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8월 10일 |
---|---|
쪽수, 무게, 크기 | 184쪽 | 500g | 172*240*14mm |
ISBN13 | 9791190118422 |
ISBN10 | 1190118424 |
발행일 | 2022년 08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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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84쪽 | 500g | 172*240*14mm |
ISBN13 | 9791190118422 |
ISBN10 | 1190118424 |
Prologue 채소 기초 지식 이 책을 읽는 방법 Chapter 01 열매채소 가지 | 고추 | 여주 | 오이 | 오크라 | 옥수수 | 토마토 | 호박 *과일채소 딸기 | 멜론 | 수박 | 참외 *콩류 완두 | 콩나물 | 숙주 Column 01 채소로 만든 건강 주스 레시피 Chapter 02 잎줄기채소 갓 | 고수 | 근대 | 달래 | 돌나물 | 마늘 | 머위 | 미나리 | 배추 | 부추 | 상추 | 셀러리 | 시금치 | 쑥갓 | 아스파라거스 | 아욱 | 양배추 | 유채 | 잎들깨(깻잎) | 파 | 양파 | 파슬리 | 겨자채 | 루콜라 | 신선초 | 엔디브 | 청경채 | 케일 *꽃 채소 브로콜리 | 콜리플라워 Column 02 요리에 맛과 향을 더하는 허브 채소 딜 | 로즈마리 | 민트 | 바질 | 크레스 | 배초향 Chapter 03 뿌리채소 감자 | 고구마 | 당근 | 마 | 무 | 생강 | 연근 | 우엉 | 토란 Column 03 채소를 활용한 드레싱 레시피 Chapter 04 산채와 버섯 *산채 고들빼기 | 고려엉겅퀴(곤드레) | 고사리 | 곰취 | 냉이 | 더덕 | 도라지 | 두릅 | 방풍 | 비름 | 산마늘(명이나물) | 원추리 | 죽순 | 참나물 *버섯 큰느타리(새송이) | 느타리 | 만가닥 | 목이 | 양송이 | 팽이 | 표고 Column 04 집에서 키우기 좋은 채소 5가지 부록 1 채소의 유통: 채소가 자라 식탁에 오르기까지 부록 2 채소의 안전성: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과정 채소의 제철 캘린더 일람표 용어설명 참고문헌 사진 출처 |
안녕하세요, 휘연입니다.
여러분은 채소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때는 거의 입에도 안 댔던 것 같고,
좀 더 커서는 고기 먹을 때 같이 먹으려고 먹었답니다.
고기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
고기도 생선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거의 채식주의자인 엄마의 딸인데도
육식을 즐기시는 아빠를 닮아
채소보다는 고기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그렇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며 점점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조합보다는
단백질과 그 외의 영양분에 더 집중해야 겠다 싶었어요.
게다가 요리에도 전혀 흥미가 없다 보니
채소라는 항목은 너무 어려운 주제였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먹는 채소에 대한 A to Z를 알려줄 책이 필요했어요!
(인생을 책에서 배우려고 하는 아이..)
그 책이 바로 이 #채소바이블 이었어요.
아이 이유식을 할 때 소유진의 이유식 책에서 조금 살펴본 채소 지식이 다였답니다.
그런데 채소가 이렇게 손이 많이 가다니!
결국 뭔가 더 살펴보기 보다는 쉽게 구하고
익숙한 것들만 돌려막기로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제가 익숙한 책에 대한 더 많은 정보 뿐만 아니라,
많이들 먹지만 저는 손이 가지 않았던
채소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례를 보면 일단 채소를 분류해두었어요.
열매 채소, 잎줄기 채소, 뿌리 채소, 버섯류까지 말이죠.
내가 쉽게 구할 수 있고, 해 먹을 수 있는 채소들이 이렇게 많다니!
앞으로 요리에 변화가 좀 생길까요?! ㅎㅎ
쉽게 접하는 피망과 파프리카를 찍어왔어요.
신랑은 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피망과 파프리카를 구분하지 못하더라고요 ㅎㅎ
그 둘에 대한 간단한 설명부터
생김새 구분 여러 정보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도 같이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솔직히 어떻게 관리하고 먹는지도 잘 모르면서
요리책을 보면서 구매해뒀다가
그대로 그냥 버린 채소들이 꽤나 많았거든요.
