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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E. Stanley Jones 저 / 김상근 역 | 평단문화사 | 2005년 03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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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5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452g | 153*224*30mm
ISBN13 9788973432141
ISBN10 897343214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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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격동의 식민지시대에 인도에서 평생(90세까지) 사역했던 스탠리 존스(E. Stanley Jones, 1884-1972)의 선교 기록이다. 이 책은 1926년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같은 해 13쇄를 찍을 정도로 공전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선교사, 신학자들의 운명을 바꾸어놓은 책으로 평가되며 오늘날까지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인도에 기독교를 전하러 갔던 미국인 선교사 스탠리 존스는 인도에서 과연 무엇을 깨달았는가? 1907년부터 감리교 선교사로서 인도에서 사역한 스탠리 존스는 인도 선교를 통해 오히려 복음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고, 이 놀라운 선교신학적 발견을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라는 책을 통해서 제시했다. 간디는 스탠리 존스에게 “우선 당신네 기독교인들과 선교사들을 포함한 모든 서양인들은 오늘부터 예수 그리스도처럼 살아가도록 하십시오.” 라고 충고한다. 또한 인도인들은 말한다. “당신네 기독교인들이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살았다면 우리 힌두교인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순간은 훨씬 빨리 찾아왔을 겁니다.”

간디는 연설 도중 《신약성서》를 꺼내들고 〈산상수훈〉 부분을 읽으며 다음과 같이 외쳤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드리는 저의 연설입니다. 이렇게만 행동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와 마하트마 간디를 동일한 인격체로 여기는 인도인들, ‘기독교인(기독교 공동체의 일원)’과 ‘기독교적인 사람(예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구분하고, 그리하여 누군가 그들에게 ‘기독교적인 사람’이라고 불러주면 그것을 최상의 칭찬으로 여기는 인도인들, 약소국가에게 항상 정복자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기독교를 두고 ‘서구문명은 바로 기독교’라 여기는 인도인들…. 이러한 인도인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스탠리 존스는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에서 서구문명과 백인들이 지닌 ‘우월성’ 이 전혀 기독교적이지 않음을 역설하며, 동시에 “백인들의 카스트제도가 인도의 카스트제도보다 더 혐오스럽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본문에서는 또한 당대에 활약했던 세계적인 선교사, 성자, 신학자, 문필가 등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윌리암 캐리,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존 파쿠하, 앤드류스(C. F. Andrews), 존 모트와 같은 세계적인 선교사를 비롯하여 타고르, 선다 싱, 크리슈나무르티, 비쉬누, 라마, 크리쉬나, 파라마함사, 카비르, 나낙 등과 같은 인도의 성자가 등장하며 한스 드리에쉬, 알프레드 호그, 실리, 헨리 드루몬드, 토마스 카알라일, 허버트 스펜서, 마큘레이 등과 같은 학자들이 대거 인용되며, 위티어, 매튜 아놀드, 매콜리와 같은 문필가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인도와 기독교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매우 적절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탠리 존스는 당대의 선교사, 학자들의 말을 인용하며 그의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과 혜안으로 기독교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로 정의내려야 한다’, ‘성서에는 기독교(Christianity)란 용어는 존재하지 않으며, 나는 기독교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스탠리 존스와 ‘기독교는 부인하지만 예수는 인정’하는 인도인들의 생각에는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인도의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수와 갈릴리 호숫가를 거닐던 예수와 무엇이 다릅니까?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이 같은 스탠리 존스의 말처럼,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인도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와 만나게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론-문제의 정의
‘예수의 본성’은 복음의 핵심
아시아인들에게 기독교 개종을 강요했던 까닭은
서구문명에는 ‘비기독교’적인 요소가 있다
기독교와 예수가 같은 존재가 아님을 발견한 인도인들

제1장 복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왜 낮은 계층에만 전도하려는 겁니까?
너에게 준 사명을 수행할 준비가 되었느냐?
나는 ‘기독교(Christianity)’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인도의 종이 되어야 한다
인도의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스도

제2장 기독교 선교의 동기와 목적
민주주의를 넘어선 기독교
인도인들에 의해 새롭게 탄생하는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고귀한 사람이 되어라
인도는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야 한다
간디에게 말해 주었던 ‘십자가 사상’이란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인도인들
크리슈나무르티와의 만남에서 오직 ‘예수’임을 다시 확인
성자 ‘선다 싱’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로 대답했다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하라”는 간절한 목소리

제3장 예수 그리스도의 도덕적.영적 우월성
겨자씨의 낱알 같은 방법으로 지상에 임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바로 간디 아닙니까?
기독교인으로서 해야 할 의무
99마리의 양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고 계시다

