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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서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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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9년 0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546g | 153*224*20mm
ISBN13 9788901091556
ISBN10 890109155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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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광수생각』의 박광수가 5년 만에 쓴 카툰 에세이. 자신 또한 마흔이 넘었지만 아직도 모든 것에 서투르다고 고백하는 저자가 ‘삶도 사랑도 참 서툰 사람들’에게 보내는 가슴 따뜻한 응원가들이 담겨있다. “남들보다 서투르면 좀 어때? 세상에 서투르지 않은 사람이 정말 있을까? 내일은 아무도 모르고, 오늘은 누구에게나 처음이잖아!”라고 말하는 이 책은 열심히 살면서도 나만 부족하고 나만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전해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삶도 사랑도 참 서툰 사람들
내 마음 |내가 아픈 이유 | 세상의 모든 사람 |나침반 | 그 사람이 왜 좋습니까? |
바람으로 | 커피를 마시는 이유 | 생각대로 | 유리 소년 | 충고 | 뻥쟁이 김 군 |
오직 사랑만으로 | 개와 놀면 이가 옮는다 | 룰루랄라 | 고양이를 놓치다 | 축복받은 삶 |그리움이란 향기의 빛깔 | 마흔, 서른이 다시 되고 싶은 나이 |

광수의 서툰 인생 이야기
서툰 이야기 하나, 비누 사건에서 인생을 배우다
서툰 이야기 두울, 개밥이 어때서?
서툰 이야기 세엣, 『나쁜광수생각』으로 잃은 것과 얻은 것
서툰 이야기 네엣, 대구 지하철 참사 현장이? 내게 가르쳐 준 것
서툰 이야기 다서엇, 깨진 그릇에 손을 베이고 나서야 배우다
서툰 이야기 여서엇, 잊을 수 없는 아버지의 한마디
서툰 이야기 하나 더, 행복에 이르는 첫걸음

2. 그들을 위한 변명
철부지 | 자격증 | 자살 충동 | 아픔으로부터 | 사랑, 그 미친 짓 | 운명 | 취객의 꿈 | 벽 | 유산 | 기억해요? | 재단사 | 작명 | 병 | 쓰레기통 | 심판 | 하지 못한 말 |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간다 | 먼 길

광수의 서툰 사랑 이야기
1. 사랑의 조건
2. 내 편
3. 그녀의 하늘은 푸르다
4. 당신이어야 하는 이유
5. 사랑의 증거
6. 당신의 주량
7. 진작에 했어야 할 일

3. 그래도 괜찮다
길들여지는 것, 무뎌지는 것 | 결국엔 | 벌거벗은 나무 | 수학이 좋다 |
어제와 다른 오늘 | 햇살이 더 단단해지면 | 궁금해서 | 사이다의 친구 정신 |
새로운 버릇 | 바람이 버드나무에게 | 당신께 다가가는 한 걸음 | 화분 | 거꾸로 |
사랑의 끝 | 별사탕 | 캐러멜 마키야토 | 다시는 | 너의 결혼식장에서

광수의 끝나지 않은 노래
참 서툰 사람들 | 삶의 기준 | 농담 같은 삶 | 유전 | 별 | 신념에 찬 싸가지 |
그때의 나처럼 | 세븐 일레븐 | 불리한 게임 | 혼자 남겨진 진심 | 행복의 자리 |
대포항에서 | 사랑에 빠진 달 | 내가 나에게 | 3일 만에 먹는 밥 | 롤러코스터 |
The Happiest | 그 남자 그 여자 | 그런 나 | 불나무 | 고민남 | 베토벤 바이러스 |
혼자이고 보니 | 이 땅으로 유배되어 | 서투름의 미학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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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몸이 아파서 열이 40도를 오르락내리락할 때면, 머리맡에 앉아 밤새 내 이마에 찬 물수건을 대 주시던 어머니는 아픈 내가 안쓰러웠는지, 안심시키기 위해서였는지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다. “아들아, 네가 아픈 건 더 크기 위해서란다. 오늘 밤만 아프고 나면 너는 더 커져 있을 거야”라고……. 그로부터 벌써 20년여 년이 지났는데 나는 아직도 다 자라지 못했나 봅니다. 이 나이에도 사는 게, 사랑하는 게 이토록 아픈 걸 보면 말입니다. 어머니 궁금합니다. 얼마나 더 아파야 하나요? --- p.29

