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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장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
중고도서

하루 1장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

: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사는 지혜

이동연 | 평단 | 2021년 05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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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40g | 152*225*30mm
ISBN13 9788973435326
ISBN10 89734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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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떤 환경에서도 근본적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지 선택할 근본적인 자유가 있다. 이것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수용소에 감금되었던 정신의학자 빅토르 프랭클이 발견한 인간이 지닌 ‘고도의 자유’이다.
---p.14

사람도 마찬가지다. 거목처럼 홀로 우뚝 선 사람이 있고, 숲을 이루는 나무들처럼 더불어 서 있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모두 시원한 그늘이 될 수 있다. 홀로 그늘을 만들기 어려울 때 이웃과 더불어 숲속의 나무들처럼 어울려 아픈 이들과 고단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p.21

일체 만물이 원래부터 한뿌리이기 때문에 영원히 절대 지존하며 전지전능한 신 같은 것은 없다. 금부처, 흙부처, 돌부처는 절대적 존재가 아닌 원융무애圓融无涯의 상징물에 불과하다. 삼라만상의 모든 존재와 그 존재들이 일으키는 현상에 고정불변은 없다. 어떤 존재도 혼자 우연히 존재하는 것은 없다. 이것이 있기에 저것이 생겼고, 저것이 있기에 이것이 있다.
---p.51

욕망에서 그리움이 생기고 원망이 생긴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희망이든, 절망이든 그 앞에 ‘너무’를 붙이지 말라. 사람이기에 사랑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며, 희망을 갖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치면 그때부터 집착이 된다. 사랑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할 수 있으나 오래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때부터 분별의 고통이 시작된다. 인연 따라 일어나는 마음을 받아들여도 집착은 놓으라.
---p.89

비록 진귀한 보배를 세상 가득히 쌓아도 자기를 존중하는 것만 못하다. 자신을 그와 같은 것들에 의지하는 것은 길상吉祥한 것이 아니다. 자기 깨달음과 존중에서 나오는 자기 의존이야말로 으뜸가는 것이다. 그 외의 것을 의지처로 삼아서는 온갖 고苦에서 벗어날 수 없다.
---p.125

대부분 경험을 통해 지혜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즉각적 만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즉각적 만족을 추구하면 과거의 경험을 회고할 여유가 없다. 세상을 환히 비추는 사람은 나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비록 실수로 나쁜 짓을 범해도 곧 뉘우치고 바르게 사는 사람이다. 이런 이를 붓다는 “마치 구름 한 점도 막지 않는 밝은 해”와 같다고 했다. 경험을 지혜의 창고로 만들려면 경험한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 나는 무엇을 경험했는가? 그 경험 중에서 무엇을 앞으로 지속시킬 것인가? 내가 만약 이 일을 하지 않고 있다면 다시 이 방식으로 이 일을 할 것인가? 그러면 무엇을 배제하고 무엇을 더해야 하는가?
---p.179

붓다에게 귀의한 보살들의 목적은 깨달음의 길을 추구하는 데 있었다. 그런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람이 자존심이나 자기과시욕을 못 이겨 엉뚱한 경쟁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 그래서 참선하는 사람들은 슬픈 생각, 화난 생각 등 온갖 헛된 생각이 날 때마다 ‘이 뭣고’를 읊조리며 ‘참나’로 돌아온다. 그러니 백번 욕심이 일어도, 과거의 아픔, 미래의 걱정, 현재의 불만이든 그런 생각이 일 때마다 호흡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며 외쳐라. “이 뭣고.”
---p.236

인간에게는 누구나 세기적인 역사는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뭔가 이정표를 남기고 싶은 바람이 있다. 이것이 인정認定욕구이다. 이 욕구로 인해 누구와 겨루어 승자가 되려 하고 최고란 평가를 받고자 한다. 인정욕구는 소유욕보다 더 떨쳐내기 어렵다. 단, 붓다와 같이 타자의 시선이 아닌 오직 자기실현에 집중해야 극복 가능하다.
---p.304

길에서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일 만큼 특별한 그 무엇에 집착하지 말고 일상에서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 내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려고 하는 것에서부터 부자유스러워진다. 다른 것이 아닌 나 자신이 되어야 비로소 부처가 될 수 있다. 나 자신을 놓아두고 그 무엇이 되려고 하면 특정한 장소, 특별한 시간 동안만 거룩한 척하게 된다.
---p.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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