제4장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오십니다 - 마하트마 간디의 경우
정치적 성공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 ‘실패’가 있다
《신약성경》을 꺼내들고 연설하는 간디
감옥에 《신약성서》를 들고갔던 인도인들
간디를 알기 전까지 기독교를 알지 못했다

제5장 일반적인 경로를 통한 선교 - 선교사들의 헌신
민족주의운동 속으로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를 심자
정중한 예의가 무엇인지 아는 동양인들
십자가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악명 높았던 ‘티푸 술탄’ 궁정에서 집회를 열다
9년 전, 존 모트 박사가 강연했던 자리에 서다
간디의 도움으로 성공리에 강연을 마치다
인도를 구세주 품안에 안기게 할 수만 있다면

제6장 우리 앞에 놓인 심각한 선교의 장애물들
백인들이 갖는 ‘우월성’은 전혀 기독교적이지 않다
‘기독교적인 사람’이라는 말은 최상의 칭찬
기독교인이면서 전쟁을 그만두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는가
인종차별적인 미국의 ‘이민법’에 대하여
백인들의 카스트제도가 더 혐오스럽다
물질주의 십자가에 못 박혀 있는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간디의 눈에서 인도 3억 인구의 영혼을 본다

제7장 진지한 질의응답의 시간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말아라
예수가 스스로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른 적 있는가
삶, 자체가 되기 위해 오신 예수
‘기독교인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두 젊은이

제8장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경험
내가 너에게 해 준 것이 없느냐?
그가 원하는 것은 현자가 아니라 구원자
오직 하나님만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제9장 무엇을, 누구에게?
예수는 나누어진 바퀴의 살을 한데 묶는 중심부
기독교 중심에 “누구를 믿는가”라는 질문을 세워라
예수 그리스도, 가장 놀라운 기적
교리나 신조를 통해서는 예수를 만날 수 없다
우리에게 예수를 주십시오

제10장 그리스도와 다른 신앙들
힌두교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
꽃을 피울 수 있는 힌두교의 5가지 씨앗
그리스도가 힌두교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예수는 윤리이고 철학이며 종교이다

제11장 확고한 예수 그리스도
증명하려 하지 않고 직접 보여주다
한 인간의 영혼이 우주의 만물보다 중요하다
신비로운 ‘종’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다

제12장 인도인이 생각하는 예수 그리스도
예수의 삶과 가르침은 그 나라에 맞는 색채를 띤다
‘속죄’가 ‘조화’를 의미한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기독교적인 ‘박티’는 신성한 삶을 드리는 것

제13장 인도의 예수 그리스도
우리 노동자들은 그리스도를 이해합니다
예수는 동서양의 삶을 움직이는 중심축
《신약성서》는 나의 영혼의 음식
예수와 함께 길을 걷고 있는 인도인들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탠리 존스(E. Stanley Jones, 1884-1972)
2004년 여름, 이 책의 옮긴이 김상근은 스코틀랜드의 어느 고서점에서 ?내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입니다.?하면서 서점주인이 내미는 책 한 권을 받아들게 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스탠리 존스의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The Christ of the Indian Road》였다. 세계적인 선교신학자 앤드류 월스(Andrew Walls)는 “이 한 권의 책을 읽고 아프리카 선교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할 만큼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1926년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같은 해 13쇄를 거듭 찍을 만큼 공전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한국에서도 1930년 조선야소교서회(朝鮮耶蘇敎書會)에서 《인도도상(印度途上)의 그리스도》란 제목으로 출간(역자 박두환)될 정도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스탠리 존스는 1884년, 미국 동부의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나 애즈베리대학에서 수학한 뒤, 1907년부터 감리교 선교사로 인도에서 평생 사역했다. 1920년대 초반, 그는 마하트마 간디, 타고르 등과 함께 아슈람(Ashram)운동에 참여했으며, 1930년대부터는 기독교 아슈람운동을 펼치며 간디의 정신적 지도력을 바탕으로 한 크리스타그라하(Kristagraha)운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1940년 미국 뉴욕시에 할렘 아슈람을 세우면서 그의 기독교 아슈람운동은 인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 여러 국가들로 퍼져 나갔다.
1938년 12월 12일자 <타임>지는 스탠리 존스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사’로 소개했다. 1961년에는 ‘간디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인도 독립운동과 연관된 활동과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펼친 평화활동 등으로 두 차례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그는 철저한 복음주의자로 살면서도 열린 마음으로 인도인들에게 다가갔으며,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유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했던 인물이었다.
역자 :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졸업. 사우스 캐롤라이나주립대학과 에모리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및 ‘종교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 연세대학교 조교수로 재직중. 저서로는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기독교 역사》, 《세계지도의 역사와 한반도의 발견》, 《교회사를 바꾼 30인의 인물들》 등이 있고, 영문 저서로는 《Strange Names of God: The Missionary Translation of the Divine Name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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