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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 최영대
중고도서

내 짝꿍 최영대

채인선 글 / 정순희 그림 | 재미마주 | 1997년 05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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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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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48쪽 | 160g | 190*250*15mm
ISBN13 9788986565508
ISBN10 898656550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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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정순희
1966년 경북 영천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와 동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딸 아이를 모델로 해 그린『바람 부는 날』이 비룡소 주최 '95 황금도깨비상'에 당선되어 그림책을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는『쑥쑥 몸놀이』『좀더 깨끗이』등이 있고『내 짝꿍 최영대』로 1998년 디자인하우스가 주관한 '올해의 디자인상' 그래픽 부문을 수상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허은순(purpleiris@channeli.net)
요즘 집단 따돌림 문제가 심각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은 그런 일을 겪는 아이입니다. 말도 잘 못하고 더러운 영대가 친구들로부터 당하는 일들은 요즘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영대는 엄마가 돌아가신 뒤로부터 말을 하지 않아 말을 잘 못합니다. 학교에서도 항상 말이 없고, 더러운 옷차림으로 다니죠. 아이들은 영대가 더럽고 냄새난다고 놀리며 때리기도 합니다. 급기야는 학교 수학 여행을 가서 아이들의 놀림을 견디다 못한 영대가 너무나 서럽게 울어버리자 아이들이 놀랍니다. 더 놀라운 일은 '반 아이들은 영대도 울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겁니다. 영대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선생님은 아이들을 꾸중하고, 반 아이들도 모두 영대와 같이 웁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이들은 영대의 옷에 배지를 달아 주는 것으로 자신들의 미안한 마음을 대신하지요. 영대와 아이들이 잘 지내게 된 것은 물론이구요.

이 작품에서는 아이들의 세계를 솔직히 표현하고자 애쓴 흔적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합니다. '내 짝꿍 최 영대'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영대의 짝인 여자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써내려 갔기 때문에 술술 재미있게 읽힙니다. 간혹 어색한 부분이 있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이 작품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고 같이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의 세계를 충실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7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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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나도 처음에는 영대가 바보인 줄 알았어요. 아이들이 다 '굼뱅이 바보!'. '엄마 없는 바보!'라고 놀렸거든요. 우리 엄마는 영대 얘기를 들으시곤 가슴 아파했어요. 영대 어머니가 하늘나라에서 얼마나 슬퍼하고 계시겠냐며 눈물을 글썽였어요. 나는 생각했어요. 만약에 우리 엄마도 영대 어머니처럼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었다면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영대처럼 되었을 거예요. 아니, 엄마를 따라 죽어 버렸을 거예요. 나는 영대를 도와 주고 싶었어요. 나도 한번 '굼벵아, 저리 가!'하고 소리 질렀는데 그걸 사과하고 싶었어요.
--- p.19
이제 영대를 괴롭힌다는 것은 아무도 생각할 수 없어요.영대는 우리 반에서 제일 소중한 아이가 되었어요.나에게도 그래요.영대는 지금 내 짝꿍이에요.
--- p.47 마지막
영대는 엄마가 갑자가 돌아가시고 난 다음부터 거의 말을 안 하고 지냈대요. 그래서 지금은 할 수 있는 말이 몇 안 된대요. 그리고 옷차림도...... 생각해 보면 불쌍한 아이였지만 우리는 모두 영대를 따돌렸어요.
--- p.9
내가 얼른 가서 영대 다른 쪽 옷에 내가 산 기념 배지를 꽂아 주었어요. 내 것이 더 예뻤거든요. 그랬더니 다른 애들도 제각각 자기 것을 가져 왔어요. 그러고는 한 명씩 그 애에게 기념 배지를 꽂아 주는 거예요. 배지를 사지 않은 아이는 호주머니에 사탕을 넣어 주기도 했고 그저 악수를 청하고는 돌아서는 아이도 있었어요.
--- p.42
그 순간 어둠 속에서 '으앙!' 하고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어요. 영대가 울음을 터뜨린 거예요. 아이들은 깜짝 놀랐어요. 영대가 울 수 있다는 걸 몰랐거든요. 영대는 한 번도 운 적이 없었어요. 울고 있는 영대의 모습은 어두운 방 한 구석에 떠올랐어요. 모두들 영대를 볼 수 있었어요. 양 무릎 사이에 얼굴을 처박고 어깨를 출렁이며 울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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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는 따돌림을 받는 아이다. 지저분하고 늘 말이 없기 때문에 친구도 없다. 영대와 같이 따돌림을 받는 아이가 늘고, 친구를 따돌리면서 또래 집단에 속하려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 따돌림 받는 아이 처지가 되어 생각할 수 있게 한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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