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부와 투자의 비밀
중고도서

부와 투자의 비밀

: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부의 시대가 열린다

정가
16,000
중고판매가
6,480 (6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20g | 153*224*30mm
ISBN13 9791160023046
ISBN10 1160023042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주식시장에 사람이 많다는 것은 결국 그들이 가지고 들어온 돈이 많기에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주가는 이익의 함수이니 돈보다 이익이 중요하지 않느냐고 반론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일리가 있는 말이다. 이익이 늘어나는 곳에 돈이 들어오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좋아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주가가 지지부진한 경우도 주식시장에서는 많이 발생한다. 또한 현재 실적이 나빠 적자가 나는 기업도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많이 오르기도 한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특히 신축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르는 이유는, 수요는 많은데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p.38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가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경제라는 기계는 어떻게 작동하는가How the economic machine works?’를 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나온다. 우리가 모두 돈Money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것은 대개 통화Currency로서 신용Credit이라는 것이다. 신용의 다른 말은 부채이고 채권이다. 즉 신용은 빌리고 빌려준 돈을 말한다. 이 동영상이 만들어진 2013년 시점에 미국에는 돈Money이 3조달러, 그리고 신용Credit은 50조달러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전체 돈에서 약 5%만이 Fed가 찍어낸 본원통화이고, 나머지 약 95%는 은행과 민간을 통해 창출된 신용통화인 것이다. 여기서 ‘총통화=본원통화+신용통화’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 p.54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우리 경제는 신용이라는 물 위에 떠 있는 배와 같다. 신용이 충분할 때는 배가 원활히 운행되지만, 신용이 빠져나가면 배는 언제든 가라앉을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신용화폐의 구조를 이해한다는 것은 투자에 있어서도, 경제 운용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일이 된다. 경제적 위기는 항상 채권자의 위기 관리와 자본 회수에서 시작된다. 특히 은행으로부터의 예금인출이 중요하다. 부분지급준비금 제도 때문에 파급효과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은행의 부실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창출의 중심에 은행이 있기 때문이다. 은행이 부실해지면 은행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대출을 회수하게 되고, 결국 우리 경제가 가진 전체 신용이 축소하게 된다.
--- p.59-60

인플레이션은 시중의 통화량이 증가해 물가가 전반적?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돈이 많아져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은 일찍이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며 살고 있다. 버스요금, 자장면 값, 대학 등록금, 부동산가격 등. 그래서 가격상승은 언제나 있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지극히 화폐적인 현상이라면, 돈이 늘지 않고 경제발전도 더뎠던 시절에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개념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인플레이션은 아주 미약했다.
--- p.78

경제성장률에 비해 인플레이션이 0이 되거나 마이너스가 되어 디플레이션으로 전환되면 역시 큰 문제가 생긴다. 내일이 되면 가격이 떨어질 것을 알기 때문에 오늘의 소비를 뒤로 미루고, 자산시장의 가격이 하락해 경제주체가 파산의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시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뜨뜨미지근’한 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정부와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잘 관리하는 데 정책의 주안점을 두게 된다. 유럽과 일본의 경우에는 물가상승률이 지나치게 낮고 소비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통화 확장적인 정책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 p.82

부채와 인플레이션 사이에는 재미있는 관계가 숨어 있다. 모든 돈이 신용이고 빚이라는 말을 떠올려보자. 돈을 빌린 순간, 세상에 돈이 늘어난다. 즉 대출을 받는 순간, 세상에 인플레이션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부채와 인플레이션은 서로가 서로를 끌어당기며 자본주의를 굴려 왔다고. 이는 긍정적 피드백이고 자기강화적이다. 부채의 증가는 경제적 사이클을 만들어낸다. 부채가 증가하면 돈이 늘고 소비와 지출이 늘어 인플레이션이 만들어진다. 그 인플레이션은 또 부채를 증가시켜서 경제를 성장시킨다.
--- p.87

2차 세계대전을 겪었던 나라들의 경우, 이들의 자본주의는 폐허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전쟁을 겪은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기술도, 자본도, 아무것도 없었다. 이때는 돈이 아주 귀했다. 저축한 돈이 없어 자본축적이 되지 않았고, 투자하고 싶어도 돈을 구하기 힘들었다. 당연히 돈에 대한 수요는 많았고 공급은 적었으므로 돈에 대한 시간 가치, 즉 이자율도 높았다. 1960년대의 경우 본격적인 경제개발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까지 겹쳐져 시장금리가 한때 25%를 상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꾸준한 경제성장과 누적된 저축으로 자본축적이 상당히 이루어졌다. M2 기준으로 한국에는 이제 GDP의 1.5배가 넘는 3천조원 이상의 돈이 있다. 그런데 그 돈이 갈 곳이 없다.
--- p.112

