다면, 불황이 6개월 넘게 모습을 드러냈는데도 경제학자 대부분이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다들 조금은 겸손해져야 한다. 투기는 다시 벌어질 것이며 거품도 당연히 그럴 것이다. 문제는 투기와 투자를 전처럼 가벼이 여길 것인가이다.
---p.34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뉴욕타임스, 비즈니스위크 베스트셀러 선정

한 권으로 읽는 금융위기 스캔들 종합 안내서
“탐욕의 시대,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나?”


펀드 운용자인 로드리게즈는 금융위기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2006년 초, 무서운 악몽 속에서 깨어난다. 무모한 자산 운용을 한 탓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채 법정에서 추궁을 당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며 그는 앞으로 닥쳐올 미래를 예견한다. 이처럼 저자는 금융업계의 종사자로 일 해오며 쌓인 식견과 양심으로 일찌감치 미국의 신용시장에 대해 우려를 표해왔던 로드리게즈라는 한 인물의 시선을 통해 금융 위기 전초전의 실태를 낱낱이 공개한다. 흔히 알고 있는 리먼브라더스 파산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그보다도 훨씬 이전부터 미국의 주택 보유자, 은행과 금융업계가 이미 위기에 빠져 있었다는 사실을 부각시켜 신금융 중심 이념이 완벽하게 뒤집혔음을 자각시킨다. 심층적 취재를 기반으로 한 금융위기 사건의 전말과 그 이면에 대한 파헤침은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금융위기 스캔들을 다각적 ?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종합 안내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유동성과 자본의 결정적인 차이를 지목하며, 주사위나 카드 게임의 확률처럼 과거의 역사를 활용해 미래 확률을 예측하던 위험성의 시대는 끝났음을 보여주는 이 책은 완벽한 자유방임 체제의 정점을 이루었다고 여겨진 미국의 시장 시스템에 대한 경고이자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경종이라 할 수 있다.

탐욕으로 부를 채운 사람들의 숨겨진 음모와 진실
“누가 우리의 밥그릇을 빼앗았는가?”


가계 부채 1000조, 하우스푸어 150만 가구,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빚을 진 시대, 그 많던 돈들은 어디로 갔으며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현실을 제대로 살아가려면 현재의 좌표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과거 없는 현재는 없기에 그래서 과거의 사실을 아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문제다. 그런 면에서 금융위기를 한참이나 지난 과거의 일로만 여긴다면 이것은 잘못된 착각이 아닐 수 없다. 금융위기의 여파가 세계 경제의 흐름, 나아가 우리의 실물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차치하고서라도, 이 책은 단순히 지나버린 금융위기에 대한 반추가 아닌, 현재 우리가 당면한 과제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금융위기 이후, 거액의 공적 자금이 금융기관에 투여되었음에도 정작 금융가 직원들은 인센티브 잔치를 벌였다는 후문이 돌았듯이, 당시 빈번하게 행해졌던 정부 관료, 기업 간부, 금융업계 종사자 등 기득권 세력의 뻔뻔한 약탈 행위는 얼마 전 우리의 눈앞에서 벌어졌던 저축은행 사태를 떠올리게 하며, 더 이상 남의 일이라 여길 수 없는 우리의 현실 문제임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누구나 알고 있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정확한 핵심을 알지 못했던 금융위기의 실체와 역사를 한눈에 꿰뚫어보게 함과 동시에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 속에서 언제 또다시 터질지 모르는 ‘제2의 금융위기’에 대한 경고이자 교훈을 심어준다. 아울러 잘 알지 못했던 위기 상황들을 그저 남의 일처럼 방관만 할 것이 아니라 더 늦기 전에 내 스스로 찾아야 하는 권리이자 의무임을 일깨운다. 도대체 누가 우리의 돈을, 우리의 밥그릇을 빼앗아가고 있는가? 이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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