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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 반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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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9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358g | 135*200*30mm
ISBN13 9788937455957
ISBN10 893745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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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끝없이 계속되고 무한하며 필연적이고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는 무의미한 세상에서 유한하고 언젠가는 죽음을 맞는, 가혹한 운명의 시련을 피할 수 없는 인간 존재가 행복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방법이 있기는 할까? 지혜롭고 정의로우며 만물을 관장하는 신이 어떤 목적을 지니고 이 세상을 다스리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이 필연에 의해 좌우되며 다른 식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럼에도 인간이 인간의 자질과 노력으로 행복한 삶을, 나아가 지복이나 구원까지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을까?
---「1장 새로운 삶의 방식」중에서

인간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많은 것을 무모하게 좇거나 피하면서 주변 환경과 형편에 좌우되는 삶을 산다. 그러나 자유로운 인간은 삶을 스스로 통제한다. ‘반응’하지 않고 ‘행동’한다. 원하는 것은 반드시 행동에 옮기되, 그가 원하는 것은 내면의 상상, 감정, 기분이 아니라 인식에서 나온다. 자유인은 정념이 아니라 이성에 이끌려 산다. 간단히 말해서 자유인의 삶은 인간에게 귀감이 되는 삶이다.
---「1장 새로운 삶의 방식」중에서

사물의 필연성을 이해하는 사람은 사물의 이행을 침착하게 평정심을 갖고 바라본다. 그는 과거, 현재, 미래의 일에 과도하게 자극받지 않는다. 그것을 모두 영원의 관점에서 보기 때문이다. 그는 강한 자제력과 차분한 마음으로 운명의 부침에 맞선다. 그 결과 삶은 더욱 평온해지고 갑작스러운 정념의 훼방에도 굴하지 않는다. 우리는 타인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고,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외부 대상이 예상치 않게 찾아오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의 판단과 대응을 통제하기 위해 애쓰고, 그럼으로써 타인과 외부 대상들 그리고 그들이 일으키는 정념이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장 덕과 행복」중에서

부모가 아이들을 자랑스러워하듯이 타인의 특징, 행위, 성취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는 있지만, 그 역시 본질적으로는 자기 본위의 마음이다. 무언가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그것이 어떤 면에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거나 자기 자신에게 속해 있다고 여긴다는 뜻이다. 자녀의 성취에 감동한 부모는 그 성취의 공을 오롯이 아이에게 돌린다. 그러나 자녀의 성취를 자랑스러워하는 부모는 아이가 이룬 것에 자신도 일정 부분 공로가 있다고 여긴다. 아이의 재능이 부모를 빛나게 한다고 믿는 것이다.
---「5장 오만에서 자긍심으로」중에서

현명한 이기주의자는 자신의 안녕뿐 아니라 타인의 안녕도 추구한다. 그런 행동은 타인에 대한 사랑, 보답에 대한 기대, 상대방이 자신에게 못되게 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다른 인간에 대한 동정심, 위협이나 연민 때문이 아니다. 현명한 이기주의자는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이며, 이성이 명령하므로 그리고 그것이 옳고 선하다는 것을 알기에 그렇게 행동한다. 그래서 스피노자는 선의와 도의심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명확히 구분한다. 자유인은 선의가 아닌 도의심으로 움직인다.
---「8장 선의과 친교」중에서

자살이 때로는 이성적일 수 있다는 관점으로 인해 스피노자는 오늘날 안락사에 대한 논쟁에서 올바른(인도적인) 편에 위치한다. 우리는 매우 이성적이고 명확한 판단으로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자살은 죽음에 이르는 불치병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받을 것이 예상되거나 심각한 치매 증상이 시작된 사람들에 의해 자유롭게 선택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을 무력하게 만드는 고통에서 벗어나거나 나아진다는 희망이 없다면, 또는 곧 기억을 완전히 잃고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가 될 것을 알고 있다면, 완전히 무력해지기 전에 자아와 존엄성이 온전한 상태에서 죽기를 선택할 것이다. 이는 『에티카』를 통틀어 가장 감명 깊고 인상적인 정리 중 하나인 “자유인은 죽음에 대해 가장 적게 생각하며, 그의 지혜는 죽음이 아니라 삶에 대한 고찰에 있다.”라는 명제와도 아주 잘 들어맞는다.
---「9장 자살에 대하여」중에서

자유인은 자신이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두려움이나 다른 정념에 이끌리는 사람과 달리 그는 언젠가 죽는다는 생각에 매몰되지 않는다. 즉 죽음에 집착하지 않는다. 자유인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고 해도 겁먹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더 나은 사후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저 죽음에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죽음에 대한 비이성적인 두려움이 아니라 삶의 이성적 기쁨을 즐긴다.
---「10장 죽음에 대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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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내들러는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전문적 논의에 직접 참여하는 학자인 동시에 이 논의들을 소화해 대중을 위한 교양 저작으로 만드는 데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작가이기도 하다. 『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역시 내들러의 작가적 역량이 아낌없이 발휘된 책이다.

이 책은 스피노자 연구에서 주로 주목받는 형이상학이나 인식론 같은 주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인 삶과 윤리적 실천에 초점을 맞춘다. 욕망이나 분노, 슬픔에 휘둘리지 않고 어떻게 자신의 존재 역량을 보존하고 향상시킬까? 자주적이고 능동적인 자신을 지키면서 어떻게 타인과 함께 성장하고 진정한 우정을 쌓아 나갈까? 죽음에 집착하지 않고 현존하는 삶의 영원성을 깨달을 수 있을까?

내들러가 인간 본성의 전형이라 할 자유인의 모습을 통해 답하는 물음들이다. 그는 한편으로 『에티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다른 한편으로는 소크라테스에서 칸트에 이르는 서양 철학 전통과의 비교를 통해 스피노자 윤리 사상의 매력과 강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교양 독자들만이 아니라 스피노자 연구자들도 얻는 것이 적지 않을 것이다.
- 진태원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교수, 『스피노자 윤리학 수업』 저자)
스피노자는 언제나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며, 스티븐 내들러는 그런 스피노자의 사상을 알기 쉽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가장 탁월한 작가다.
- 리베카 골드스타인 (『플라톤, 구글에 가다』 저자)
생동감 넘치고 매력적이며 재미있는 스피노자의 도덕철학 입문서. 작가로서 천부적 재능이 있는 스티븐 내들러는 좋은 삶에 대한 스피노자의 답을 매우 흥미롭게 풀어 나간다.
- 클레어 칼라일 (『열정의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의 삶』 저자)
스티븐 내들러는 도덕철학자 스피노자의 면모를 새롭게 조명한다. 스피노자의 사상에서 자주 간과되어 온 죽음, 자살 같은 전통적 윤리 주제를 다루는 방식이 특히 인상적이다.
- 매슈 키스너 (『스피노자: 인간의 자유에 관하여』 저자)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스피노자의 철학을 공부하라.
- [리터러리 리뷰]
진실을 추구하는 인간은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가?
스피노자의 사상이 희망적이고 시의적절한 답을 전한다.
- [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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