어떻게 마이너스 금리 채권이 발행될 수 있는 것일까? 채권의 가격결정 원리를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채권의 경우 표시된 금리보다 시장금리가 떨어지면 채권가격이 올라간다. 영국의 마이너스 채권도 당장은 이자 수익이 전혀 없고 오히려 비용이 나가지만, 시장금리가 더 떨어져 채권가격이 오르면 채권 자체에서는 이익이 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부동산은 또 어떠한가? 현재 서울의 주요 강남 아파트는, 월세 등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매매가 대비 투자수익률이 1%대를 형성하고 있다. 즉 10억원의 원금을 투자하면 이자 개념으로는 1%를 받는 것과 유사하다.
--- p.124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았듯이 우리 스스로가 부여한 믿음과 권한의 테두리 안에서 정부와 중앙은행들은 자신의 일을 해나갈 것이다. 우리 스스로 직접 문제 삼기 전에는, 그 어떠한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것은 믿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믿음이 결코 100% 합리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믿음은 원래 합리적이지 않다. 저성장?저금리가 고착화되고 있기에 투자를 그만둘 수는 없다. 다만 투자를 둘러싼 시스템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보다 현명한 투자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p.137-138

‘가치주 vs. 성장주’라는 이분법으로 시장 성격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다소 무리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경기와 경제성장률을 가지고 어떤 스타일의 주식이 좀 더 선호될지 아는 것은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시장 주도주로 빠르게 갈아타는 재빠른 운용사들이 각광받고, 소신을 지키는 가치주투자의 명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이런 현상이 계속되지는 않겠지만 단기에 수익이 나지 않을 때 고객들의 인내심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 p.157

사람들이 어느 종목으로 몰려들어 돈이 많아지면 주가가 오르고, 반대로 종목에서 떠나면 주가는 하락한다. 주가변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다. 이처럼 돈이 중요한 것은 단지 종목 하나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시장 전체에 대해서도 돈의 향방은 아주 중요하다. 주식시장 전체로 들어오는 돈이 늘어날 때 주가지수가 올라가고, 반대일 때 떨어진다. 한편 주식시장에 주식이 늘어날 때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IPO, 즉 기업의 신규 상장이다. 신규 상장시에는 구주 혹은 신주를 시장에 팔게 된다. 일반적으로 IPO가 많아지면 시장의 고점 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 p.160

우리는 과거를 공부해야 하고, 역사를 연구해야 한다. 과거의 패턴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역사 속에서 시사점을 얻어 현실에 반영하는 노력은 남과 다른 나만의 차별화된 실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생각으로 역사의 공부를 강조하는 투자자는 바로 짐 로저스이다. 또한 그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거시적인 시각에서 이해하려면 역사 공부가 필수적이다”라고 하며,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도 역사 공부를 강조한다. 하지만 그는 역사가 늘 비슷하게 반복되지만 똑같이 진행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워런 버핏은 기술적 분석에 대해 “주식시장에 필요한 것이 과거가 전부라면 도서관 사서들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일 것이다”라며 일침을 가한 적이 있다.
--- p.174

투자 책들을 보면 흔히 최소 3~5년의 긴 호흡으로 세상의 변화를 보라고 조언한다. 이는 3~5년 후에 어떤 기업이 귀해질지를 전망해보는 작업과 동일하다. 3~5년 뒤의 세상의 변화를 보고 이를 위해 준비하는 기업은, 그러한 변화가 닥쳤을 때 남들이 만들 수 없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차 전지 관련주나 수소 관련주가 대표적인 사례다. 준비된 기업이 귀하므로 이런 기업들은 고객사로부터 주식시장에서 대접받게 된다. 그러므로 열린 산업 분야에서 차근차근 경쟁력을 길러가고 있는 기업들을 미리미리 찾아서 연구해둘 필요가 있다.
--- p.184

도박장에서 돈을 한번 잃으면 본전을 회복하려는 욕심이 앞서서 그 이후의 베팅이 점점 더 무모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거의 다 잃고 마지막 남은 돈은, 배당이 높아 원금을 한 번에 회복할 수 있지만 확률은 낮은 곳에 올인하는 것이 인간의 심리라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심리를 건강한 상태로 온전히 보전하기 위해서도 처음부터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들 욕심을 비우라고 한다. 욕심이 마음속에 꽉 차면 우리는 봐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맹목적인 상태가 되고 만다. 투자에서 잃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잘 지켜서 호흡을 잘 유지해야 한다. 또한 최선이 아니라 최악을 가정하고 시장에 임하며, 무리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 p.21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미출간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