더 이상 밤에 탄산음료와 과자 먹지 않는 것, 만화 가게에서 혼자 낄낄대며 시간 보내지 않는 것, 노는 게 좋아도 오직 일에만 매진하는 것, 어떤 일에도 계산적으로 나만 생각하는 것, 헛되이 사람 만나지 않는 것, 술자리에서 과음하여 허튼소리 안 하는 것, 마음에 없는 일이라도 이로우면 하는 것, 더 이상 사랑 따위는 없다고 믿고 사는 것, 친구들과 어울려 쓸데없는 농담 하지 않는 것,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모르는 척 지나치는 것...이런 것들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철듦’이라면 절대 철들지 말아야지. 이를 악물며 나의 철들지 않음으로 인해 살기 힘들어도 절대 철들지 말아야지. --- p.30

혼자라고 느낄 때 외롭지만, 외로워서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을 때 혼자라는 걸 더 절실히 깨닫게 되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나쁘고, 더럽고, 치사하기까지 한 제 성격이 전 싫지 않습니다. 그 나쁘고, 더럽고, 치사한 성격이 이 험한 세상에서 이곳까지 저를 밀고 온 힘이니까요. 전 사랑합니다, 제 성격. 그 누가 뭐라 하든. --- p.43

정말, 진짜, 너무. 이런 단어들이 왜 생겨난 줄 아세요? 그건 단지 ‘사랑한다’는 말로는 당신에 대한 내 마음을 다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정말, 진짜, 너무. --- p.48

나는 어쩌면 친구가 필요한 게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어쩌면 좋은 형이 필요한 게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어쩌면 좋은 동생이 필요한 게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어쩌면, 그저 내 편이 필요했을 뿐인지도 모른다. 세상 사람들이 내게 다 등을 돌려도 끝끝내 내 편이고야 마는 사람, 세상 사람들이 내게 돌을 던지면 같이 돌 맞아 줄 사람. 나는 친구, 동생, 형, 사랑하는 사람보다도 그저 단 하나, 내 편이 필요했던 건지도 모른다. --- p.137

솜처럼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 옷을 벗는다. 먼저 윗옷을 가지런히 접어 개어 놓고, 바지를 벗어 가지런히 접어 개어 넣고, 속옷도 벗어 가지런히 접어 개어 놓고, 마지막으로 그리움을 가지런히 접어 내려놓는다. 하루쯤은 내 모든 걸 내려놓고 편히 쉬어야지. 지치고 슬픈 내 영혼. --- p.178

쓰러져 다시 일어나려고 애쓰는 내게 또 다른 내가 말한다. 그만, 그만, 그만! 이제 그만 애써도 괜찮아. 충분히 힘들었잖아. 다시 일어나 달리는 것도 분명 중요한 일이겠지. 하지만 지금은 잠시만 그대로 있어. 그만, 그만, 그만! 충분히 노력했어. 내가 옆에서 다 지켜봤잖아. 세상 사람들이 몰라준다 해도 내가 옆에서 지켜봤으니 그래도 괜찮아. 조금만 쉬렴. 쓰러져 있는 나도, 쓰러져 있는 나를 쳐다보는 나도 두 눈에 눈물이 그렁해졌다. 그만, 그만, 내가 다 알아.
--- p.24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광수생각』의 박광수가 5년 만에 쓴 카툰 에세이. 자신 또한 마흔이 넘었지만 아직도 모든 것에 서투르다고 고백하는 저자가 ‘삶도 사랑도 참 서툰 사람들’에게 보내는 가슴 따뜻한 응원가. “남들보다 서투르면 좀 어때? 세상에 서투르지 않은 사람이 정말 있을까? 내일은 아무도 모르고, 오늘은 누구에게나 처음이잖아!”라고 말하는 이 책은 열심히 살면서도 나만 부족하고 나만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전한다.

