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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 환경을 생각하는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기후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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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82g | 152*215*23mm
ISBN13 9788947548311
ISBN10 894754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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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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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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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예언가가 아니다. 자연과 인간이 초래한 기후 문제로부터 지구를 구할 방법을(또는 그럴 필요가 있는지를) 알려주는 수정 구슬은 없다. 우리가 가진 것은 불완전한 데이터와 그 데이터로 문제점을 찾고 예측하고 해결하는 비판적 사고와 해결 기술을 적용하는 능력이다.

해결책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이 수많은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여러분도 아마 적어도 몇 가지는 들어봤을 것이다. 대다수의 국가, 유엔, 그리고 사실상 모든 NGO가 주장하는 것처럼 향후 수십 년 이내 에 인간이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멈추는 ‘야심차고 혁신적인 계획’을 실행하는 극단적인 방법도 있다. 반면에 인간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인간은 어떤 변화에도 적응할 테니 지금처럼 살아도 된다는 주장도 있다.

유엔 IPCC에서 나온 다양한 평가보고서들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가 가져올 최악의 충격을 막기 위해 전 세계가 당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사실상 강요조로) 촉구하고 있다. 또 이러한 보고서들은 ‘저탄소’ 에너지원과 ‘저탄소’ 농경으로 전환하고 에너지와 식량 소비를 줄임으로써 배출량(주로 에 너지와 관련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목표는 21세기 중반까지 ‘탄소 중립(Net Zero)’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이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절대적인 장벽은 없지만 여러 과학적·기술적·경제적·사회적 요인이 결합돼 있어 세계가 ‘이루고자 하는(Will)’ 목표에 달성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다행히도 (1부에서 살펴봤듯) 기후 재앙이 임박했다는 것은 불확실할 뿐 아니라 우리에게는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다른 전략들도 있다. 바로 적응(adaptation)과 지구공학이다.
--- 「2부 대응」 중에서

예를 들어 기후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요약하고 평가하는 연구 자료와 정부 보고서 모두 현재 미국의 폭염이 1900년도와 비교해 더 자주 발생하지도 않고, 최고 기온도 지난 50년 동안 상승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대부분 믿지 않는다. 일부는 말문이 막힌다. 노골적으로 적개심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기후와 관련해 여러분이 처음 접하는 사실은 이것만이 아니다. 유엔과 미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기후과학 평가서, 그리고 근래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서 발췌한 다음 세 가지 사실들을 보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인간이 지난 100년 동안 허리케인에 미친 영향은 감지할 수 없을 만큼 미미하다
·현재 그린란드 대륙 빙하가 줄어드는 속도는 80년 전보다 빠르지 않다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가 주는 순경제적 영향은 적어도 금세기 말까지는 아주 미미할 것이다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놀라움이 가시고 나면 자신이 왜 놀랐던 건지 궁금증이 일 것이다. 왜 전에는 이런 사실을 들어보지 못했을까? 인간이 기후를 망가뜨렸고 기존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종말이 닥칠 거라는, 지금은 거의 문화적 밈(Meme)이 되어버린 이야기와 왜 차이가 나는 것일까?
--- 「글을 시작하며」 중에서

