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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앤서 (알파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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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앤서 (알파 에디션)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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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394g | 144*215*20mm
ISBN13 9791156758662
ISBN10 11567586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그래서 무슨 주식 사면 돼? 현직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트레이더이자 17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버 뉴욕주민의 '대답'은 무엇일까?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를 잇는 그녀의 투자 기록. 잔혹하고 치열한 월스트리트에서 배운 모든 것, 만난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 등을 바탕으로 투자의 본질과 인사이트를 전한다. -경제경영MD 박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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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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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질문 자체가 근본적인 문제를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투자를 마치 마트에서 장을 보듯이 뭐 하나 무조건 오를 것 같은 종목을 고르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고가 묻어 있기 때문이다. 마켓사이클에 대해서 묻는 것도 마찬가지다. 언제 시장이 하락할지, 반등할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주변의 ‘전문가’들은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며 ‘시황 예측’, ‘주가 예측’을 하고, 또 그 말을 따르는 사람들은 더 많다. 이런 현실은 결국 무엇을 시사하는가. 많은 이들이 주식투자에 대한 개념 자체를 원론부터 잘못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 p.10

투자와 투기는 한 끗 차이다. 원칙과 철학, 내가 투자하는 대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매매 행위는 투기일 뿐이다. 무지를 바탕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투기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행동이 투기라는 인지조차 하지 못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무분별하게 행해지는 그러한 위험한 사고와 행동 패턴이 사라지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 (중략)

예전과 달리 금융 지식은 오늘날을 살아간다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인 시대가 왔다. 나는 고등학교 의무 교육 과정에 금융, 경제, 투자 교육을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꼭 필요한 생존 기술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자극을 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올바른 투자관 정립에 길잡이가 될 수 있길 바란다. 이해도 못하는 금융상품에 손을 대고, 기본 분석 한 번 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사놓고 내일 당장 오를 것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기를 바란다. 왜 수영도 할 줄 모르면서 바다에 뛰어드는가?
--- p.13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반복되었던 금융위기에 대해 무서울 만큼 빨리 잊고 회복한다. 경기회복의 긍정적 탄력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문제는 끔찍한 금융 재앙을 초래했던 투기심리와 그에 상응하는 비이성적 행동 패턴을 사람들이 너무나 쉽게 잊어버린다는 점이다.
--- p.31

헤지펀드의 대가인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의 재귀성이론(Theory of Reflexivity)이 있다.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주체들은 서로의 인센티브와 트레이딩 패턴을 예측하면서 선제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평가나 경제전망이 아닌, 시장 플레이어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끊임없는 변화라는 이론이다. 간혹 이를 잘못 이해하고 적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소로스가 말하고자 한건 주식시장이 예상과 전망의 영역이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그 정반대다. 이미 일어난 시장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만이 주식시장에서 보일 수 있는 유일하게 합리적인 행동이라는 뜻이다. 주식시장의 모든 플레이어들은 서로 각기 다른 편향과 불완전한 정보로 매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주식시장을 상시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애초에 무엇을 ‘예측한다’는 생각 따위는 불가능하다. 특정 경제 상황, 금융 변수가 시장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상황과 변수들에 대응하는 시장 참여자들의 행위 자체가 시장 가격을 움직이는 것이다.
--- p.154

베팅과 겜블링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일상생활에서는 혼용해 쓰는 표현이라 그 차이에 대해 고민해본 사람은 별로 없을 거다. 베팅은 확률과 경우의 수를 계산한 결과, 가장 승산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선택지에 승부수를 던지는 행위다. 그리고 그렇게 선택한 결정이 100% 맞다는 가정하에 움직인다. 겜블링은 다르다. 확률과 경우의 수 따위는 철저히 무시한다. 혹은 낮은 확률을 인지하고도 도박판의 희열과 중독성 아래서 무모하게 움직이는 행위다. 그렇다면 주식 트레이딩은 어느 쪽에 더 가까울까? 정확히 따지면 둘 다일 수도, 그 어느 쪽도 아닐 수도 있다. 투자의 세계는 확률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판단한 포지션에 100% 확신을 가지고 움직이되,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하고 그에 따른 헤지 전략을 구상하면서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트레이딩이다.
--- p.162

