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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닮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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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닮은 소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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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604쪽 | 526g | 124*188*31mm
ISBN13 9791190234207
ISBN10 119023420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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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장의 갓난아기는 세상에 나온 첫날 밤을 낯선 집에서 보내야만 했다. 비르게르손 씨 부부는 아기를 집으로 데려왔고, 약사 남편은 약국으로 내려가 인공 젖꼭지 한 통을 들고 올라왔다. 그들은 루트 아르크탄데르의 서랍장에 차곡차곡 개어 놓은 배냇저고리와 기저귀도 함께 가져왔다.
부부는 젖병을 끓는 물에 소독한 다음 젖꼭지를 끼우고 우유를 데워 아기의 배를 채워 주었다. 슬하에 자식이 없는 두 사람은 옷 바구니에 누워 있는 작은 생명체를 보며 이상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다. 아기 자체도 이상했으니까. 갓난 소녀는 짙푸른 눈동자로 비르게르손 부인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온몸이 실크처럼 부드럽고 기다란 황금색 털로 뒤덮여 있었다. 언뜻 털이 북슬북슬한 고양이를 보는 것 같기도 했지만, 소녀의 몸을 감싼 털은 고양이 털보다 훨씬 부드럽고 아름다웠다. 소녀의 팔과 다리, 등과 배를 뒤덮고 심지어는 얼굴에도 빽빽했다. 털이 없는 곳은 눈 주변과 손바닥, 발바닥뿐이었다. 비르게르손 부인은 작은 짐승을 안은 것 같다고 생각하며 부드러운 털로 뒤덮인 아기의 몸을 조심스레 쓰다듬었다. 북슬북슬한 털 때문에 아기의 표정이 잘 보이지 않았다. 얼굴에서 알아볼 수 있는 것이라곤 커다랗고 선명한 눈동자뿐이었다.
“오늘 저녁 네가 들을 자장가가 내 목소리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목소리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 엘사 비르게르손이 슬픈 목소리로 말했다. 잠시 후 그녀는 컬컬하게 쉰 목소리로 자장가 비슷하게 들리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아직도 이름을 얻지 못한 아기는 곧 잠에 빠져들었다.
--- pp.50~51

한참 후 목사가 헛기침을 하며 제안했다. “아이의 이름으로 루트는 어떻습니까?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아르크탄데르가 경악한 표정을 지으며 목사를 바라보았다. “아닙니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미안하지만 그건 절대 안 됩니다.”
다시 정적이 흘렀다.
“윌바는 어떤가요?” 비르게르손 부인이 의견을 냈다. “윌바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고대 노르딕 이름입니다.”
“그건 너무나 이단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그녀의 남편이 반대했다. “그 의미도 생각해 봐야 할 거 아니오? 아이에게 그런 이름을 지어 주면 사람들이…….”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할 필요 없잖아요.” 비르게르손 부인은 물러서지 않았다.
“에바는 어떻습니까?” 의사 레빈이 제안했다.
사람들은 일제히 그를 돌아보았다.
“아브라함!” 약사 비르게르손이 소리쳤다.
“네…….” 의사가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조심스레 말을 이었다. “물론 성경에 나오는 이름입니다. 에바는 인류의 어머니이자 여성을 의미하는 이름이며 모든 여성상을 대표하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보자면, 수억 년 전 우리 인류의 조상이자 어머니라고 볼 수 있는 존재는 여기 이 아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pp.79~80

“하지만 한 가지 알아 둬야 할 게 있습니다. 앞으로 돌봐야 할 갓난아기는 평범한 아이라고 할 수 없어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한나가 대답했다.
“이미 알고 있다고요?” 의사가 되물었다.
“모두 다 아는걸요. 역장님 아이 아닌가요?”
“그 아이가 평범하지 않다는 건 어떻게 알았나요?” 의사가 굳은 표정으로 물었다.
“짐승처럼 온몸이 털로 뒤덮였다고 하더군요.”
--- p.95

“여기 이 아이의 경우는 매우 특별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연스러운 털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두 눈으로 보는 이 털은 모체의 태아가 7개월째 되는 시기에 잃어버리는 배냇솜털입니다. 어떤 이유인지 이 아이는 배냇솜털이 사라지지 않고 지금까지 자라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이 아이는 배냇솜털을 여태까지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매우 희귀한 현상이지요. 아르크탄데르 역장님,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처럼 희귀하고 훌륭한 현상을 난생처음 접했습니다. 물론 저는 지금 학자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는 의학계의 대사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일무이한 생리학적 견본입니다.”
“그렇다면…… 이 털은 언제 사라질까요?”
“언제 사라지냐고요?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이 털은 평생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 p.179

사진을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어머니와 닮은 점을 찾을 수 없었다. 거울에 비친 에바는 사진의 어머니와 너무나 달랐다. 에바는 잘 알고 있었다. 항상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다들 얼굴이 있는데 에바는 얼굴이 없었다. 물론 얼굴이 있긴 하지만 털로 뒤덮여 알아볼 수가 없었다. 얼굴에서 알아볼 수 있는 건 눈동자뿐이었다. 털이 너무 길었다. 에바는 털이 없는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했다. 한번은 어머니 얼굴에도 털이 난 꿈을 꾸었다. 에바의 몸엔 털이 하나도 없었다. 이상하기 짝이 없는 꿈이었다. 꿈속의 에바는 피부가 매끄러웠다. 잠에서 깨자마자 거울로 달려갔지만 어제하고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 pp.209~210

