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중고도서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홍세화 | 창비 | 2006년 11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5,260 (6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tapshift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75쪽 | 588g | 148*210*30mm
ISBN13 9788936471187
ISBN10 893647118x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서장 "빠리에 오세요"

제1부_빠리의 어느 이방인

당신은 어느 나라에서 왔소?
한 사회와 다른 사회의 만남
이방인
떠나온 땅
길을 물어가며
아듀! 고물택시
나도 승차거부를 했다
씰비와 실비
망명 신청, 갈 수 없는 나라

제2부_갈 수 없는 나라, 꼬레

회상1: 잔인한 땅
택시 손님으로 만난 한국인들
빠리를 누비며
한 송이 빨간 장미
수현과 용빈에게
회상2: 방황의 계절
회상3: 가슴의 부름으로
뉴옌과 나
마지막 눈물

보론: 프랑스 사회의 똘레랑스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는 당신의 견해에 반대한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그 견해를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 ―볼테르

암울했던 시대, 남민전 사건으로 귀국하지 못한 채 빠리에서 택시를 몰아야 했던 ‘똘레랑스의 전도사’ 홍세화가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출간 10여 년 만에 개정판을 냈다. 저자는 이미 한국에 돌아와 자유롭게 살고 있지만 돌아와서 본 한국은 달라졌으면서도 달라진 게 없다고, 그래서 여전히 똘레랑스는 유효하다고, ‘차이’를 ‘차별’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본문을 전체적으로 수정하고 똘레랑스를 다룬 보론을 증보하는 한편, 최근 빠리의 사진을 컬러로 실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10여 년간 한국에 똘레랑스의 메시지를 전해온 베스트셀러
1995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로 11년이 지난 현재까지 60쇄를 거듭하면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홍세화의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개정판이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이 터지던 1995년 당시, ‘똘레랑스’라는 독특한 개념을 제시하면서 우리 사회에 진지한 성찰을 요구했던 이 책은 출간 직후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다. 당시에도 아직 짙게 남아 있던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저자는 진지하면서도 조곤조곤하게 상식적인 배려와 용인의 미덕에 대해 들려주었고, 그러한 ‘상식’조차 없었던 사회에 그 울림은 조금씩 퍼져나갔다. 이제 어느덧 10여 년이 지나 무사히 귀국한 저자는 유명인사가 되었고, 이 책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역시 대학 새내기들의 필독서가 되어 ‘안 읽으면 창피한’ 책이 되었다. 그런데 이 책 이후에도 저자의 다른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그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어떤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객관적인 의견을 개진하지 않으면서도, 핍진하면서도 기뻤고 행복하면서도 힘들었던 빠리 시절의 체험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그려보였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저자의 조용한 성격이 묻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회상 들, 만나고 헤어졌던 수많은 국적의 사람들에 대한 얘기, 똘레랑스의 바탕 위에서 살아가는 빠리지앵들의 생활태도는 고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영원한 미완의 과제, 똘레랑스
초판 출간 당시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저자는 2002년 귀국해 그간 여러 가지 사회운동을 해왔고 이제 유명한 지성인이자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면 10년이 지나 그가 보는 우리 사회는 어떨까? 저자가 보기엔 세상이 바뀌긴 했지만 그것은 겉모습일 뿐 “그 변화란 불평등과 억압, 배제의 행태만 바뀐 것, 다시 말해 그것들이 노골적이었던 데서 은밀하게, 그러나 구조적으로 바뀐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처럼 “달라졌으면서 달라진 게 없는” 세상이기 때문에 이 책이 가진 메시지, 즉 ‘차이를 차별, 억압, 배제의 근거로 삼지 말라’는 똘레랑스의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 책에서 말하는 똘레랑스가 상식적이고 근본적인 만큼이나 그것의 실현은 멀고도 어려운 과제다. 10여 년 전 저자를 빠리에 묶어두었던 ‘보이는 폭력’은 사라졌지만, 저자가 여전히 전하려는 똘레랑스는 비단 정부나 권력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주 작은 생활의 태도들을 통해서도 똘레랑스를 강조하고, 때로는 진보연하면서 자기기만의 늪에 빠져 있는 자칭 ‘운동가’를 통해서도 똘레랑스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따라서 저자는 이번 판에서 증보한 보론에서 똘레랑스는 “관용이라기보다 용인(容忍)이며,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고 말한다. 즉 힘 있는 자에게 베풀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닌, 또 내가 타자의 위에서 ‘베푸는’ 것이 아닌, 타자를 “다른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역사의 교훈”이 바로 똘레랑스라고, 10여 년 더한 깊이를 가지고 말한다. 이런 점에서 똘레랑스는 역사적 사명을 다하고 사라질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어떤 삶의 태도이며, 인간 사회에서 영원히 요구되는 최소한의 배려다. 이 책이 여전히 우리에게 화두를 던지는 이유다.

개정판에서 바뀐 것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개정판에선 저자가 본문 전체를 고치는 한편, 잘못된 부분과 오해의 소지가 있던 부분 등을 삭제하거나 수정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시점(時點)은 책의 성격상 당시의 시점을 그대로 유지해 내용의 생생함을 보존했다. 그 밖에 빽빽했던 본문을 시원스럽게 바꾸고, 흑백사진을 최근 빠리의 모습을 담은 컬러사진으로 바꿨다. 이제 사진으로도 파란 쁠라끄(개인택시)와 저자가 타던 빨간 쁠라끄(임차택시)를 구별할 수 있게 됐다.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무료배송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5,26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