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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기후 정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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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기후 정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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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62g | 152*221*13mm
ISBN13 9791188215591
ISBN10 118821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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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 변화의 원인으로는 화석 연료 사용에 의한 대기 중 온실가스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18세기 이전까지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의 양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8세기 산업 혁명이 일어나면서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많은 공장을 건설하고, 제품들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에너지원이 되는 화석 연료를 많이 소비했기 때문이죠. 인류가 1970년부터 2011년까지 40년 동안 배출한 온실가스 양은 1970년 이전 220년 동안 배출한 양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º 1999년 유엔 기후 변화 협약은 보고서를 통해 투발루와 인근 남태평양 섬나라에 닥친 문제가 기후 변화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투발루 사람들은 이 문제에 대해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투발루는 나라 전체에 자동차가 100대가 넘지 않고, 번듯한 공장도 하나 없습니다. 투발루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미국의 1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들이 내뿜는 이산화탄소의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º 현재 오사카, 상하이, 뉴욕, 자카르타. 부산 등 인구 300만 명 이상이 생활하는 도시들 중 3분의 2가 해안 저지대에 있고, 전 세계 인구의 약 10%(2010년 기준 6억 8000만 명)가 낮은 연안 지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인구는 2050년에는 1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 기후 변화 연구 단체인 클라이밋 센트럴에 따르면 이 중 3억 명 이상이 2050년 이후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2100년에는 2억 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이 만조 시 영구적으로 바다에 잠기게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º 한국은 기후 변화 주요 책임국 중 하나입니다. 조사 기관별로 차이는 있지만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7~8위 수준으로 전 세계 배출량의 1.7%를 차지합니다. 1인당 배출량은 연간 13.59톤으로 산유국 등을 제외하면 호주, 미국, 캐나다에 이은 세계 4위입니다. 이것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1인당 배출량의 130배가 넘는 엄청난 양입니다. 2016년 세계자연기금에 의하면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인처럼 살려면 3.3개의 지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º “기후 변화는 ‘가진 자’들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가지지 못한 자’를 가장 세게 내려치는 위기이다”라고 옥스팜은 보고서에서 이야기합니다. 또 부유한 시민들이 생활 방식을 바꿈으로써 그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이 정도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기후 위기를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덧붙입니다.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각국 정부가 국내적, 국제적 차원에서 기후 변화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정책을 펴도록 요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º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 라이프라인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가난한 국가의 국민들이 생존의 위기를 겪는 상황은 심각한 기후 부정의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부유한 국가들이 유발한 기후 변화의 결과로 고통받는 가난한 국가들에 대해 재생 에너지와 적정 기술을 활용한 견고하고 저렴한 라이프라인을 공급하는 일은 매우 시급한 과제입니다.

º 과학자들은 현재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 혁명 이전보다 이미 1도 상승했는데, 앞으로 0.5도 더 상승할 경우 그린란드 지역의 거대한 빙상이 급속히 붕괴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빙상들이 붕괴하면 반사율을 낮추는 것뿐 아니라 쓰나미와 해수면 상승 등의 커다란 재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º 모든 개발 도상국이 현재 선진국 수준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면 기후 변화로 인한 파국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미국인 수준의 생활을 한다면 다섯 개의 지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결국 선진국들은 솔선해서 온실가스를 더 많이 감축해야 합니다. 그리고 개발 도상국들이 재생 에너지와 저탄소 기술을 이용해 경제를 발전시키고 빈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해야 합니다.

º 화학 비료 사용으로 황폐해지는 땅과 바다를 되살리고 농업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옛 지혜로 되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탄소를 머금은 생명을 순환시켜 땅과 사람을 함께 살렸던 옛 농부들의 지혜가 지금 기후 변화로 위기에 처한 우리들에게 해답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유기 농업은 우리가 복원해야 할 오래된 미래입니다.

º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낀다면 개인적 실천을 넘어, 시민, 기업,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내는 일에 관심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집회나 시위에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행동하는 단체들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일은 기후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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