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미래의 가능성을 단순히 지금 내 이력에서 적을 수 있는 것들로 판단하곤 한다. 하지만 당신의 이력서가 지금 비어있다고 해서 당신의 미래까지 비어있는 것은 아니다. 천천히 한걸음씩 자신의 꿈을 향해 준비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는 어느 날 당신은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 것이다. --- p.23

한 사회의 리더는 그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정해주고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는 점에서 그 사회의 뇌와 같은 역할을 한다. 리더가 부드러울수록 새로운 정보와 생각을 잘 흡수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판단을 하고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 리더가 딱딱하게 굳어있을수록 그 사회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결국에는 소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p.28

부패, 무능, 무책임한 현재의 위정자들은 곱게 치장한 얼굴색과 화려한 교언(巧言)으로 그들의 부패, 무능, 무책임에서 비롯된 백성의 고통을 덮고 있다. 이에 더해 백성의 탓으로까지 돌리고 있다. 그야말로 ‘내 덕, 네 탓’이다. --- p.49

삶은 만남의 연속이다. 행복한 만남, 불쾌한 만남, 상쾌한 만남, 부정한 만남, 도움 주고자 하는 만남, 도움 받고자 하는 만남, 그리고 또 이런저런 만남들 속에서 인생을 살아간다. --- p.55

우리 인간은 원래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존재이다. 그런데 자기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보다도 다른 사람을 위하여 노력하는 이타적인 사람이 결국은 뜻을 이루고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p.62

성공 비결은 ‘꿈의 공유’에 있다고 생각한다. 꿈을 한 사람만 꾸면 꿈으로 끝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나 꿈을 여러 사람이 함께 공유하면 얼마든지 그 꿈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래를 향한 꿈을 함께 지닌다면 얼마든지 세상도 바꿀 수 있다. --- p.89

평소에 주위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고 배려해 주었기에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평소에 사람의 마음을 얻은 사람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 되어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그가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 p.94
잘못한 부분에 대하여는 일정한 대가를 치르게 하고, 그 이후에는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감싸 안아주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재범률을 더욱 낮추고 이 사회를 더욱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믿는다. 그런 사회가 건강한 사회 아니겠는가.--- p.110

심성이 착하고 남에게 많이 베풀어 덕성을 쌓은 사람의 표정은 편안하고 부드럽다. 그러나 욕심이 많고 의심과 시기, 질투가 많은 사람의 그것은 불안하고 거칠다. 그래서 선하게 살면 해맑은 얼굴로 꽃피고, 세상을 불편하게 살면 어두운 얼굴로 그늘이 진다고 하나보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다.

[추천사]<br/>엄윤상. 그를 대하면 늘 마음이 편해진다. 법을 다루는 변호사이지만 날카로운 논리보다 인간적인 따듯함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넘친다. 그는 누구나 가리지 않고 차별 없이 어떤 조건도 없이 받아들이고 대화를 나눈다. 그는 머리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가슴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정말 당당하다.<br/>엄윤상. 그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몸으로 존경하고 사랑했다. 그것은 이 두 분이야말로 민주주의 그 자체이며 사회정의와 화합과 평화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이 두분이 이루었던 정치를 이 땅에서 이룩하기를 염원해왔다. 이 두 분으로부터 정치가 변하지 않으면 결국 사회도 변화할 수 없다는 굳은 신념을 이어 받았다. 그래서 그는 정말 믿음직스럽다.<br/>엄윤상. 나는 경기도교육감이 되면서 거침없이 제일 먼저 그를 경기도교육청 고문변호사로 초빙하였다. 그를 초빙한 이유는 그가 꿈꾸는 미래사회가 경기도의 청소년들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는 오늘의 상황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할 새로운 세계를 꿈꾸어 왔다. 그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꾸준히 도전하고 노력한다. 그래서 그는 정말 거침이 없다.<br/>엄윤상. 그는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멋과 흥을 가진 사람이다. 그의 외모가 멋지고 그의 모습 흥으로 가득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는 멋과 흥으로 삶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그가 생각하는 멋은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이며 그가 만드는 흥은 이웃과의 화해와 화합이다. 그래서 그와 함께 있으면 언제나 즐겁다. 그래서 그는 정말 멋진 사나이다.<br/><br/>나는 엄윤상에게서 우리의 미래를 바라본다. 그의 반듯한 외모처럼 빛나는 반듯한 삶이 우리의 미래를 바꾸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때문이다. 그의 꿈과 뜻이 이루어지는 날 우리 사회는 정말 새로운 사회로 변화될 것이다. <br/><br/> 경기도교육감 이재정(전 통일부장관)<br/><br/>정상에 오르고자 한다면 먼저 걷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쳐다보기만 해서는 절대로 산 정상에 오를 수가 없다. 산꼭대기에 이르고 싶은데 언제까지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가.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한다. 주저하고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 실천은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br/>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일까?<br/>지금 나는 무슨 거창하게 화두를 던지는 게 아니다.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한걸음 앞서 이 시대와 삶의 과제를 항상 고민하며 행동으로 실천한 이 사람. “자기다움”이 뭔가를 알고 몸소 실천하는 그의 희망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그는 희망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희망 찾기의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를 알면 알수록 따듯한 마음이 느껴진다. <br/> 유시민(전 보건복지부장관)<br/>인생에 진정 성공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물론 부귀공명을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상식이겠지요?<br/>“저 사람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어서 그래도 살맛나는 세상이다. 저 사람이 내 이웃이라는 것이 참으로 기분이 좋다.” 하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사람, 그래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진정 성공한 사람이다.<br/>어제 했던 말도 오늘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런 취지가 아니었다, 일부 그런 의견이 있었다” 라고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서 한 입으로 두 말 하는 그런 사람은 임명직이든 선출직이든 우리 사회에서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자기가 한 말에, 한 일에 책임지지 않는 몰염치한 세태가 직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너무 일상화되어 버린 오늘의 현실이 안타깝고,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2세, 3세들에게 볼 낯이 없다.<br/>그럼에도 우리에게 희망을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가 진솔하게 들리는 사람도 있다. 지난 2004년 사법연수원 교수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모습을 본다. 그래서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앞으로 우리 젊은이들과 함께 나누어야할 이야기가 그에겐 아직 많다. <br/>그는 혼탁한 세상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발견하고 키워나가고 있다. 그가 소망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지고, 그리하여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희망의 서광’이 더욱 커져 가기를 빈다. <br/> 저자를 제자로 삼아서 즐거웠던, 이건리 변호사<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