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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회귀, 유튜브 실체와 전망

: 창의적 공유지에서 퀀텀문명까지 생존비법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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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50*220*30mm
ISBN13 9791185124193
ISBN10 118512419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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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1. 권력의 재편과 유튜브 바이러스

· 유튜브나 해볼까? 이 시대의 대표적 거짓말
· 누구나 1분이면 유튜버가 되는 세상
· 바이러스처럼 번지는 유튜브 콘텐츠
· 당신도 유튜버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 무엇이 당신을 유혹하는지 알고 당하는 편이 낫다

2. 유튜브 저널리즘 논쟁

· 유튜브 등장과 저널리즘
· 유튜브 저널리즘 논쟁
· 유튜브 저널리즘의 특징과 부정적 측면의 보완

3. 역사상 가장 섬세하고 예민한 인류의 탄생

· 불평등과 양극화의 현실
· 역사상 가장 섬세하고 예민한 종족, 인류
· 예민한 인류를 더욱 중독시키는 선물, 유튜브

4. 분노의 세대 = MZ세대 그리고 확산

· MZ세대 앞에 놓인 우리사회의 단면
·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에 대한 갈망 그리고 불만족스런 MZ세대
· 스마트커머스사업을 통해 본 MZ세대의 단상
· 유튜브는 모든 세대를 분노하게 만드는 능력자

5. 야만의 회귀, 저속한 과시의 공간이 되어 버린 유튜브

· 저속한 과시의 공간이 되어 버린 유튜브
· 더욱 거칠어지는 현실속의 야만성
· 사악한 콘텐츠로 돈을 버는 구글과 유튜브의 속셈
· 인터넷에서 배우는 놀라움과 충격의 사업화
· 가짜가 진짜가 되는 슬픈 현실을 강요하는 곳

6. 유튜브의 기능적 특성과 장단점

· 유튜브에서 잘나가는 것들의 특징, 국내외 현황
· 유튜브의 기능적 특성 7가지
· 인정할 수밖에 없는 유튜브의 긍정적인 면들
· 황폐화 되어가는 유튜브의 문제점, 공유지의 비극

7. 유튜브 콘텐츠 노출의 특징: 미디어 노출의 민주화

· 결코 B급이 아닌 B급 콘텐츠 전성시대
· 노출의 민주화와 부익부 쏠림의 심화
· 어린이의 무분별한 출연과 국민 우울증

8. 유튜브의 사악한 비즈니스가 돈을 버는 방법

· 가짜 뉴스 비즈니스의 성행과 기성언론의 신뢰도 하락
· 거짓말, 미풍양속의 해체, 폭력 콘텐츠 양산
· 유튜버의 저작권 침해와 세금 탈루 관련 사례와 대책
· 뒷광고 논란과 억지 혹은 진정한 사과

9.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자질

· 구독자 증가에 절대 공식은 없다. 천천히 가도 된다.
· 꾸준함과 소통이 능력이다
· 운과 실력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10. 미디어 공유지에서 살아남기

· 주제, 구독자수, 조회수 어떻게 올리는 것이 바람직한가
· 유튜브 시청자가 조심해야 할 점들
· 돈 보다는 인간 삶의 흔적을 기록하라
· 이런 채널에 도전해 보라(유튜브 채널 운영의 21가지 다양한 유형들)
· 유튜브 스튜디오의 분석을 적극 활용하자

11. 유튜브에 영향을 미칠 첨단기술의 진화

· 진화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
· 인공지능 딥페이크의 위력과 유튜브에 미칠 영향
· 인공지능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들
· 변하지 않는 진리의 종착점, 인류의 생존과 죽음
· 퀀텀컴퓨팅의 가능성과 유튜브에 미칠 영향

12. 유튜브는 건전한 미디어 공유지가 될 수 있을까

· 건전한 공유지를 위한 유튜브 리터러시와 대안
· 소비자의 기대에 2% 부족했던 첨단미래기술들
· 유튜브는 이미 넓은 문이다. 좁은 문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 유튜브 이후의 미래와 다음 세대 소비자들을 위한 제안

