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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한국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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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한국 현대사

: 해방 이후 한반도에 암약한 미군 방첩대의 대활약극

고지훈 | 앨피 | 2019년 11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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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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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410쪽 | 616g | 153*225*30mm
ISBN13 9791187430780
ISBN10 1187430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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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관과 심리전의 상관관계와 관련해서 한 가지만 더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심리전이 먹혀들 환경을 구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공포와 안심 Terror and Reassurance”의 적절한 배합이라는 점이다.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 권한, 예를 들어 검찰이 보유하고 있는 수사권이나 기소권 같은 권한은 ‘공포’를 조장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한데 대표적인 정보기관인 CIA에는 이런 권한이 처음부터 없었다. 아무렴, 미국인데! 하지만 이를 따라한 다른 국가에서는 사정이 좀 달랐다. 한국의 경우에도 방첩대CIC는 처음부터 수사권을 보유한 부대로 활동을 시작했다.
--- p. 108

미군 방첩대CIC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첫 번째 ‘비밀부대’의 핵심 목표는 공산주의자들을 체포하는 일이었다. 군 정보기관, 정확하게는 자본주의체제 군 정보기관의 가장 첫 번째 임무가 ‘공산주의자들’의 동향에 대한 정보와 관련이 있다는 점을 잘 기억해야 한다. “1918년 8월 26일, 군 정보처는 비로소 영구적인 부서이며 참모부의 두 번째 부서인 정보참모부G-2로 다시 확립”되었다. 그때가 미군이 소비에트 혁명을 무마하기 위해 개입하던 무렵이라는 점은, 이 부서가 노리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잘 보여 준다. 이런 점은 한국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간첩 잡는 문제가 민족사적 운명이 될 만큼 중요한 나라가 한국말고 또 어디에 있겠나.
--- p. 217

한국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윤리적인 압박을 통해서 얻는다. 육체적 압박이란 바로 철저한 고문out and out torture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물고문water cure은 아주 일상적인 수단이다. 전기고문과 뺀찌도 자주 이용된다. - 미 군사고문단 참모장 윌리엄 라이트William H.S. Wright 대령, [베어드 수사보고서]에서
--- p. 258

“김구가 웨드마이어Wedemeyer 중국전구 최고사령관에게 보내는 각서”, 1945년 11월 19일. 이 각서에서 김구는 “나는 사령관님께 나와 나의 동료들이 엄격하게 개인의 자격private individuals으로 입국하는 것이 허용되는 것이지 어떠한 공식적인 직능official capacity을 갖고 입국하는 것이 아님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바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한국에 들어가서 집단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결코 정부로서 활동하려는 기대를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확인합니다”고 약속했다. 이 각서는 이후 김구의 활동을 통제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했다. 주한미군에서는 김구의 저 각서를 “역사적으로도 상당한 중요성을 가지는 자료This document may be of considerable historical importance”라고 밑줄을 그어 두며 기억했다.
--- p. 324

미국의 남한 점령 기간 동안 정보원 팀이 어떻게 편성되고 운영되었는지에 대한 자료는 아직 나온 것이 없다. 남한 점령으로부터 약 2년의 시차를 두고는 있지만 우리가 참조할 법한 자료는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예를 들어 한국전쟁 동안 10군의 방첩대 활동을 맡았던 제210 방첩파견대가 작성한 다음과 같은 자료가 그중 하나다. “(우리가 활용하고 있는 정보원망은) 모두 63명의 정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7명씩 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팀들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팀장, 부팀장, 5명의 정보원. 각 팀은 각각 소규모 지역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는 우리 파견대의 특별요원Special Agent이 통제한다. 각 팀은 특별요원에게 직보report directly한다.” 제210 방첩파견대 사령부 작성, [특별작전명령] 1호.
--- p.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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