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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

: 은유와 재치로 가득한 세상

[ 양장 ]
리뷰 총점9.6 리뷰 50건 | 판매지수 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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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7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94g | 134*186*20mm
ISBN13 9791167780492
ISBN10 1167780493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은유의 세상 스칸디나비아,
안현모의 안정적이고 다정한 해석으로 담아내다


스웨덴 출신으로 영국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저자는 자신이 태어난 스칸디나비아 문화가 매우 특별한 감성을 지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언어가 통하면 마음도 통할 거라는 믿음으로 어릴 적부터 일상적으로 사용한 묘하고 매력적인 북유럽 관용어들을 모아 그 말이 탄생한 배경과 진짜 의미를 북유럽 감성을 그대로 담은 따뜻한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냈다. 『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은 우리말로 형용하지 못하는 특별한 감정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언어의 세계를 열어주는 책이다.

이 책의 또 다른 특별함은 스웨덴 사람이 썼지만, 영국에서 영문판으로 출판되었다는 점이다. 게다가 국제회의통역사로 북미정상회담 중계, 아카데미, 그래미 시상식 등 주요 석상에서 통역을 담당하는 안현모가 번역을 맡아 풀이하기 어려운 다른 나라 정서가 담긴 언어를 우리말로 선명하게 옮겼다. 스칸디나비아의 아름다운 표현들을 영어식 표현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자의 센스가 돋보이는 감성과 글이 더해져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단 한 권의 특별한 책으로 탄생되었다. 생활과 습관, 역사, 정서와 성향이 모두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의 마음속 언어를 들여다보자.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작가의 말 〈정말 멋진 일이에요〉

신맛 사과 베어 물기(Bite into the sour apple) · 노르웨이 | 황금과 푸른 숲을 약속해(Promise gold and green forests) · 덴마크 | 함께 털을 뽑을 암탉이 있어(have a hen to pluck with you) · 노르웨이 | 파란 벽장에 똥 싸고 있네(Have a shit in the blue cupboard) · 스웨덴 | 작은 냄비에도 귀가 달렸잖아(Even small pots have ears) · 스웨덴 | 오, 맛있는 청어여(A delicious herring) · 덴마크 | 늪지의 부엉이로군(Owls in the bog) · 덴마크 | 소시지 국물처럼(Clear as sausage broth) 명쾌하도다 · 스웨덴 | 닭이 오줌 누는 곳을 알려줄게(Let me show you where a chicken pees from) · 핀란드 | 간에서 곧바로 말하자면(Talk straight from the liver) · 노르웨이 | 내가 일찍이 장군풀을 올려두었어(Put rhubarb on...) · 스웨덴 | 뜨거운 죽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고양이(Like the cat around hot porridge) · 스웨덴 | 워워, 말을 쓰다듬어 주겠니?(Klap lige hesten) · 덴마크 | 기차보다 멍청해(Dumber than the train) · 스웨덴 | 우리 집은 딸기, 남의 집은 블루베리(Own land strawberry; other land blueberry) · 핀란드 | 우편함에 수염이 끼인 채 잡혀버린 남자(Caught with his beard in the letterbox) · 스웨덴 | 손목의 호밀(Ruista ranteessa) · 핀란드 | 배움의 사우나(The sauna of learning) · 핀란드 | 강아지를 털로 판단하지 말라(You should not judge the dog on its hair) · 노르웨이 | 버터 눈의 한가운데(In the middle of the butter eye) · 노르웨이 | 골짜기에 무민이 없네(Not all the Moomins are in the valley) · 핀란드