[후기 - 글을 마치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는 우선 유튜브라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 알려주고자 하였다. 그리고 유튜브를 하겠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바른 동기부여가 될지 고민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고도 유튜브를 시작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유튜브 세상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한 구독자가 될 것이고, 만약 유튜브를 시작한다면 당신은 가장 바람직하고 꽤 괜찮은 유튜버, 혹은 위대한 유튜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저자는 독자가 유튜브를 시작하든 시작하지 않던 간에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 환경에 둘러싸여 있어야 하는 운명에 당당히 맞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다.
--- p.20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의 검색 행태 모든 것을 잘 알고 있고, 적절하게 추천을 잘 해주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유튜브 의존성을 낮추는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마치 바넘 효과(Barnum effect; 보편적인 특성을 자신과 일치한다고 믿는 경향. MBTI, 혈액형별 성격유형이 대표적 사례)처럼 막상 눈앞에 보이니 마치 내가 원래 원했던 형상의 무언가가 나타난 게 아닐까 하는 기대심리에 의해 호기심에 클릭을 했을 뿐이고, 그것이 단초가 되어 무수한 관련 영상 중에서 겨우 몇 개의 영상이 순위가 잡혀 나에게 노출되는 것이니 유튜브 알고리즘을 신성시 하거나 경외로워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정신을 차리고 관조적으로 찬찬히 노출된 영상의 리스트를 본다면 유튜브 알고리즘은 단지 나의 직전 행위를 흉내 내었을 뿐이며, 사실 나에 대해 잘 모르는데다 아무거나 찔러보자는 식으로 이것저것 노출하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 p.35