‘투자를 한다’는 건 흩어진 개별 트레이드 건들이 아닌, 투자 포지션 구축을 위한 하나의 큰 흐름이다. 반복된 기업분석과 트레이딩을 통해 나 스스로를 계속 자극하고 발전시키는 연속된 시간 속에서 투자 감각을 길러나가는 것이다. 투자의 목표가 개별적인 매매에서 얻는 수익이 돼서는 안 된다. 내 포지션에 대한 장기적인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투자의 궁극적인 목표다.
--- p.174

나 같은 외국인도, 집안, 출신,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사람도 월스트리트가 정한 게임의 룰을 잘 따르면서 경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어김없이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진다.
--- p.187

나는 세일즈맨의 자세야말로 프로페셔널리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내가 왜 당신과 같이 일해야 하는지, 내가 왜 다른 동기보다 높은 보너스를 받아야 하는지, 내가 왜 당신이 관리하는 다른 그 어떤 클라이언트보다 중요한 사람인지…. 나와의 접점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판다’라는 단어가 주는 미묘하게 부정적이고 값싸 보이는 뉘앙스와는 반대로 나 자신을 ‘잘 파는 법’에 대한 훈련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생존 능력이기 때문에,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이를 적나라하게 오픈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장려하는 월스트리트의 문화가 내게는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 p.197

‘타조 효과ostrich effect’라는 말이 있다. 타조는 천적을 만나면 땅에 머리를 파묻어 버리는 속성이 있는데, 이처럼 위험하거나 부정적인 시그널을 포착했을 때 회피하는 행동을 뜻한다. 타조가 두려움에 압도당해서인지, 본능적으로 방어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성적이지 못한 대처임은 분명하다. 투자에 비유하자면, 내 포지션에 대해 시장이 반대로 움직이면서 손실 리스크가 커질수록, 그에 대한 추가 분석이나 정보 수집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수록 주가 확인을 훨씬 덜 한다고 한다. 손실이 나고 있는 현실로부터 회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타조가 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자기확증편향에 빠져 있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화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 p.246~247

지키기 어렵기 때문에 ‘원칙’이라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주가 변동성이 큰 시장일수록, 리스크가 높은 시장일수록 투자 원칙을 포기하게 만드는 유혹이 너무 많다. 아무도 투자가 쉽다고 말하지 않았다. 투자는 어렵다.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
--- p.26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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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세계 최대 자본이 몰려 있는 월스트리트를 내부자의 시선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무엇보다 자신이 어렵게 쌓아온 경험을 나눔으로써 독자들에게 큰 도움과 영감을 줄 것이다.
- 권준일 (Actium Group 대표, 전 Carlyle Group 대표, 전 Goldman Sachs 북아시아 M&A 총괄)
이 책은 자본 시장의 정점인 월스트리트, 그 피라미드 정상에서 조망한 투자의 법칙과 생리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그곳까지 이르는 과정 동안 저자가 쏟은 피나는 노력과 열정의 기록이다. 내가 지켜봐온 뉴욕주민은 아시안 그리고 여성이라는 핸디캡까지 안고서 월스트리트의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올라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영화를 보는 것처럼 저자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학부 유학생으로 시작해 월가에서 훌륭하게 성장해온 저자를 전 직장 동료이자 응원자로 흐뭇하게 지켜본 한 사람으로서 ‘금융 지식의 보편화’라는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저자의 행진에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 함석진 (Carlyle Group 전무, 전 McKinsey & Company 컨설턴트)
어느 날 월스트리트의 내 사무실로 찾아온 어린 뉴욕주민을 기억한다. 공부만 잘했지 이 콘크리트 정글에서 살아남기에는 너무 유약한 전형적인 한국 유학생일거라는 첫인상이었다. 나는 그가 자신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며 원하는 것을 공격적으로 쟁취하는 ‘월스트리트 퍼소나’를 가질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 이후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 금융권 엘리트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뉴욕주민이 잔혹한 월가 투자의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충분조건들을 갖췄음을 확인했다. 이 책은 월스트리트, 나아가 미국시장에서 성공을 꿈꾸는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John Song (Angel Capital 대표, 전 Tiger Management 헤지펀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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