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이익을 만들어내고 사회 공헌에 힘써야 할 의무가 있다]
사업을 해서 이익을 낸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서 회사라는 조직을 만든다. 그리고 회사는 이익을 내기 위해 재료를 사들여 상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매출로 이어지는 활동을 하며, 이렇게 해서 얻은 매출에서 들 어간 비용을 뺀 나머지가 회사의 이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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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기업은 이윤이 최대가 되도록 가격과 생산량을 결정할 수 있다]
이처럼 어떤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해 기업 규모를 확대하는 수법을 ‘M&A’라고 한다. M&A는 ‘Mergers&Acquisitions’의 약자로, 번역하면 ‘합병과 인수’를 의미한다. M&A의 가장 큰 이점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낮은 리스크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업종과 업계에서 M&A가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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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진 자본력을 높이고, 사회와 연결되며, 가치를 상승시킨다]
불경기와 인재 부족 등을 배경으로 이직이 일반화되면서 일하는 방식이 다양해진 현대 사회에서 자신답게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내기 위한 힌트로는 커리어 개발의 일인자인 에드거 샤인이 제창한 ‘커리어 앵커’라는 개념이 있다. ‘앵커’는 배의 닻을 의미하는데, 바다에 닻을 내려 배를 고정 시키듯이 자신의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도록 굳건한 축을 정한 상태에서 커리어를 설계해 나간다는 발상이다.
--- p. 71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자사의 강점ㆍ약점을 분석한다]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이 주목을 모으는 등 매일 같이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고 있는 오늘날에는 비즈니스를 둘 러싼 환경도 급속하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방향성의 전략을 세우려 한다면, 먼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기본 수법으로 유명한 --- p.EST 분석을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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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수익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수익 모델을 채용한다]
오늘날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급됨에 따라 개인이 손쉽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민박’ 서비스는 집 또는 보유하고 있는 시설을 여행자에게 저렴한 숙박비로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다.

나는 오사카 대학교의 나카가와 고이치라고 한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경영학에 관한 동영상을 올리고 있는 대학 교수로서 내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적게나마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30일 만에 배우는 경영학 수첩》은 그런 내가 더 많은 사람에게 경영학의 지혜를 전달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감수를 맡은 책이다.<br/><br/>의학을 공부하지 않는다면 환자를 구하는 의사 선생님이 되기는 불가능하다. 법률을 공부하지 않고는 변호사가 될 수 없다. 축구나 야구도 마찬가지다. 축구 교실·야구 교실이나 서클 활동을 통해서 기초를 공부해야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br/><br/>그런데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많은 사람이 경영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채 일하고 있다. 경영학이라는 학문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너무나도 많은데,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터무니없이 적은 것이다.<br/><br/>물론 학문으로서 경영학을 공부하지 않고도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은 적지 않다. 다만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재능 도는 센스를 타고났거나, 실무를 경험하는 가운데 스스로 터득했을 것이다. 어쩌면 단순히 운이 좋았을 뿐인지도 모른다.<br/><br/>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경영학이 무의미하거나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타고난 재능’, ‘적절한 경험’, ‘운’ 같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 인생을 맡기지 않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공부가 존재하는 것이다.<br/><br/>이 비즈니스 사회에서 더 나은 성과를 올리며 살아가기 위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독자 여러분이 경영학을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