죽이 뜨거운 사람 같으니(Hot on the porridge) · 스웨덴 | 당신 포대에 깨끗한 밀가루가 있나요?(Have clean flour in the bag) · 덴마크| 까마귀도 제 목소리로 노래하니까(Even the crow sings with its own voice) · 핀란드 | (돼지) 비계에 떠 있다[Float on the (pork)) fat · 노르웨이 | 까마귀처럼 개발새발(Write like a crow) · 스웨덴 | 한 사람의 죽음은 다른 사람의 빵(The death of one person, the bread of another person) · 덴마크 | 펠리컨 반쪽이 불어온다(It’s blowing half a pelican) · 덴마크 | 깃털로 암탉을 만들다니(Make a hen out of a feather) · 스웨덴 | 여기에 개가 묻혀 있소(There is a dog buried here) · 스웨덴 | 구두 수선공이 떨어지고 있어(It’s raining cobbler boys) · 덴마크 | 가문비나무 탐내다가 노간주나무로 자빠진다(Whoever reaches for the spruce, falls down onto the juniper) · 핀란드 | 벽에 악마를 그렸어(Paint the devil on the wall) · 노르웨이 | 연어에 양파 올리기(Put onion on the salmon) · 스웨덴 | 시금치에 발을 딛다(Step into the spinach) · 덴마크 | 구석에 숟가락을 던지다(Throw the spoon into the corner) · 핀란드 | 갈색 치즈 뒤에서 태어난(Born behind a brown cheese) · 노르웨이

수염으로 말하지 마(Talk in the beard) · 스웨덴 | 자전거 타러 나온(Out cycling) · 덴마크 | 내 입은 자작나무 껍질이 아니야(Don’t have a mouth of birch bark) · 핀란드 | 귀 뒤에 여우 한 마리(A fox behind the ear) · 노르웨이 | 오래된 치즈로 돈을 받다(Get paid for old cheese) · 스웨덴 | 대구를 물가로 끌고 가다(Drag cod to shore) · 덴마크 | 벙어리장갑이 곧게 펴진(With one’s mittens straight) · 핀란드 | 순 돼지코에 있는 것(It’s completely on the snout) · 노르웨이 | 바나나 껍질에 미끌, 새우 샌드위치에 미끌(Slide in on a shrimp sandwich, banana skin) · 스웨덴 | 큰 발로 산다(Live on a big foot) · 덴마크 | 할머니 이처럼 헐렁거려(Comes loose like Grandma’s tooth) · 핀란드 | 물 기르러 강 건너기(Crossing the river to get water) · 노르웨이 | 얼음 위에 소가 없다 할지라도(No cow on the ice) · 스웨덴 | 눈 흰자 값이다(It costs the whites of the eyes) · 덴마크 | 그냥 블루베리일 뿐이야(It’s only blueberries) · 노르웨이

역자의 말 〈언어를 초월하는 익숙함과 위로감〉
지은이 · 옮긴이에 관하여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스칸디나비아 문화에 빠져 본 적이 있다면, 그들의 특별한 언어와 유머 세계를 경험했을 거예요. 아마 누군가는 ‘별난’ 유머 감각이라고 할지도 몰라요. ‘파란 벽장에 똥 싸기’ 같은 은유가 전 세계 어디에서 일상 언어로 자리 잡겠어요?
--- p.4

많은 사람이 ‘달과 별’에 빗대어 터무니없는 약속을 맺곤 합니다. 하지만 겸손한 스칸디나비아인들은 보다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것들을 약속하죠. 그들은 달과 별을 대신해 ‘황금과 푸른 숲’을 말합니다. 이 표현은 원래 남유럽의 ‘황금산을 약속하다’라는 말에서 유래해요.
--- p.14

만약 당신이 노르웨이 친구의 자동차를 빌렸다가 기름을 채워 넣지 않고 돌려준다면, 그 친구는 아마도 다음에 만나면 함께 털을 뽑을 닭이 있다고 말할지도 몰라요. 무슨 말이냐고요? 이 표현은 마치 영국인들이 무언가 따질 일이 있을 때 ‘함께 발라낼 뼈가 있다(I have a bone to pick with you) “너에게 따질 일이 있어”’라고 하는 것과 거의 똑같이 쓰인답니다.
--- p.17

