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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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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에게 공황장애가 찾아왔습니다

: 공황장애를 극복한 엄마가 내면 아이를 통해 행복해지는 법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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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22g | 146*209*15mm
ISBN13 9791167850249
ISBN10 116785024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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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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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소중하다.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단지 자신이 그것을 인지하지 못 하는 것뿐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타인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 사람 또한 소중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제는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당신과 나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다. 그러니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중한 건 아껴 주고 사랑해 주는 게 맞다.
--- p.40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의 가시마저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어린아이가 어떤 의심의 편린 하나 없이 엄마를 바라보고 온전히 사랑하는 것은 순수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징징거릴 때, 남편이 잔소리할 때 겉으로 드러난 것으로만 판단할 게 아니라, 그들의 진심을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 p.45

그야말로 집단 따돌림이었다. 아이가 학교에서 이렇게 따돌림을 당하며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매번 혼내고 윽박질렀던 내가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졌다. 단순히 버릇없이 군다고만 생각했던 내가 엄마 자격이 있나 싶었다. 이런 상황을 한 달이나 전혀 눈치채지 못한 나를 책망했다 .
--- p.66-67

실제로 훗날 나의 내면을 치유한 뒤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주자 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꺼내기 시작했다. 아무튼 아이가 평소와 다르다면 관심을 갖고 아이와의 소통 채널을 열어 두자. 그리고 평소에 하지 않던 말을 하거나, 화를 내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의심하자.
--- p.68-69

아이에게 문제 행동이 나타날 때는 부모의 행동부터 되돌아봐야 한다. 아이가 힘들어하고 울 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는지, 아이가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나의 시선은 어땠는지, 나는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아이의 문제 행동 속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
--- p.72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위기를 맞이한다. 그럴 때 자신의 감정에 압도되어 괴로워할 게 아니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에게 닥친 문제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건 물속에서 수영하고 있는 나를 수영 강사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과 같다. 내 팔꿈치가 얼마나 구부러졌는지, 어깨는 어떻게 돌리고 있는지, 발은 얼마나 세차게 구르고 있는지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 p.81-82

부모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 초 감정을 읽었으면 한다. 내가 유난히 예민한 부분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 가족에게 보인 감정의 정도가 그들이 한 말과 행동에 준하는지 살펴라. 지나친 강도로 반응한다고 판단되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원인을 찾아보았으면 한다. 거기에는 분명히 억압된 감정이 있을 것이다. 초 감정을 알면 부모의 실수를 똑같이 되풀이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 p. 96-97

온 세상을 집어삼킬 것만 같은 검은 안개가 나를 깊은 곳 어딘가로 끌고 들어갔다. 등이 침대 에 닿은 느낌이 사라지고 한없이 아래로, 한 줄기 빛도 없는 어둠 속을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지금 정신을 놓으면 나라는 존재는 사라지고 전혀 다른 자아가 나를 차지할 것만 같은 생각이 나를 극도의 공포로 몰아넣었다. 손이 덜덜 떨리고 심장이 두방망이질 쳤다. 온몸의 경련으로 발작할 것만 같았다.
--- p.105-106

공황장애를 겪고 나는 인생을 거시적인 안목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너무 진지하게 살았다는 것, 여유 없이 살았다는 것, 내가 만든 틀 안에서 계속 허덕이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 p.145

수년이 지난 지금, 그 치유는 바로 ‘상처받은 내면 아의 치유’였 다는 걸 안다. 부부싸움을 하고 시댁으로 도망갔다가, 시어머니가 해 준 “너도 소중하단다.”라는 말에 오열했던 것도 내면 아이 치유였다. 나도 모르게 내 안에 크게 자리 잡고 있던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하나하나 치유하는 과정은 나에게 가장 값진 시간이었다.
--- p.151

살아가면서 가장 관계를 잘 맺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의 감정을 잘 알아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고, 나와 관계를 잘 맺어야 타인과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다. 나는 지난날의 나와 관계가 좋지 못했다. 나는 소홀히 대하면서 타인의 감정에만 집중했다. 그런데 그리할수록 나는 타인에게 인정받기는커녕 상처만 받았다. 나를 몰랐기에 내 감정이 요동쳐도 이유를 몰랐다. 그러나 내면 아이를 만나 나와 친해지며, 타인과의 관계가 좋아졌다.
--- p.170

내면 아이 치유는 수십 년이 걸리기도 하며, 치유하고 나면 더는 상처받은 내면 아이가 없을 것 같은데 또 어딘가에 웅크리고 있는 내면 아이를 발견한다고 한다. 나도 여전히 그 과정을 거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이 놀라운 경험을 꼭 했으면 좋겠다. 더는 외로운 내면 아이를 방치하지 않으면 좋겠다.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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