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나노기술의 미래로 가는 길

나노기술의 미래로 가는 길

: 철학적 윤리적 쟁점들

[ 양장 ] 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633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48
정가
35,000
판매가
33,2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04쪽 | 1088g | 152*214*40mm
ISBN13 9788957337981
ISBN10 89573379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윤리적인 반성을 통해 제공되는 규범적인 지향이 실효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왜 제공된 지향에 따라야 하는지를 갈등의 당사자들인 개별 도덕행위주체들이 투명하게 납득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제공되는 모든 윤리적 방향성들은 단순한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3장 문제지향적 윤리」중에서

고전적인 윤리사상이 제공하는 이론적 접근법들도 결국 기술결과들을 어떻게 산입하는가의 문제로 서로 갈라서게 된다. 이런 이론적인 접근법들 중에 규범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도덕적 비표준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접근법을 채택해야 하는지는 결국 민주적인 토론을 통한 시민들의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매번 채택되는 선숙의적인 동의의 일부가 되고 있다.
---「4장 윤리학과 기술의 관계에 대하여」중에서

윤리학에서 결정적인 것은 결코 ‘나노’라는 물리적 특성이 아니라 특정한 활용맥락에서 새로운 생산물들이 갖게 되는 규범적 특성들이다. 어떤 특정 기술의 기반기술이 나노기술인지 미시시스템기술인지는 기술적인 성찰에는 중요한 문제이지만, 윤리적인 성찰에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다.
---「5장 나노기술을 위한 윤리학 구상에 대하여」중에서

예방원칙은 결국 관건이 되는 위험에 관한 명백한 과학적 증거가 부재한 가운데에서도 정치적으로 어떤 것을 행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준다. 예방원칙의 도입 배경에는 과학적인 증거들이 명백하게 제시될 수 있는 때를 기다리기에는 너무도 늦어서, 대부부의 경우 이미 심각한 피해가 돌이킬 수 없게 발생했거나 아니면 최소한 이를 더 이상 막을 수 없다는 역사적인 경험들이 자리하고 있다.
---「7장 합성나노입자」중에서

과학자들의 책임성과 그 한계에 관한 물음들은 기실 늘 제기되어온 문제이며, 원자폭탄이 발명된 이래로 다수의 문헌, 이런저런 학술회의의 의제목록, 그리고 이러저런 칼럼들에서 늘 곱씹어지고 있는 단골주제 가운데 하나이다. 책임이라는 것이 결국 누군가에게 돌아가야만 하는 것이라면, 여기서 주요하게 제기해야 하는 물음은 과학자들이 평소에 어떤 책임감을 지녀야 하는가가 아니라, 과학자들에게 실제로 어떤 책임들을 부과해야만 하는가이며, 오직 이 물음으로만 과학자들의 책임성을 합리적이고 합당하게 제기하고 답할 수 있다.
---「8장 나노바이오기술」중에서

경쟁과 ‘능력’은 따로 떨어져서 존재할 수 없으며, 발전의 역동성에서 하나로 결합되고, 결국에는 ‘능력’의 강화로 귀결된다. 왜냐하면 경쟁에서 오늘의 승리는 언제라도 내일의 패배가 될 수 있으며, 오늘 얻은 우월적 위치는 언제든 또 ‘다른 내일의 경쟁자’에 의해 추격되거나 추월될 수 있는 위험에 처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경쟁문화와 인간의 기술적인 개선은 결국 한 동전의 양면을 이루는 것이다.
---「9장 갈림길에 선 나노기술」중에서

기술현실에 동행하는 윤리학은 말하자면 윈윈전략과 같다. 기술발전은 윤리적 반성의 결과관찰로부터 득을 보고, 윤리적 반성은 항상 현실에 뒤처진 ‘굼뜬 이성’이라는 비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적기에 이루어지는 연구와 반성을 통해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또 막대한 파급력을 지닌 나노기술에 대한 사회적 학습과정에도 기여한다.
---「11장 결론과 전망」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3,2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