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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리더십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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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리더십 혁명

: 삼국지 영웅 조조, 난세 리더십에 답하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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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766g | 155*224*24mm
ISBN13 9788991435841
ISBN10 89914358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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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버드대의 저명한 진화생물학자인 데이비드 헤이그의 연구가 그 증거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잠을 잘 자던 아기가 생후 6개월을 즈음해 밤중에 자주 깨어나 보채는 것은 동생의 탄생을 지연시키려는 진화적 적응이라는 것이다. 이 무렵 더 이상 젖을 빨리지 않으면 산모는 다시 임신 가능한 생리 상태로 돌아간다고 한다. 산모가 곧바로 임신하면 동생이 너무 일찍 태어나 부모의 자원을 두고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태아는 자꾸 엄마를 깨워 젖을 물리게 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는 게 헤이그의 연구결과이다. 헤이그는 동복형제는 말할 것도 없고 한 몸을 이루는 유전자들도 늘 일사불란하게 협력만 하는 게 아니라 각자 자기의 이득을 위해 경쟁한다는 ‘유전체 갈등’ 이론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헤이그의 ‘유전체 갈등’ 이론은 성선설보다 성악설이 인간의 본성임을 훨씬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한비자가 모든 인간관계를 이해관계로 파악한 것은 탁견이다. 난세의 심도가 깊어질수록 모든 인간관계를 이해관계로 파악한 한비자의 견해에 동조할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법가사상가인 조조가 난세 중의 난세로 일컬어지는 삼국시대에 활약하면서 인간관계를 이해관계로 파악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p. 72 ‘난세에는 사람이 답이다’ 중에서

조조 역시 작전을 펼치기 위한 모든 사전준비 작업을 ‘사기’로 파악한 셈이다. 《손자병법》은 철저한 사전준비 작업을 역설하고 있다. 필승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시계’의 해당 대목이다.
“군주는 적군과 아군이 처한 다음 일곱 가지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승부의 흐름을 잘 짚어내야 한다. 첫째, 군주는 어느 쪽이 더 정사를 잘 펼치고 있는지 비교해 보아야 한다. 둘째, 장수는 어느 쪽이 더 유능한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셋째, 천시와 지리는 어느 쪽이 더 유리하게 작용하는지 헤아려야 한다. 넷째, 법령은 어느 쪽이 더 충실히 집행하고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 다섯째, 무기는 어느 쪽이 더 강한지 살펴보아야 한다. 여섯째, 병사들은 어느 쪽이 더 훈련을 잘하고 있는지 짚어보아야 한다. 일곱째, 상벌은 어느 쪽이 더 공평히 시행하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들 일곱 가지 상황을 비교하면 승패를 미리 알 수 있다.”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결코 승리를 거둘 수 없다는 사실을 경고하고 있다. 조조가 군웅과 접전할 때마다 미리 적정(敵情)을 세심히 살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비록 매번 반드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승률이 매우 높았던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p. 290-291 ‘필승의 형세를 조성하라’ 중에서

지난 2012년 초 방한한 그는 국내의 한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바 있다.
“실제로 기업 CEO들은 정치지도자들처럼 핵심 지지자들의 충성심을 유지하기 위해 특전이나 혜택을 활용한다. 그러면서도 지금의 핵심 집단을 대체할 수 있는 후보군의 크기를 늘리는 방식으로 핵심 집단을 견제한다. 애플은 사내 CEO 후보자들에게 CEO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배양시키려고 노력해왔다. 회사를 더 잘 경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 경쟁을 시킨 것이다. 이는 회사의 가치를 저해하지 않는다. 가장 이상적인 기업 지배구조는 이사회 비중을 높여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도록 경쟁시키는 것이다.”
‘아이디어 경쟁’은 병사들의 생사와 국가존망이 엇갈리는 전쟁터에서 지휘관이 용병하는 이치와 닮았다. 뛰어난 참모를 곁에 두고 서로 머리를 맞댄 채 시시각각 변하는 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면서 임기응변의 즉각적인 결단을 내려야만 승리를 기약할 수 있다. 신상필벌과 공사의 엄격한 구분이 관건이다. 공을 세울 경우 즉각적으로 푸짐하게 포상하고, 사적 영역에 적용되는 인의도덕의 잣대 대신 능력과 아이디어 등 공적 영역의 잣대로 장병들을 발탁하며 경쟁을 부추기는 것을 말한다.
-p. 128 ‘지체 말고 즉시 행하라’ 중에서

그는 여러모로 삼국시대의 조조를 닮았다. 하루는 제환공이 관중에게 물었다.
“패업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 무엇이오?”
관중이 대답했다.
“패업을 달성하는데 우선 현자를 모르는 게 문제입니다. 다음으로 알면서도 쓰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그다음으로 쓰면서도 중임을 맡기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나아가 중임을 맡기면서 믿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믿으면서도 소인배가 끼어들도록 허용하는 게 문제입니다. 이리하면 끝내 패업을 이룰 수 없게 됩니다.”
21세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대로 통용될 수 있는 인간경영의 요체를 요약한 셈이다.
조조는 이 이치를 통찰하고 있었다. 그는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따라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려 하지 않았다. 조조는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다른 영역에서 발휘하는 능력을 적극적으로 인정해주었다.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배려한 것이다.
-pp. 194-195 ‘한번 맡겼으면 믿어라’ 중에서

과실도 푹 익었을 때 따지 않으면 이내 흐물흐물해지고 만다. ‘병귀신속’이 필요한 이유다. 병법에서는 이를 ‘신속계(神速計)’라고 한다. 이는 21세기 스마트혁명시대의 기업경영전략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지난 2014년 초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리타 맥그래스 교수는 국내 유수 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병귀신속’만이 기업의 앞날을 장담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그녀의 주장이다.
“오늘날은 시장의 경쟁속도가 급속한 까닭에 ‘대략 옳은(roughly right)’ 결정이 정교하지만 느린 의사 결정을 이긴다. 빨리 결정을 내리되 나중에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었다면 이를 발 빠르게 수정해서 정확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심사숙고의 결정보다 더 낫다.”
-p. 216 ‘기회가 왔을 때 올라타라’ 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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