하지만 과학은 달리 말한다. 한 세기 이전의 관측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기상이변에는 아무런 유의미한 변화도 찾을 수 없다. 사실 인간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는데도 일부 현상은 오히려 심각성이나 빈도가 줄어들었다. 일반적으로 기상이변은 추세를 찾기에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 다음은 IPCC의 AR5 WG1 보고서를 요약한 (놀랄 만한) 내용의 일부로, 우리가 알고 있는(또는 모르고 있는) 몇몇 추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홍수의 강도와 빈도의 추세를 나타내는 지표는 신뢰도가 낮다.”
“……20세기 중반부터 전 세계에서 관측된 가뭄이나 건조(강우량 감소) 추세는 신뢰도가 낮다.”
“……우박과 뇌우와 같은 소규모 악기상을 나타내는 추세는 신뢰도가 낮다.”
“……1900년 이후로 극심한 아열대성 사이클론(폭풍)의 강도가 크게 변했다는 주장은 신뢰도가 낮다.”
--- 「5장 기온을 둘러싼 거짓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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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은 우리 시대의 화두다. 화석 연료 사용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기후 대재앙을 가져오기 때문에 에너지 대전환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같은 주장에 과감하게 반기를 든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저자는 우선 현재의 기후과학 수준으로는 미래의 기후위기 자체를 예측할 수 없음을 그 근거로 들고 있다. 한마디로 기후위기는 일부의 주장일 뿐 과학적인 근거가 극히 빈약하다는 것이다. 상당히 도발적인 주장이다. 동시에 귀 기울여 들을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 김동률 (서강대학교 교수, 매체경영학)
사실, 통계, 증거를 활용한 비판으로 주류 기후 이론가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저작이다. 폭염, 산불, 허리케인, 해수면 상승 등은 인간의 이해 범위 밖에 있는 자연의 작용일 수 있다는 논지를 편다. 기후 관련 정보가 범람하면서 전체를 보는 안목을 갖기 쉽지 않은 때다. 이 책은 지배적 기후 이론을 비판적으로 소화해 자기 관점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한삼희 (조선일보 선임논설위원)
언제부턴가 기후변화에 대한 논쟁은 ‘답정너’가 되어버렸다. 지구는 멸망할 것이며, 인류는 종말로 치닫고 있고, 우리는 속수무책이라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우리가 진정 ‘과학적 토론’을 원한다면 오바마 행정부의 최고 과학 자문 역을 수행했던 뉴욕대학교 스티븐 쿠닌 교수의 말에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 기후는 변화한다. 인간이 미친 영향도 있다. 그러나, Don’t panic!
- 노정태 (칼럼니스트)
언론에 치여 혼란에 빠지기 일쑤인 대중과 연구자들을 넘어, 시민으로서 소통할 책임이 있는 과학자들의 독서 목록에 올려야 한다. 정책 입안자들과 정치인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 입장, 결정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를 얻을 것이다. 기후과학과 그 고유한 복잡성 및 불확실성에 대한 훌륭한 사례 연구이자 기후 정책에 논쟁을 형성하고 때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현상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는 책이다.
- 장 루 샤모 (Jean - Lou Chameau, 칼텍 명예총장)
기후 온난화에 대한 책들이 차고 넘친다. 하지만 이 책은 꼭 필요하다. 스티븐 쿠닌은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현실적인 대답을 해줄 수 있는 자격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 바클라브 스밀 (매니토바대학교 명예교수)
시의적절하게 기후 정책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필독서다. 기후과학은 정책을 결정지을 만큼 확정적이지도 충분한 자격이 있지도 않다. 우리는 실존적 위기가 아닌, 비용과 혜택을 실리에 맞게 저울질해야 하는 사악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 윌리엄 W. 호건 (William W. Hogan,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지구에너지정책 교수)
정치 경험이 있는 과학자가 기후 정책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내며 실제 우리에게 닥칠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 로버트 B. 러플린 (Robert B. Laughlin, 스탠퍼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오바마 행정부의 과학차관이었던 스티븐 쿠닌이 기후에 관해 매우 흥미로우면서 친절한 책을 출간했다. 그는 우리가 기후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 부분 사실과 다른지 증명해 보인다. 미국의 최저 기온 일수는 과거보다 훨씬 줄었지만 최고 기온 일수는 늘 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 책은 기후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확실하게, 그리고 올바르게 흔들어놓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조 단위의 달러를 투자할 거면 최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얻는 게 마땅하다.
- 비욘 롬보그 (Bjørn Lomborg, 코펜하겐 컨센서스 회장,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 방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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