아버지는 에바의 신발을 사러 직접 시내에 갔다. 에바는 어른들처럼 검은색이나 빨간색 구두를 신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하얀색 구두가 가장 예쁘다며 이미 결정한 후였다. 아버지가 사 온 구두는 너무나 예뻤다. 하지만 에바의 기대와 달리 발등을 덮는, 끈이 달린 구두였다. 아버지는 구두를 꾸밀 작은 은장식 두 개도 함께 사 왔다. 언뜻 보기에도 엄청나게 비싸 보이는 장식이었다.
에바는 한나가 재봉틀로 완성한 드레스와 아버지가 사 온 신발을 신고 거울 앞에 다시 섰다. 아버지와 한나는 에바 뒤에 서서 감탄하는 눈길을 보냈다. 에바는 왼쪽 귀 뒤편의 머리에 리본 핀을 꽂았다. 그 또한 파란색이었다. 한나는 자신의 액세서리 상자에서 작은 진주 목걸이를 꺼내 에바의 목에 걸어 주었다. 한나가 어렸을 때 쓰던 거였다.
에바는 거울을 바라보았지만 거울 속에서 상상한 공주님을 찾을 수 없었다.
--- p.215

한나는 에바의 옷을 정성 들여 신중하게 골라 주었다. 목깃이 높다랗게 올라온 베이지색 긴 팔 원피스. 황금색 머리털은 머리핀으로 올려 고정한 다음 납작한 빵모자 속에 숨겼고, 얼굴 털은 양옆으로 가지런히 빗어넘겼다. 이처럼 정성을 들였어도 다른 아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지 확신할 수는 없었다. 에바는 지난 사흘 동안 잠을 설쳤다. 학교에 간다는 게 두렵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했다. 즐겁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지난 사흘 동안 무얼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도 기억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1교시가 끝나자마자 그녀의 옷은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다. 에바는 등교 첫날이 생각한 것과 다르지 않아서 오히려 안심이었다. 아버지의 말은 틀림이 없었고, 의사 레빈과 다른 어른들 말은 믿을 만한 게 못 된다는 것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아이들은 모른 척하며 지나가다 에바의 털을 잡아당기거나 심지어는 손으로 밀치기도 했다. 힘껏 밀치지는 않았지만 에바가 넘어질 정도의 힘이었다. 다른 아이들은 그랬다. 에바는 이제 그런 아이들 틈에서 홀로 싸워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 pp.314~315

그들은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겼고, 내 등에는 누군가의 무릎이 박혔다. 예쁜 빨간 모자는 이미 눈 속에 처박힌 지 오래였다. 그들이 사냥을 마무리하기 위해 내 몸을 돌렸을 때 어디선가 구세주 같은 목소리가 들렸다.
“그만두지 못해! 관둬!”
정적이 흘렀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묵직한 검처럼 강인하고 엄한 그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행복감에 온몸을 떨었다. 나를 잡아당기고 밀치던 우악스런 손길은 멈추었고, 싸락눈으로 뒤덮인 길을 뛰어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엄지장갑을 낀 손이 나를 일으켜 세웠다. 나는 멍하니 서서 눈만 껌벅거리다 정신을 차리고 얼굴과 목을 뒤덮은 눈을 털어 냈다. 햇살을 가로막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파란색 그림자처럼 보였다. 어두컴컴하던 세상에 깜박이는 초록색 불빛이 보인다고 생각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같은 반의 아르비드였다.
--- p.341

아, 내 몸이 털로 뒤덮인 게 얼마나 다행인가. 그렇지 않다면 지금쯤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온몸이 발갛게 달아올랐을 것이다. (중략) 내 몸은 소녀에서 여성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불쾌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3 p.52~353

그 여정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나, 에바, 이상한 외모를 지닌 이 소녀는 의학 저널의 한 실례이자 사례일 뿐이었다. 시도해 보지 않은 건 절대 아니다. 아버지의 면도기로 왼팔 털을 전부 밀어 보았지만 내가 의학 분야의 한 사례라는 이름표를 떼어 내지 못했다. 털을 밀어낸 자리에 드러난 연약한 피부는 거칠거칠하고 여기저기 조그만 상처로 가득했으며 다시 털이 자랐다. 내가 관심을 갖지 않은 것도 아니다. 나는 의사 레빈이 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대답을 원했다. 시도 때도 없이 의학 서적과 생물학 관련 서적을 읽은 것은 물론이다. 특정 변성에 의한 격세유전, 생식 불능으로 인한 자손 번식 불가……. 그러한 글들을 읽을 때마다 온몸에 식은땀이 흘렀다. 절망스럽고 두려웠다.
--- p.356

