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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 0~2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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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 0~2세 편

: 0~2세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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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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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73g | 153*224*20mm
ISBN13 9788901121451
ISBN10 89011214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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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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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기 위한 공부.
이민정 (국어와 외국어 사전, 종교 담당)
2011-06-01
2007년 가정과 생활 분야를 담당을 했을 때는 미혼이었다. 그래서 수많은 육아서를 접하면서 주변의 아이 가진 엄마들의 얘기를 열심히 들었고, 한편으로는 내가 나중에 아이를 갖게 된다면 꼭 필요한 필독서 리스트를 마음 속으로 정하기도 했었다. 그 중 1순위가 바로 이 책.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였다. 담당자로서 도서를 소개했을 때, 주변은 물론 많은 회원 분들에게 호응이 많았던 책이기도 했다. 그 때 생각한 유일한 단점이 도서의 부피가 커서 연령별로 분권이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면 휴대 성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이를 낳고 업무에 복귀해 보니 기다렸단 듯이 분권된 개정증보판이 나와 있었다.

워낙 많은 육아 카페들이 있다 보니 아이를 키우면서 갖게 되는 궁금증은 이미 다른 사람들이 거쳐간 질문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라더라"라는 댓글 중에 상반되는 답이 있기도 해서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더욱 고민이 될 때도 있고, 눈에 보이는 신체발달 상황 외에 심리적인 성장에 대해서는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하는 지 몰라서 질문을 하지 못하거나, 두 가지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하기도 했다.

신의진 교수의 책이 빛을 발하는 것은 이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때문이다. 18년간의 소아정신과 진료 기록은 물론 각종 육아사이트에 올라온 엄마들의 질문들을 낱낱이 취합하여서 담았기 때문에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베스트 질문을 잘 알고 있고, 이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아이의 뇌 발달과 심리적 성장 과정에 맞추어 뽑은 키워드로 성장과정상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는데, 문제 많은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담과 소아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전문적 견해가 철저한 사례와 함께 녹아있어 공감도 되고, 이 시기엔 이런 운동 발달이 이런 심리적인 성장과 연결되니까 꼭 아이에게 이런 걸 해주어야겠다는 공부도 된다. 1세와 2세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0-2세 편에서도 해당 연령에 맞추어서 읽을 수 있고, '질문-답'형식으로 되어 있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서 볼 수 있다.

한 보험회사에서는 임신한 사람에게 남편을 부려먹기보다도,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기보다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 보험을 들라고 광고를 한다. 임신 중인 주변의 예비 엄마에게 나는 태교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첫 아이를 낳게 될 초보 엄마라면 더욱더 그렇다. 아이의 탄생과 동시에 아이가 왜 이럴까, 괜찮은 건가, 내가 무엇을 해줘야 할까라는 생각을 수시로 하게 되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성장만 바라보다 놓치기 쉬운 아이심리발달을 잘 정리해둔 이 책. 예비엄마와 초보 엄마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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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울면서 자지러질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둘째 정모가 어릴 때 제가 그랬습니다. 어릴 적 정모는 잘 놀다가도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 되면 갑자기 격하게 울기 시작해서 저를 당황하게 하곤 했지요. 한번 울기 시작하면 그치지를 않아 달래다가 파김치가 되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울리지 말아야지’ 마음먹고 아이가 울 때를 대비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아이가 울 기색을 보이면 관심을 재빠르게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그것이 안 될 때에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일단 들어주는 것이었죠. 그 방법이 버릇을 나쁘게 할 거라는 말도 들었지만, 아이의 버릇을 바로잡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좌절하지 않고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 정서적인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정서적 안정 없이는 좋은 버릇을 길러 주는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아이가 한번 울면 숨이 넘어가 탈진할 정도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의 정서적 불안감을 증폭시킴은 물론 그로 인해 인지 발달도 저해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pp. 19~21

엄마가 우울하면 아이에게도 문제가 생길까요?
엄마의 감정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 특히 3세 이전의 시기에는 엄마와의 정서적인 상호 작용으로 뇌가 발달하기 때문에, 엄마의 정신적 건강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일 임신기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태아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유달리 예민하고 잘 웁니다. 엄마는 임신과 출산을 겪는 동안 호르몬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우울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베이비 블루(Baby Blue)라고 하지요. 산모의 50~70%가 베이비 블루를 경험하고 그중 10~15%는 몇 주 동안 무기력과 우울을 겪으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데, 이것이 본격적인 산후 우울증입니다. 문제는 엄마의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겁니다.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감싸 주는 엄마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부족하면 아이는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갖지 못해 불안 장애가 오게 되고, 지능 · 사회성 · 정서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차라리 잠시 아이와 떨어져 있는 편이 낫습니다. --- pp. 73~75

밤중에 꼭 한 번은 깨요
잠투정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우선 돌 전 아이들은 잠을 자고 나면 오늘이 지나 내일이 온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학자들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3세쯤 되어야 ‘내일’의 개념이 생긴다고 합니다. 잠이 오면 감각이 둔해져 엄마가 잘 보이지 않고 피부로 느껴지지도 않게 되는데, 아이는 이것을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내일’이라는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가 잘 느껴지지 않으니 그럴 수밖에요. 때문에 잠드는 것은 아이에게 큰 불안을 안겨 줍니다. 이렇듯 잠드는 게 두렵다 보니 어떻게든 깨어 있으려고 잠투정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 밖의 원인으로는 기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날 때부터 잠을 잘 자는 기질을 타고난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기질을 가진 아이도 있습니다.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자주 깨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지요. 또 수유량이 적거나 너무 많은 경우, 기저귀가 젖은 경우에도 아이는 잠들기가 어려워 잠투정을 합니다. 몸이 아플 때도 마찬가지이지요. 중이염 같은 질병이나 이가 날 때 하는 잇몸앓이 등도 그 이유가 됩니다. 배변 훈련을 하는 도중 그 스트레스로 인해 잠투정을 부리기도 하고, 한창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에는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는 ‘분리 불안’으로 인해 잠투정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아이의 잠투정이 늘 같은 원인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아이가 잠투정을 하면 매번 세심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해야 합니다.
--- pp. 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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