흥분한 덴마크 사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싶다고 해서 영어권 사람들처럼 ‘약 먹고 진정해(Take a chill pill)’라는 말을 사용했다가는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할 겁니다. 대신 ‘말을 좀 쓰다듬어’라고 해보세요. 당장 눈앞에 말이 있지 않더라도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거예요.
--- p.37

사랑하는 반쪽이 톱질하듯 코를 골아서 불만이라고요? 그럴 땐 덴마크인들이 훨씬 심하다는 것만 기억하세요. 덴마크의 잠자는 숲속 미남 미녀들이 내는 드르렁 소리는 흡사 대구를 물가로 끌고 가는 것 같은 역한 소리를 연상시킨답니다. 형편없는 첼로 연주를 연상시키죠. 생선 지느러미며 꼬리며 죄다 자갈밭에 쓸리는 소리 말이에요. 그나마 이미 죽은 대구라면 다행이게요. 안 그러면 그 코골이의 불쌍한 짝꿍은 고민 목록에 펄떡거리는 ‘어마어마한 뒤척임’까지 추가해야 할 테니까요.
--- p.97

옛말에 책은 표지로 판단하지 말고, 강아지는 털로 판단하지 말라 했건만! 고백할게요. 저는 이 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부터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답니다. 차가운 색상과 간결한 도안 속에서 은근하게 묻어 나오는 포근함과 따수움이란…! 이게 바로 언젠가부터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북유럽 감성’의 특징이겠죠.
--- p.116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그림 속 덥수룩한 ‘털’, 아니 수염 아래로 웃을랑 말랑 입꼬리를 씰룩거리며 웃음마저 절제하는 그들의 진짜 표정이 비로소 보이실 거예요. 그러면서 곳곳에서 마주치는 우리와 묘하게 닮은 구석은 언어를 초월하는 익숙함과 위로감마저 안겨주지요.
--- p.11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특별한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언어의 세계


너무 먼 나라여서일까? 유럽 사람들은 신비로우면서도 유별나 보인다. 특히 스칸디나비아(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아이슬란드·핀란드) 문화는 동경의 대상이면서도 아시아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정신세계를 보여준다. 최근 이슈 중에 ‘스웨덴 친구네 집에서 겪은 황당한 일’ 이야기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친구네 집에 놀러 갔는데 다음날 아침밥을 친구 가족만 먹었다는 일화는 우리 정서로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 나라의 언어를 이해하면 그곳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 이 책은 혹독한 날씨와 자연 친화적인 생활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북유럽 사람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볼 기회를 준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4개국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관용구(속담) 50문장을 모아 그 말이 탄생한 배경과 기원,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냈다. 북유럽 사람들은 휘게, 라곰 등 수준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가졌으며 어느 나라보다 경제적 기회와 평등권을 공평하게 누린다. 그런 이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는 유머와 재치, 은유로 가득 차 있어 간혹 잘 모르는 사람은 오해를 하거나 상처를 입기도 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언어유희는 그 어떤 말보다 따뜻하고 유쾌하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다가도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렬하고 인상 깊다.

덴마크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최고의 찬사 “오! 나의 청어여.”
달과 별에 약속을 맹세하는 대신 “황금과 푸른 숲을 약속해.”
바보 같은 행동을 한 사람에게 던지는 “파란 벽장에 똥 싸고 있네.”

같은 의미를 담았더라도 전달하는 말의 표현은 정말이지 무궁무진하다. 저자는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면 마음도 통할 것이라 믿는다. 세상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언어라는 걸 많은 이에게 전하고자 한다. 같은 마음으로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하고 세상과 소통하고자 활발하게 활동하는 안현모는 문장 하나하나에 담긴 마음의 결을 놓치지 않고 고스란히 우리말로 옮겼다. 원서의 따뜻하고 포근한 일러스트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그는 저자의 글과 함께 자기만의 해석을 다정다감하고 친근한 어조로 풀어놓으며 책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지금껏 접하지 못했던 오롯이 새로운 언어의 맛을 느끼고 싶거나, 혹은 식상해진 관계에 색다른 소통법이 필요하다면 스칸디나비아 감성이 돋보이는 따뜻한 문장들을 따라가 보면 어떨까?

