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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
중고도서

조지 오웰

: 기억하는 인간, 기록하는 작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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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82g | 128*188*11mm
ISBN13 9788959065431
ISBN10 895906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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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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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무렵 ‘호랑이’에 대한 시를 썼던 오웰은 5~6세 무렵부터 자신이 작가가 될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꾸준히 글을 썼고, 제1차 세계대전 시기인 11세와 13세에 쓴 ‘애국시’가 지역 신문에 실리기도 했다. 그렇게 시를 쓰고, 2편 정도의 단편소설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기도 했다. 또 이야기를 지어내거나 겪은 일이나 본 것을 묘사하는 글을 마음속으로 되뇌이기도 했다. 17세 때부터 24세 때까지는 작가가 되는 걸 포기하려고 했지만, 어쨌든 차분히 앉아 책을 쓰는 일을 해야 하리란 의식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재능이 있었던 것이다.
--- p.24

파리와 런던에서 극빈자로, 또 부랑자로 살면서 생전 처음으로 극도의 가난과 처음 마주한 오웰은 가난에 대해 통찰할 수 있었다. 그는 빈민과 빈민이 아닌 사람들과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는 점, 빈민이나 걸인은 사회적인 쓰레기가 아니고 다른 사회 구성원들과 차별하고 비하하거나 경멸할 근거가 없다는 점, 가난한 자의 “인격을 파탄시킨 것은 나쁜 성품이 아니라 영양실조”라는 점, “대부분의 지식인들이 보수적인 사상을 견지하고 있는 것은 민중들을 위험한 존재들이라고 겁내기 때문”이라는 점 등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것은 계급적 편견을 깨는 일임과 동시에 사회의 부조리를 깨닫는 경험이었다.
--- p.49~50

위건에서의 경험을 통해 노동계급에게 하나의 희망을 엿보고, 또 사회주의자를 자처하게 된 오웰에게, 스페인은 민주적 사회주의가 실현되었을 때의 모습이 어떤지를 확연히 보여주었다. 계급과 신분 차별이 사라지고, 누구나 평등하게 서로를 대하는 그 사회는 유토피아에 가까웠다. 너무나 이상적인 사회였지만 오웰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회가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걸 목격했고, 다시는 볼 수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스페인은 오웰에게 희망과 욕망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사회주의가 실현된 사회가 어떤 모습인지를 보았기에, 그 사회를 더욱더 갈구하게 된 것이다. 어쩌면 그게 희망을 엿본 자의 업(業)인지도 모르겠다.
--- p.78~79

스페인 내전의 실상은 오웰의 심신에 큰 상처를 남겼다. 1937년 6월 전선에서 저격병에 의해 목에 관통상을 입고 가까스로 살아난 그는 바르셀로나에 돌아와 쉴 틈도 없이 스페인을 탈출해야 했다. 통일노동자당이 불법 단체로 규정된 이후 대규모 검거가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내와 함께 무사히 탈출했지만 그와 함께 싸운 동료들은 재판도 없이 감옥에 구금되었다. 통일노동자당 당원이나 의용군이란 이유만으로 그런 상황에 처했다. 전선에서 파시스트와 전투를 벌인 공로는 전혀 인정되지 않았다.
--- p.98~99

1944년 2월 4일 『트리뷴』에 발표한 「진실한 역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에세이에서 오웰은 “역사는 승자에 의해 쓰여진다”면서 “나는 우리가 전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가, 적어도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면 적보다 거짓말을 적게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전체주의가 정말로 무서운 이유는 그들이 잔혹 행위를 저지르기 때문이 아니다. 전체주의는 객관적 사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 과거만 통제하는 게 아니라 미래도 통제하려 든다”라고 썼다.
--- p.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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