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여기는 안묵호입니다

여기는 안묵호입니다

리뷰 총점8.3 리뷰 3건 | 판매지수 12
정가
12,000
판매가
11,40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48g | 135*195*20mm
ISBN13 9791197122798
ISBN10 119712279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연희는 남자가 눈길을 떨구는 것을 보고 그가 쑥스러워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남녀가 이성앞에서 수줍어한다는 것. 그것이 상대를 좋아한다는 자연스런 몸짓이란 것도.
--- p.36

45일. 준호가 가로등 아래 앉아 손가락으로 세어 본 추석까지 남은 날수다. 추석까지 기다려달라는 말은 승낙이나 다름없다. 윤달만 아니었으면 보름 남았을 텐데. 그래도 좋다. 그깟 한달 보름쯤이야. 수아랑 같이 살면 엄마가 제일 좋아하겠지. 며느리가 해주는 따뜻한 밥상을 받을테니까. 이틀 지나 누런 밥이 아니라 막 지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그런 밥상을.
--- p.66

차창밖에 보이는 사람들. 다들 마음 한구석에 사연 하나씩은 있겠지.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그런 사연을. 준호는 사람들을 보며 인생이 바둑판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빈 바둑판에 하나씩 돌을 둔다. 돌 하나는 인간의 선택이다. 내가 돌을 두면 상대도 돌을 둔다. 무수히 많은 수가 생기듯이 수많은 인연과 사연이 생겨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것이 있다. 한번 두면 물릴 수 없는 바둑처럼 인생도 되돌릴 수가 없다는 것을.
--- p.192

양쪽 유리창을 반 뼘쯤 내렸지만 담배 연기는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안에서 어지럽게 흐트러졌다. 열린 틈으로 빗방울이 튀어 들어와도 진수는 창을 올리지 않았다. 어떤 놈이지? 영상을 보면 수아 전남편이란 놈은 잔뜩 겁을 먹었고, 그렇다면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얘기인데. 이게 만약 경찰에 넘어간다면? 절대 안 돼!
--- p.273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