어떤 사람은 사랑에 서투르고, 어떤 사람은 대화에 서툴다. 어떤 사람은 화해에 서투르고, 어떤 사람은 이별에 서툴다. 어떤 사람은 일에 서투르고, 어떤 사람은 젓가락질이 서툴다. 어쨌든 그들은 서툴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해 상처를 입기도 하고, 스스로 괜히 못났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하긴 ‘서투르다’라는 말을 기분 좋게 들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서투르지 않기를 바란다. 정글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많은 것을 빨리 능숙하게 익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세상에 서투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세상 일이 원래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법인데, 잘 풀리는가 싶다가도 꼬이기 일쑤인 게 인생인데 말이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한글을 초등학교 4학년이 되어서야 간신히 떼었고, 고등학교 때 좋지 못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파출소를 드나들었고, 대학입시에 낙방해 재수를 해야 했으며, 언젠가는 예비군 훈련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9시 뉴스에 실렸고,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해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으며, 어설프게 사업을 벌였다가 젊은 나이에 꽤 많은 빚을 진 사람, 게다가 늘 뚱뚱하고 변변치 못한 콤플렉스 덩어리였다고 자신을 밝히는 한 사람. 그는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박광수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난 백전백패다. 돌이켜 보건대 나는 늘 패자였다. 어떤 경기나 승부에서 이기려면 능숙함이 필요한 법인데, 내게는 그런 능숙함이 많이 부족했다. 그리고 만일 오늘이 어제와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라면 이렇게든 저렇게든 다르게 해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내게 오늘이라는 하루는 늘 생경한 출발이었다. 그러다 보니 그제의 나도 서툴렀고, 어제의 나도 서툴렀고, 오늘의 나도 서툴다.”
하지만 그는 한없이 부족하고 서투른 자신을 부정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지랄맞더라도 한결같이 지랄맞게’ 사는 자기 자신을 감히 사랑한다고 말하며, ‘삶이란 녀석은 내게 아주 조그마한 행복과 기쁨을 주었다가 금세 다시 빼앗아 간 뒤 고통만 잔뜩 안겨 준다’고 읊조리면서도 결국 또 질지도 모르는 세상이라는 큰 적과의 싸움에 ‘기꺼이’ 응하겠다고 말한다. ‘날씨야, 네가 암만 추워 봐라. 내가 옷 사 입나. 술 사 먹지’라고 엄포를 놓으면서 말이다.
『참 서툰 사람들』은 그처럼 모든 게 서투르지만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사람, 박광수가 써 내려간 책이다. 서툰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때로는 한 줄의 글에, 때로는 한 컷의 사진에, 때로는 한 컷의 만화에 담아내고 있다.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가슴을 울리는 그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숨 가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한번쯤 돌아보게 된다. 그가 서툰 사람들에게 주는 마지막 한 마디!
“서툰 이들이여, 서툰 지금을 창피해할 필요 없다. 아니 후일에는 절대 다시 느낄 수 없을 그 느낌을 지금 충분히 만끽하기를 바란다.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필시 서툰 오늘이 다시 그리워질 터이니 말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강하다. 박광수라는 인간, 사실은 무지 약한데 강한 척이다. 못됐다. 그러나 사실은 조금 착하다. 이 사람, 상처받기 쉬운 울기 쉬운 그러나 멀어지기 쉽지 않은 이 사람. 칭찬받고 싶어 하는 모든 영혼은 외로우니 외로운 내가 말해 줄게. 참 잘했어요.
황경신(PAPER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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