회원리뷰 (50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포토리뷰 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위**절 | 2022.08.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스칸디나비아는 북유럽 4개국인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를 일컫는 말이다. 복지 선진국으로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다.   이 책 '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은 독특한 감성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이 나라의 유명한 속담들을 그림과 함께 담아낸 책이다. "함께 털을 뽑을 암탉이 있어, 노르웨이"   문자로만 보면 이익이 되는 무엇인가를 함께;
리뷰제목

 


스칸디나비아는 북유럽 4개국인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를 일컫는 말이다. 복지 선진국으로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다.

 

이 책 '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은 독특한 감성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이 나라의 유명한 속담들을 그림과 함께 담아낸 책이다.

"함께 털을 뽑을 암탉이 있어, 노르웨이"

 

문자로만 보면 이익이 되는 무엇인가를 함께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지만 상대방의 호의를 받고도 아무런 보답 없는 행위를 접했을 때 무언가 따질 일이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국에서는 같은 의미로 "함께 발라낼 뼈가 있다"라는 표현이 있다.


 

"죽이 뜨거운 사람 같으니, 스웨덴"

 

날씨가 추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따뜻한 죽을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나 아침 식사로 죽을 좋아해 참지 못하고 달려드는(?) 경우가 많은 데 이처럼 참을성 없이 안달하는 사람을 가리켜 '죽이 뜨겁다'라고 표현한다.


 

"오래된 치즈로 돈을 받다, 스웨덴"

 

치즈는 오래될수록 더 맛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여기서 오래된 치즈라는 뜻은 곰팡이가 피고 상해서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치즈를 말한다. 이 값어치 없는 치즈를 돈을 받고 판다는 얘기는 당신이 복수의 대상이 되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역시나 말은 그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반영하고 있음을 다시금 알게 된다. 개성 있는 삽화와 재밌는 속담으로 이번 주말 가볍게 그들의 문화를 이해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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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북유럽 감성 한 큰 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h******5 | 2022.08.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 은 북유럽 감성이 흠뻑 녹아있는 북유럽의 속담책 혹은 관용표현 책이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예쁜 말들과 따뜻한 일러스트가 보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힘이있다. 북유럽 감성 자체가 과하게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멋으로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과 같은 것 같다.   여름에 이 일러스트들을 보고 있으;
리뷰제목

 

'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 북유럽 감성이 흠뻑 녹아있는 북유럽의 속담책 혹은 관용표현 책이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예쁜 말들과 따뜻한 일러스트가 보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힘이있다. 북유럽 감성 자체가 과하게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멋으로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과 같은 것 같다.


 

여름에 이 일러스트들을 보고 있으니 왠지 오두막 같은 나무집에서 불멍을 하며 따뜻한 코코아 한 잔과 함께 아이보리색 터들넥 니트를 입고 눈 오는 자작나무 숲을 바라보면 배경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겨울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제목을 보고 내가 상상한 내용과 다른 내용들이 대부분이어서 더욱 흥미로웠다. 

예를 들면 죽이 뜨거운 사람 같으니란 제목의 글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죽이 잘 맞다. 번죽이 좋다. 에서 나오는 죽을 보고 합이 좋다는 건가? 아니면 뜨거운이니까 열정적이라는 뜻인가 아니면 변덕이 죽 끓듯 한다에서 변덕이 심하다는 뜻인가 했는데 참을성이 없이 안달하는 사람을 가리켜 스웨덴에서는 '죽이 뜨겁다'라고 묘사한다고 한다.(P54 중에서) 그 밖에도 신박한 비유와 표현으로 우리의 생각을 비켜나가는 해학적 표현들이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엮은이 안현모의 멘트가 추가된 MO_ment 코멘터리로 붙어있어서 간혹 이해가 잘 안되는 이야기들을 수월하게 풀어서 해석해주고 스칸디나비아 표현과 영어 표현을 함께 설명해서 한층 더 글의 이해도와 재미를 함께 잡은 것 같다.

