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중고도서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 저성장 시대, 기적의 생존 전략

정가
18,000
중고판매가
6,400 (64%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작은물결문고헌책방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52g | 152*225*30mm
ISBN13 9791130605647
ISBN10 11306056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저성장에 대한 우려는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일본과 유럽이 저성장을 경험하고 있고 세계 경제를 견인하던 미국마저도 다가올 저성장을 걱정하고 있다. 또한 중국이나 러시아, 브라질과 같은 신흥국마저도 저성장의 공포에 떨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뉴 노멀(New Normal)이나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과 같은 새로운 용어까지 등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3가지 질문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진짜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나락에 떨어질 것인가?’ ‘저성장이 되면 한국 경제는 어떻게 되는가?’ ‘이 시점에 한국 기업들은 저성장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우리보다 먼저 저성장을 경험한 일본을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했다. 이 책에서는 저성장으로 얼룩진 일본 경제의 흐름을 보여주면서 대응 실수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일본 기업들의 실패담을 담았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국 기업들이 취해야 할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저자 서문」중에서

문제는 현재의 한국은 저성장을 감당할 여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한국은 세계 15위의 경제규모에 불과한 데다 1인당 국민소득도 이제 2만 달러를 넘긴 상태다. 이나마 기업 불평등과 소득 불평등이 심해서 저성장의 충격을 흡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몇몇 기업들은 재빠르게 ‘한국 탈출’을 감행하고 있다. 국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최첨단 공장도 해외에 건설한다. 앞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이야기하지만 뒤로는 한국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 만난 금융기관 간부는 국내 펀드를 모두 청산하고 해외 펀드로 갈아탔다고 이야기했다. 국내 펀드에 투자해봐야 경제성장률 이상의 초과 수익을 좀처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을 떠나 해외로 나가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이 땅에 머물면서 살아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일본의 저성장기에서 봤던 것처럼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구조개혁이 필요하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제도 개혁, 인력 공급을 위한 교육제도 개혁, 주거 안정을 위한 교통체제 개혁, 고비용 사회를 수정하기 위한 유통제도 개혁, 무상복지와 적자연금 수익을 바꾸기 위한 복지제도 및 연금제도 개혁, 비효율 덩어리인 공기업 개혁,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서비스업 개혁,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규제 개혁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관료들은 이러한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지와 역량이 매우 부족한 상태다.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중에서

하지만 저성장기가 되면 소비자들은 변하기 시작한다. 저성장으로 인해 소득이 줄어듦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 이상 높은 가격을 감내하지 않는다. 소득이 빠듯하니 오히려 저가격 제품을 선호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격 파괴적인 제품을 선호하기도 한다. 저성장기에 할인점이나 아웃렛몰, 이월 상품, 떨이 상품 등이 각광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 가격이 저렴한 제품만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경제성장기에 제품을 구매해본 경험이 축적되면서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즐기게 되었다. 마음에 꼭 드는 제품이 있으면 몇 달치 월급을 모아서라도 비싼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고 거꾸로 제품이 마음에 안 들면 아무리 싸더라도 구매하지 않았다. 이것이 모두 소비 경험이 축적되고 소비자의 제품 판단력이 높아짐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다.
_ p.88 ‘저성장 사회, 소비자가 변했다’ 중에서
일본 하면 전자기업을 떠올릴 정도로 소니나 파나소닉, 도시바, 히타치, 샤프, 미쓰비시, NEC, 후지쯔, 교세라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있었다. 하지만 일본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과잉 진화하다 보니 일본 내에서도 세분된 시장에 맞는 휴대전화밖에 만들지 않았다. 그 사이 미국에서는 애플이,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휴대전화를 앞세워 일본시장에 진입했고 일본의 휴대전화 기업들은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다.
---「장인정신과 갈라파고스화」중에서

경제 전체가 구조적인 악순환에 빠져들었을 때 한국의 소비자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변할까? 고성장기와 비교해보면 소비자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소비자들은 가격에 대단히 민감해진다. 이것은 경제가 어렵고 소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은 어떻게든 값싼 물건을 찾는다. 소비자들은 싼 가격을 찾아 할인점이나 아웃렛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또한 이동 거리나 구매 시간과 같은 비용도 감안하기 때문에 인터넷 쇼핑몰이나 모바일 쇼핑몰을 자주 이용한다.
이것이 고성장기의 소비자들과 완전히 다른 점이다. 고성장기에는 소득이 향상된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가격에는 덜 민감하고 소비 자체도 현재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상급 소비를 지향했다.
---「10인 1색 소비에서 10인 10색 소비로」중에서

저성장기가 되면 기업 간 경쟁 양상도 고성장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고성장기에는 시장 자체가 성장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외형 성장에 치중한다. 판매 가격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서 판매량을 늘리는 쪽으로 노력하며, 판매량이 늘어나면 이익은 자연스럽게 따라서 늘어나는 경우가 많았다. 소위 양으로 승부했던 셈이다.
하지만 저성장기에는 이러한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우선 기업들 간의 가격경쟁으로 판매가격이 떨어지는 데다 시장 자체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매출 자체도 줄어들 수 있다.
---「더 이상 우아한 경쟁은 없다」중에서

‘호경기도 좋고 불경기도 좋다’라는 생각은 사실 경제가 성장할 때 통용되는 생각이다. 경제가 성장할 때면 불경기를 겪더라도 결국엔 호경기가 뒤따라오고, 호경기의 크기가 불경기의 그것을 능가하기 때문이다. 거꾸로 경제가 저성장의 나락에 떨어져 경제활력이 계속해서 줄어들면 그러한 낙관적인 생각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혹독한 불경기 뒤에 미지근한 호경기가 오다가 다시 혹독한 불경기가 계속된다면 불경기도 좋다는 말은 쑥 들어가게 된다. 오히려 불경기라는 말만 들어도 모두들 치를 떤다.
이런 상황에서 물가가 계속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온다. 한국의 경영자들은 제대로 된 디플레이션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 경제가 계속 성장하는 상황 속에서 경영을 해왔기 때문에 디플레이션보다는 물가가 계속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더 많이 경험했다.
---「너 죽고 나 사는 잔혹 경쟁의 시작」중에서

도요타의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원점으로의 회귀’와 ‘원점에서의 재출발’을 구호로 3년에 걸쳐 도요타의 복잡성을 대폭 줄임으로써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이처럼 혁신을 통해 복잡성을 잘 관리하던 기업도 자칫하면 복잡성을 스스로 키우는 우를 범한다. 한국 기업도 마찬가지다. 빨리빨리 정신으로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왔지만 규모가 커지고 진출 분야도 많아짐에 따라 기업 스스로 복잡성을 증폭시키는 우를 범하기 쉽다. 그렇게 되면 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위기에 빠지기 쉽다. 특히 저성장기에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고 대응해야 되는 환경적 요소가 많아질수록 복잡성을 더욱 경계해야 한다.

---「남겨진 과제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이상경
  •  사업자 종목 : 비영리법인
  •  업체명 : 재단법인 한국방정환재단
  •  본사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청파로53길 5솔밤빌딩 3층
  •  사업자 등록번호 : 101-82-06579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2-322-5515
  •  고객 상담 이메일 : happy@children365.or.kr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