엘리사베스 노엘레 노이만(Elisabeth Noelle Neumann, 1974/1980)은 이미 40여 년 전에 침묵의 나선 이론(Spiral of Silence Theory)을 발표하면서 사람들이 비난을 의식해 소수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그 이론은 사람들이 다수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 적극적이지만, 소수자의 의견에 대해선 침묵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런 행동이 비난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익명의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유튜브는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런 행동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도 가능하다. 이유는 내가 즐겨보는 유튜버의 영상에 응원을 하고, 그 영상에서 적이라고 규정한 상대에 관한 욕설을 댓글로 달기에도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그러니 굳이 내가 싫어하는 영상에까지 가서 일일이 댓글을 달면서 피곤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 p.96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어린 딸에게 아이패드를 주지 않았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또한 수전 워저스키(Susan Wojcicki) 유튜브 CEO는 2019년 12월 CBS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어린 자녀들에게 ‘유튜브 키즈’만을 볼 수 있게 하며 그 조차도 시청 시간에 제한을 둔다”며, 다른 인터뷰에서도 “휴가 중일 때, 자녀들의 교재를 통제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빼앗는다”고 밝혔다.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도 12세 아들에게 아직 휴대전화를 사 주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에반 스피겔(Evan Spiegel) 스냅챗 CEO도 7세 딸에게 일주일에 1시간 30분으로 영상 콘텐츠 노출 시간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런 기사를 접할 때면 약간 기분이 상하기도 한다. 자신들이 만든 서비스가 젊은 세대에게 얼마나 해악한지를 알기에 자식에겐 주지 않는 악덕업자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믿을 건 나 자신 뿐이다. 그러니 스스로 중독되지 않도록, 사용하더라도 과하게 몰입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 p.1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친구들끼리 파티 영상을 공유하기 위해 개발되어 2005년 처음 세상에 선을 보인 유튜브, 그 이듬해 2006년 구글이 인수하고 15년이 지난 지금은 기업가치 1,600억 달러에 달하며 뉴미디어의 맨 앞자리에서 군림하고 있다. 이러한 유튜브는 그 명성 만큼이나 우리 사회의 분절되고 다이나믹한 사회 현상들을 여과 없이 반영하며 주관적으로 이해집단의 선봉에서 이해의 관철을 밀고 당기기도 하며, 이념적 편을 극단적으로 규합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우고 있다. 마치 ‘인간이 상상의 질서를 창조하고 문자체계를 고안해냈기 때문’에 사피언스 스스로가 대규모 협력망으로 엮었다는 유발 하라리 식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인간이 상상의 질서를 창조하고 ‘영상체계’를 고안해냈기 때문에 모빌리언스 스스로가 이해집단에 소속하고 이념적 편가르기에 편승하여 북을 치며 나팔을 불고 있다. 그러한 요란한 북소리와 나팔소리 뒤에는 교묘하게 똬리를 틀고 있는 유튜브의 영악한 비즈니스 모델이 뒷배가 되어 일확천금이라는 당근으로 유인하기도 하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파괴하며 저널 권력의 재편을 채찍질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야만의 회귀, 유튜브의 실체와 전망」의 저자는 저널로서 유튜브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점잖게 제시한다. “유튜브 개인 브랜드 채널은 빠른 속도로 특정 뉴스의 쟁점을 깊게 파고드는 형식을 취하므로 객관적인 균형보다는 주관적 날카로움으로 승부를 보는 등 영상 문법의 차이가 있다. 결국 기성 언론의 권위를 인정하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는 빠르고 주관적인 해설이 더욱 흥미로울 수 있는 것이다. 즉 내용의 객관성과 스튜디오 촬영 등의 품질보다는 경박스러우면서 자극적인 재미를 주는 요소가 유튜브 이용자의 만족을 높여주는 중요 변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객관적 균형보다는 주관적 날카로움으로 승부’를 보고 점잖게 설득하는 것 보다 경박과 과장을 통해 자극적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경향성을 유튜브의 채널들은 그대로 담기도 하고 그 경향성을 이끌어 가기도 한다. 때로는 더 대담하게 ‘아예 저속하거나 사악한 쪽으로 방향을 잡는 이들도 많아졌고, 윤리나 타인의 권리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야만적인 사람들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도 한다. 필요하다면 거짓까지 사실처럼 동원하는 무지막지함을 보이고 있다. 결국 지금의 “유튜브는 근사한 말과 영상으로 시청자를 유인한 후 구독자를 토끼굴 속에 가두는 ‘디지털 허풍의 블랙홀’이라”고 저자가 정의할 지경에까지 가 있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유튜브가 ‘디지털 허풍의 블랙홀’임을 까발리는데 목적이 있지 않다. 이 책이 쓰여진 목적은 ‘유튜브 리터러시’에 있다. 유튜버나 시청자에게 유튜브를 둘러싼 사회, 문화적 맥락을 들춰내고, 유튜브의 상업적 본질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며, 유튜브 콘텐츠들을 복잡한 사회적 환경과 문화코드로 제대로 읽도록 도와주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콘텐츠 크리에이터(유튜버)에게는 유튜브의 AI 알고리즘을 추정해 유튜브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공유지로서 유튜브가 혼탁해지지 않고 개개인의 재치와 개인의 역사를 기록하는 풍성한 미디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다가오는 미래 양자컴퓨터로 유튜브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모습을 담을 때까지 공동체에 대한 배려가 바탕 윤리 되기를 이 책은 기대하고 있다.

“누가 혼탁한 물을 고요하게 하여 서서히 맑아지게 할 수 있으며 누가 가만히 있는 것을 움직여서 생기가 살아나게 할 수 있는가?“

생뚱맞지만 노자의 이 한마디로 이 책 소개를 마무리 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전세계 미디어플랫폼의 최강자인 유튜브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무수한 논란이 대두되는 시기에 적합한 리터러시 서적이 출간되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산업의 건전성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시기적절한 시대적 화두를 던지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의 현황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미래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전망이 이 책의 강점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윤리적이고 바람직한 미디어인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는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는 책이라 예비 유튜버들와 일반 시청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본부장)

어린이 크리에이터부터 직장인, 중장년층, 연예인 등 다양한 연령과 분야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소통해 온 경험상 이런 미디어 리터러시 책이 출간된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유튜브는 훌륭한 탤런트 개발 & 표현의 플랫폼이다. 평범한 사람들도 비범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시대에, 표현의 자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사회적 책임감일 것이다. 이미 성공가도를 가고 있는 크리에이터들뿐만 아니라, 이제 막 콘텐츠를 만들려는 예비 크리에이터분들께, 이 책은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안정기 (카카오엠 과장, 전 CJ ENM 다이아TV 파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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