이 책은 한 번은 그냥 이야기 책 읽듯이 읽고, 두 번째 볼 때는 우리나라 표현과 비슷한 표현, 아니면 우리나라와 표현과 정 반대로 쓰이는 표현들을 메모해서 그런 상황을 마주했을때 응용해서 대화를 해 보거나, 혼잣말 처럼 욕을 하고 싶을 때 나만의 언어인 듯 활용해 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을 만난다면 더욱 재미는 배가 될 것 같기도 하고...

북유럽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속담책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함께 읽어보면 마음 따뜻해지고 웃음나게 하는 좋은 책이다. 

 

북유럽을 책이나 매체, 이케아를 통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북유럽의 정서를 알게 되고 그 나라 사람들의 솔직 담백하면서도 그들의 유머와 해학이 담겨있는 삶의 표현들을 읽고 배우고 나니 언젠가 북유럽에서 대화를 하면서 이 표현들을 써 먹으며 대화를 해 보고 싶어졌다.

우리나라 말을 잘하는 대한 외국인 처럼 나도 북유럽 외국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 보게 된다.

 

"어머 연어에 양파 더 얹지 마시구요, 얼음 위에 소가 없다 할지라도 괜찮아요 할머니 이처럼 헐렁거리며 잘 될거에요~"라며 북유럽 사람들을 응원할 수 있지 않을까?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마음을 전할 땐 스칸디나비아처럼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o | 2022.08.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동화같은데 동화 아닌 귀여운 책이었다. 하얀 하드커버지에 알록달록 내용..풀컬러 내지까지 꽤 예쁜 책이었음.     사전이라기에는 애매하고... 누군가에게 선물로 딱 주기 좋은 신기하고 좋은 말들이 가득 들어있는 알록달록 예쁜 책이라고 해야하나... 의외의 사실들을 알게 된 것들도 있었고 귀여운 표현도 있었는데,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많은 내용이 들어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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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데 동화 아닌 귀여운 책이었다.

하얀 하드커버지에 알록달록 내용..풀컬러 내지까지 꽤 예쁜 책이었음.

 

 

사전이라기에는 애매하고... 누군가에게 선물로 딱 주기 좋은 신기하고 좋은 말들이 가득 들어있는 알록달록 예쁜 책이라고 해야하나...

의외의 사실들을 알게 된 것들도 있었고 귀여운 표현도 있었는데,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많은 내용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라 쉽게 훌훌 넘길 수 있었다. 초독에는 15분정도 걸렸을 정도로? 이 관용어구들을 기억하려면 몇번정도 더 읽어야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볼때는 좀 더 걸렸지만 ㅋㅋㅋㅋ

반가운 무민 캐릭터에 대한 얘기도 있었고, 동물 얘기부터 좀 더러운(?) 표현이나 동양권에선 잘 안 쓰이는 단어 위주의 얘기까지...꽤 범위가 다양했다. 나라별로도 구분을 따로 달아놓은것도 인상깊었고.. 원본의 삽화로 보이는 내용들도 부들부들해서 너무 사랑스럽고 좋았다. 다시 봐도 역시 선물용으로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역자의 코멘트가 따로 달려있는게 얼핏 보면 에세이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나는 그냥 이 사설 없이 그냥 진행되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 어린 친구들도 좋아할 것 같고 젊은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은 테이스트라... 나도 기회가 닿으면 누군가에게 선물로 줘서 같이 얘깃거리를 만들어볼까 고민이 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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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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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낯선 표현에서 익숙한 감정을 발견하는 재미! 읽다보면 스칸디나비아에 푹 빠지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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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레 | 2022.08.05
평점5점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하고도 재미있는 표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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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북*더 | 2022.08.05
평점5점
북유럽 감성을 좋아하고 그들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b*****5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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