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우스 피퍼는 1952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오버슈바벤에 있는 밧 슈센리트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였다. 언론 연합 그리고 차이트 신문사를 거쳐, 지금은 남독신문사의 경제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대한 경제학자들』『최근의 경제학자들』이란 책을 썼고, 차이트에 “독일어 사용권 국가의 경영학 이론 체계 수립에 영향을 미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들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경제 관련 책을 쓴 사람들에게 주는 “포겔 상”을 받았다. 돈과 경제의 원리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담은 작품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는 그의 첫 번째 소설이다. 지금 아내와 아들과 함께 함부르크와 뮌헨에서 살고 있다.
그림 : 알요샤 블라우
197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1991년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회화와 조각을 공부했으며『수상님은 수영장에 살아요』를 비롯해 많은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신문과 잡지에 다양한 주제의 그림을 발표했다.
역자 : 유혜자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고,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독일어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독일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좀머 씨 이야기』,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슈테판의 시간 여행』, 『단순하게 살아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