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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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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

: 누구도 말하지 않은 인간 노무현의 위대한 유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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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76g | 148*210*20mm
ISBN13 9788993949605
ISBN10 8993949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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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눈이 아닌, 참여정부의 공과가 아닌, 평범한 시민의 눈으로서 ‘사람 노무현’을 써보고 싶었다. (중략) 다른 사람의 노무현에 대한 평가는 배제하고 싶었다. 철저히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쓰는 아마추어 작가의 눈에서 그를 바라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p.6 「머리말 일생에 한 번쯤은 그를 보라」

국세청의 이런 꼼꼼한 먼지떨이 세무조사의 정점을 이룬 것이 삼계탕 식당 ‘토속촌’에 대한 조사였다. 토속촌은 노무현이 자주 가던 단골 식당이었는데, 이런 곳까지 세무조사로 추징금을 때리니 노무현 주위에는 아무도 남아나지 않게 되었다.--- p.66 「'노무현 죽이기’ 시나리오」

소년 노무현이 학교에서 인정받고, 선생님에게 칭찬받고, 상을 타려고 했다면 ‘우리 이승만 대통령’ 작문을 멋지게 완성해서 손바닥 비비고 머리 조아리면 됐다. 그게 싫다면 대충 끼적이는 흉내라도 내면서,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 보며 지냈으면 됐을 것이다. 그러나 소년 노무현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p.93 「원칙 그리고 신념」

13대 총선 당시 노무현의 구호는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 20년 후, 노무현이 대통령 퇴임 후에 만든 공식 홈페이지 이름도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 그가 평생을 추구한 정치 이념이 무엇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p.133 「정치인으로」

참다못한 노무현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민정당 의원들에게 “전두환이 아직도 너희들 상전이야?”라고 소리쳤다. 소란을 틈타 전두환이 퇴장하려고 하자 노무현은 전두환에게 명패를 집어 던졌다.--- p.151 「스타 탄생」

여기저기서 박수가 터지고 이의 없다는 대답이 나올 때, 앞자리의 한 초선 의원이 벌떡 일어나 손을 번쩍 들어 의사 진행 발언을 신청했다. 그리곤 외쳤다.
“이의 있습니다. 반대 토론을 해야 합니다.”--- p.157 「이의 있습니다!」

이 기사로 노무현은 치명타를 입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오랜만에 깨끗하고 소신 있는 신진 정치인의 탄생에 한껏 들떴던 국민은 이 기사 한 방으로 노무현에 대한 지지를 거둬들였다.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정치 지도자에서 겉과 속이 다르고 돈만 밝히는 협잡꾼, 모리배로 추락하는 순간이었다. 사실상 정치인 노무현의 생명은 이 기사 하나로 끝장난 것과 진배없었다.--- p.181 「상처뿐인 승리」

2000년 총선을 앞두고 노무현은 다시 바보 같은 선택을 했다. “지역주의의 벽을 넘고 동서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당선이 보장된 종로 지역구를 버리고 부산으로 내려가겠다고 선언했던 것이다. (중략) 노무현은 “사람은 자기가 설 자리에 서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p.202 「지역주의 파고」

일주일 뒤인 3월 16일, 광주 경선의 막이 올랐다. 이변은 계속됐다. 광주 시민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영남 출신인 노무현의 손을 들어줬다. 충격적인 결과였다. 영남 출신인 노무현이 민주당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광주에서 승리라니. 이 광주의 승리로 사실상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노무현으로 결정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p.237 「역사적 경선」

전국에서 일어난 추모 열기는 실로 엄청났다. 봉하마을은 추모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전국에 설치된 분향소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가 가버린 후에야 그의 마음을 국민이 헤아리게 된 것이다.
--- p.268 「그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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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처음 ‘노사모’ 활동을 할 때 주축이 된 세대와는 달리, 지금의 20~30대는 ‘민주정부 10년’을 거치며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해져 2002년 방식으로는 소통이 어렵다. 다른 말로 내가 나이가 든 것이다. ‘이이제이’ 그리고 이 책 『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웃으며 정보를 입수하고 편안하게 참여하는 시대를 맞아 ‘재미있고 의미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문성근 (국민의명령 상임위원)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가 요즘 장안의 화제다. ‘이이제이’의 매력은 한 마디로 종횡무진, 거침이 없다는 점이다. ‘역사건달’ 3인방의 골목대장 이 작가 앞에서는 딱딱한 역사도 순하디순한 양이 되고 만다. 이 작가가 연분홍 수줍은 새악시 볼을 하고서 펴낸 『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는 ‘인간 노무현’에 대한 그리움의 찬사요, 장탄식이라 하겠다. 노무현 4주기를 맞아 그를 기억하는 이들에겐 더없이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정운현 (국민TV 보도·편성 담당 이사)

전작들에서 친일, 매국, 변절, 기회주의, 정경유착, 권모술수, 중상모략, 편파, 반칙, 사익추구를 신랄하게 질타했던 이동형 작가. 그는 이번 작품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통해 정의, 자유, 평등, 공평, 애국, 절개, 원칙, 특권 배격, 사람에 대한 사랑을 설파하고 있다. 그분이 단순한 정치인에 그치지 않고, 민주화와 인본주의라는 시대정신을 구현하려 한 선도자임을 이 작품을 통해 넉넉히 알 수 있다. 이 책은 어려운 시기에 용기와 희망을 주는 필독서라 아니할 수 없다.
이정렬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여느 대통령들과 달리 대통령보단 한 명의 인간으로 훨씬 더 다가왔던 사람. 그래서 떠난 후에 더 또렷이 기억되는 사람. 우리 안의 희망과, 우리 안의 절망과, 우리 안의 꿈과, 우리 안의 열정을 같은 눈높이에서 마주 볼 줄 알았던 사람. 늘 따스한 눈빛만을 교환한 건 아니었지만 항상 마주 보려고 애썼던 사람. 작가 이동형은 바로 그 인간 노무현을 우리 앞에 앉혀 놨고, 책 속의 노무현은 예의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우리의 눈을 쳐다보고 있다.
김진혁 (EBS PD)

국민의 뜻과 지지를 등에 업은 정치인으로서 용기를 내야 할 때, 하지만 한 사람의 사람으로서 외롭고 두려워질 때 그분의 결기를 되새긴다. 정치인 노무현의 용기와 인간 노무현의 외로움을 모두 헤아린 『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를 보며 내가 받은 위로와 감사를 국민 여러분께도 권하고 싶다.
진선미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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