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심리죄 : 프로파일링
중고도서

심리죄 : 프로파일링

정가
14,800
중고판매가
4,900 (67% 할인)
상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664g | 140*210*26mm
ISBN13 9791160072037
ISBN10 1160072035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구 200만 명이 사는 중형도시에서 살인사건은 흔한 일이었지만, 연쇄살인범의 수법이 너무 잔인하고 기이해서 J시에 적잖은 파문을 일으켰다. 이로써 수천 년 동안 잠들었던 흡혈귀가 부활했다느니, 중국을 침략했던 일본군이 남기고 간 생화학무기가 돌연변이를 일으켰다느니 하는 갖가지 괴소문이 떠돌았다. 시 정부도 해당 사건을 주목하면서 기한 내에 어떻게든 사건을 마무리 지으라고 공안기관에 주문했다.
--- p.16

공안국에 돌아온 팡무는 전담팀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도시 전역에 있는 B급 비디오방, 그중에서도 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 현장 근처 비디오방을 조사해서 아래 조건에 해당하는 남자를 찾는다. 20~25세, 마른 체구에 짧은 머리, 키 165~170센티미터, 오른손잡이, 왼손에 손목시계를 차고 있고 왼쪽 손목에 긁힌 자국이 있으며, 고등학교 수준의 문화적 소양을 갖춘 안경 쓴 남자. 둘째, 도시 전체에서 작업 중인 시공팀 가운데 상술한 특징에 부합하는 사람을 찾는다. 셋째, 위 조건을 갖췄으며 C시 주변 소도시에서 대입에 떨어지고 도시에 와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 특히 집에 남자 어른밖에 없는 외동아들이나 남자형제만 있는 사람을 찾는다. 팡무는 심지어 범인이 체포될 때 분명히 흰색 셔츠를 입고 있을 거라고까지 말했다.
--- p.18

“자네, 호날두가 왜 세계 최고인 줄 아나?”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라며 타이웨이는 어리둥절해했다.
“그럼 하오하이둥(?海東,중국의 전설적인 축구 스타)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없는 이유는?”
타이웨이는 어안이 벙벙해서 딩수청을 바라보았다.
“타고난 재능 때문일세. 팡무 그 친구는 범죄를 알아내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 p.27~28

“더 젊은 피, 무슨 생각이 드세요?”
“글, 글쎄?”
타이웨이는 질문을 받고 멍해졌다. 팡무는 대답을 기대하지도 않았다는 듯이 고개를 돌려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타이웨이는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
“근데 범인이 여기서 애를 죽일 거라는 건 어떻게 알았어?”
팡무는 바로 대답하지 않고 한참 만에 천천히 입을 열었다.
“놈에게는 여기가 최적의 장소니까요.”
--- p.56

25번 버스정류장. 천시가 내 어깨에 기대어 있다.
서클. 험상궂은 얼굴의 악마가 도끼를 높이 들었다. 붉은 피가 솟구쳤다. 천시의 창백한 얼굴.
352호실 앞. 타오르는 불빛, 불에 타서 구불구불해진 왕젠(王建)과 주라오쓰(祝老四)의 몸. 코를 찌르는 그을린 냄새. 문 앞에서 경건하게 서 있던 그가 천천히 뒤를 돌았다. 나는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면서 말했다. 너, 넌 일곱 번째 독자. 그는 미소로 대답을 대신했다. 군용칼을 손에 쥐고 나를 향해 천천히 다가오면서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사실, 너도 나와 같아…….
아니야.
--- p.250

타이웨이는 뭔가 대단한 결심을 한 듯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내 생각엔 놈이 널 노리는 것 같아.”
타이웨이가 조심스럽게 팡무를 바라보았다. 팡무의 얼굴이 잿빛으로 변했다.
“놈은 널 시험하고 있는 거야. 자신이 다음에 모방할 대상을 네가 알아맞히는지 지켜보는 거지. 이 학교에서 너보다 그걸 잘 아는 사람은 없으니까.”
--- p.261~262

“그랬지. 저기,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난 그놈이…… 너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어.”
타이웨이가 팡무 눈치를 보며 말했다. 팡무는 아무 말이 없었다. 사실 팡무도 같은 생각을 했다. 범인이 설계한 살인사건들이 전부 팡무에 대한 도전장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범인은 범죄심리학에 대해 잘 아는(적어도 범인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사람일 가능성이 높았다.
--- p.35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심리죄』는 의심할 바 없이 중국 범죄심리소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다. 작가는 세밀하고 전문적인 필치로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구성해냈다. 주인공인 팡무는 범죄학 전공의 대학원생으로, 그가 게임하듯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범과 맞서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지략과 용기의 싸움이다.
- 리시민 (중국 스릴러 소설가)
이 작품을 통해 작가 레이미는 피와 살이 느껴지는 생생한 인물 팡무를 창조해냈다. 단단한 서사 구조가 이 소설의 뼈대라면 팡무가 바로 소설의 피와 영혼을 이룬다. 팡무의 운명은 독자들의 신경줄을 꽉 잡고 놔주지 않을 것이다.
- 대수차천 (중국 스릴러 소설가)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