그녀는 가장자리로 발을 내디뎠다. 순간 발밑에서 무서운 속도로 흔들리는 디딤대와 휙휙 지나쳐 가는 선로의 침목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다시 발을 멈췄다. 굳어 버린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양옆의 손잡이를 꽉 잡은 채 한 발짝 뒤로 물러났다. 아버지가 손가락 두 개를 들어 자신의 눈을 가리켰다. 집중하라는 뜻이었다. 아버지가 다시 손을 내밀었다. 그녀는 침을 꿀꺽 삼키고 몸을 앞으로 내밀어 아버지가 내민 손을 잡으며, 순간적으로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본 다음 다시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발밑에서 자갈돌과 레일 침목이 무서운 속도로 지나쳐 갔다. 아버지가 그녀의 손을 꽉 잡고 힘껏 끌어당겼다. 순간 그녀는 별과 차가운 공기와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아버지는 그녀의 뺨을 쓰다듬고 나서 식당칸의 문을 열었다.
“무서워할 필요 없어. 위험하지 않아.”
“네.”
“마음을 정했으면 주저하지 않고 재빨리 움직이면 돼.”
“네.”
“어떤 일은 멈춰 서서 생각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진단다. 세상일은 그런 법이야. 사람들은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경향이 있어.”
“네.”
--- p.370

“지금까지 귀 기울여 들어 주신 명망 높은 의학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관중석을 향해 관심 있는 사람들은 무대로 올라와 직접 확인해도 좋다고 말했다. 그와 동시에 홀름뵈 수간호사가 등을 쭉 펴고 내 앞에 놓인 가림막을 걷어 냈다.
충격과 경악을 담은 한숨 소리가 바람처럼 강당을 휩쓸었다. 나는 그 소리를 이전에도 여러 차례 들은 적이 있었다. 나를 처음 본 사람들의 입에서 예외 없이 흘러나온 그 소리가 이번에는 좀 더 정중하고 체면을 갖춘 소리로 변형되어 내 귓전에 다가왔다. 통제력이 부족한 이들의 입에선 행복감에 겨운 듯한 감탄사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처럼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내뱉는 경악의 한숨 소리는 난생처음 경험해 보는 일이었다. 그 소리는 어둑어둑한 강당에 크고 깊은 심연을 만들어 냈다. 나는 질끈 감은 눈을 살짝 떠 보았다.
--- pp.405~406

“그건 그렇고 에바 씨…… 당신은 어느 유람단 소속입니까?” 그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저는 이곳에 아버지랑 왔습니다.”
“설마…… 설마 그럴 리가…….” 그가 체념한 표정을 지으며 비늘로 뒤덮인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사실입니다.”
“당신의 미래에 관해 생각해 봤나요? 사업을 해 볼 생각은 없는지요? 외롭진 않은가요?”
나는 한참 동안 그를 지긋이 바라보고 나서 진실을 말하기로 마음먹었다.
--- pp.422~423

몇 주가 흐른 어느 날 용기를 내어 내 등을 쓰다듬는 그의 눈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러자 그는 황급히 시선을 돌리고 바위에 엎드려 눈을 감았다. 나는 그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 걸 볼 수 있었다. 그는 어디가 아픈 사람처럼 몸을 비틀었다. 다가가서 그의 몸을 내 쪽으로 돌렸다. 그는 여전히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조용히 그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고 그의 미소를 야금야금 갉아먹기 시작했다. 그는 한참이나 지나서야 이해했는지, 그제야 내게 입술을 열어 주었다.
우리의 키스는 여름이 찾아올 때까지 계속되었다.
--- pp.463~464

“저는 당신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는 속삭이듯 나직하게 말했다.
그녀는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내 뺨을 쓰다듬어 주었다.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반짝였다.
“물론 그렇겠지. 아름다움은 이 세상 모든 이가 원하고 우러러보는 거니까. 아름다움을 지니지 않은 사람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그렇단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은 더 완벽한 아름다움을 원하지. 하지만 이미 말했듯이 동물원의 수많은 동물마다 살 자리가 있는 것처럼 아름다움에도 여러 가지 아름다움이 있단다. 그래서 사람마다 열망과 욕구가 다르다고 할 수 있어.”
--- pp.492~493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오니 기차역의 분위기가 이상했다. 사람들은 슬픔을 속으로 삭이려는 것처럼 입을 꾹 다문 채 여기저기 허둥지둥 발을 옮겼고, 그들의 침묵은 건물에 커다란 메아리를 만들어 냈다.
나는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입을 꾹 다문 채 더욱 슬픈 표정만 지을 뿐이었다. 무선기사라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전신송출실로 달려갔다. 하지만 무선기사는 보이지 않고 낯선 젊은이가 앉아 있다가 내 모습에 너무나 놀란 나머지 의자에서 떨어질 뻔했다.
나는 얼른 미안하다는 말을 중얼거리고 황급히 2층으로 뛰어 올라갔다. 한나도 보이지 않았다.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사람들을 찾아 텅 빈 건물을 헤맸다. 역장실에서 말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 소리는 점점 낮아지더니 정적으로 변했다. 역장실에서 누군가 종이에 뭔가를 쓰는 것 같았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회색빛 침묵이 느껴졌다.
--- 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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