이 책으로 그 날 그 날 구매해온 채소들을 정리하고
보관할지 공부한 후 따라하고 있답니다.
각 챕터가 끝나면 채소와 관련된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요.
아침 대용으로 채소 주스를 만들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ㅎㅎ
이걸 보고나니 저도 한 번 해볼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정말 맛없을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또 여러 부록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은 이거였어요.
살림 못하는 거 티내는 걸지도 모르지만,
뭐가 언제 나오는지 아는 것도 어렵더라고요 ㅎㅎ
시장을 가는 것도 아니고,
저는 마트도 배달을 주로 하다보니
요즘에 나오는 채소는 뭐가 있는지 알기도 힘들고
그러니 자연히 먹던 것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매 달 제철 채소를 고려해서 반찬을 하면
우리 가족의 반찬도 좀 더 든든해지겠죠?!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 중 한 원인이 바로 육식 생활이다! 그 중에서도 소! 소에서 내뿜는 메탄가스가 지구 온난화를 더욱 야기시킨다는 것이다.
육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지구 환경과 동물 복지 그리고 내 몸의 환경을 생각해서 채식의 비중을 높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채소 바이블은 채소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채소 백과사전이라 일컬어도 좋을만하다.
POINT1. 구성이 알차다. 채소 지식은 기본~ 요리는 덤!
채소의 종류별(열매채소, 잎줄기채소, 뿌리채소, 산채&버섯류)로 주요 영양성분, 열량, 맛있는 시기, 손질 및 보관법, 품종에 관련된 내용들이 자세히 나와있다. 평소 채소들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과 어떻게 먹으면 더 효과적인지까지 나와있어 알아두면 유용한 내용들로 꽉 차 있다.
거기다 각 채소들의 요리 레시피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은 구성이 참 옹골차다!
매일 밥상에 오르는 친숙한 채소부터 오크라, 엔디브, 원추리 등 생소하거나 평상시 잘 접하지 않았던 채소들에 관해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까지 더해 채소바이블로 인해 채소와 더욱 친숙해지고 가까워진 느낌이다.
챕터 사이사이 실린 column 코너 역시 유용한 정보들로 빼곡하다.
건강주스 레시피, 허브채소, 드레싱 레시피, 집에서 키우지 좋은 채소 5가지 등 칼럼 코너 역시 독자들이 채소를 가까이 하기에 어렵지 않도록 배려한 저자와 편집자의 노고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 중 허브채소에 대해 소개해 놓은 부분이 인상 깊었다. 허브 채소는 향이나 모양을 낼 때만 쓰인다고 생각하고 사용법을 잘 몰랐었는데 향이나 맛, 어울리는 요리까지 알게 되어 좋았다.
부록의 채소의 유통, 채소의 안전성, 채소의 제철 캘린더 까지 채소에 관한 A~Z까지 모든 것이 담겨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각 채소의 이름 아래에 채소의 특성을 간단히 요약해 놓아 잘 알지 못하는 채소에 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채소를 기억하는데 좋을 것 같다.
오크라- 피를 맑게 하는 꼬투리 채소,
호박- 아낌없이 내어주는 채소,
참외- 세계가 인정한 코리안 멜론
미나리- 추운 겨울에도 푸른빛을 간직하는 고고함 등 채소 이름 아래 부제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POINT 2. 우리 아이 채소 사랑 실천서
채소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많은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것 같다. 볶음밥에 잘게 잘라놓은 채소마저도 골라내는 아이를 보고 와~ 진정한 미식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채소를 왜 싫어하냐고 물었더니 그냥~ 맛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많았고, 채소의 고유한 식감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채소를 싫어했던 아이들도 주말농장이나 체험학습으로 제 손으로 기르고, 수확한 채소들은 또 맛있게 먹었다. 아마도 직접 만지도 눈으로 보고 그리고 맛을 보니 진정한 채소의 맛을 느낀 것이 아닐까 싶다.
채소바이블은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책이다. 그림책을 보듯이 가족이 함께 채소의 이름과 특징도 알아보고, 요리 레시피로 요리까지 함께 해 본다면 아이들이 채소와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채소 'Vegetable' 은 라틴어 'Vegeto' 에서 유래한 말로 활력과 생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채소바이블로 지치고 힘든 일상에 비타민 같은 활력과 생기를 되찾고 우리 농산물로 맛있게 지은 밥 한끼로 더욱 건강해지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를 바래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