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8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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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4쪽 | 324g | 135*200*17mm |
ISBN13 | 9791191266467 |
ISBN10 | 119126646X |
발행일 | 2022년 08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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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4쪽 | 324g | 135*200*17mm |
ISBN13 | 9791191266467 |
ISBN10 | 119126646X |
나의 브랜딩 성향 테스트 Intro. 퍼스널 브랜딩 그리고 기억되는 글쓰기 Chapter1. 잘못된 방향의 브랜딩을 추구하는 사람들 진짜 문제 : ‘성공하는 이들을 모방하면 된다’는 오해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지점 Chapter2. 퍼스널 브랜딩과 일기장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 ‘무엇을 했다’는 일기장에 퍼스널 브랜딩과 일기장의 차이 : 가치를 입히는 방법 자발적으로 내 이야기를 읽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지점 퍼스널 브랜딩의 방향성 : 글의 느낌 Chapter3. 의도와는 다르게, 반감을 일으키는 글 How to가 아니라 나무라는 글 이슈와 갈등에만 기대는 글 타인의 선의만을 기대하는 글 ‘잘 쓴 글’로 보이고 싶은 글 Chapter4. 내 글이 몰입을 일으킬 때 심리적인 해방감 이상하게도 읽히는 글 : 긴장 그리고 이완 대단하는 않지만 끌리는 글쓰기 Chapter5. 퍼스널 브랜딩 실전 디테일, 시나리오 나는 어떤 상황? 시나리오1 : 제로 베이스 시나리오2 : 제로 베이스가 아닌 경우 시나리오3 : 이미 기초적인 브랜딩은 완성된 경우 Q&A. 질문과 답변 행동력 문제(심리적인 요소) 수익화에 대한 고민들 방향성 부록. 플랫폼별 전략 Outro. 퍼스널 브랜딩 : 길을 찾는 이들에게 |
읽고나서 '아, 이렇게 하면 되겠다' 는 생각이 드는 책은 아니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어떤 것이 진정한 퍼스널 브랜딩인지 짚어내는 것들에는 구구절절 동감을 했지만, 구체적인 하우투를 제시하는 책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저자는 현재 성행하고 있는 글쓰기 기법, 마케팅 기법이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자극적인 제목, 후킹, 패턴화된 글쓰기 기법, 정보성 컨텐츠 남발, 로망 제시 같은 것들 말이다. 그런 것들은 보는 사람, 읽는 사람을 쉽게 지치게 만든다. 그 사람이 만든 컨텐츠를 두 번, 세 번 보고 싶지 않게 만든다. 브랜딩하고 멀어지는 길일 뿐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퍼스널 브랜딩을 제대로 하는 방법은, 내가 경험한 것,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나만의 생각과 관점을 덧붙여서 글을 쓰는 것이다. 나만의 생각과 관점에 대해서 쓸 때에는, 모르는 건 모른다고 솔직하게, 과장 없이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런데 나만의 관점이라는 게 어느 시점에 뿅 하고 발생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관점이 있기 마련인데, 그 고유한 관점은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 속에서 축적되는 것이다. 나만의 관점이 하루 아침에 나타나지 않고 오랜 세월을 지나야만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솔루션이 퍼스널 브랜드를 향한 진짜 정공법인 줄 알면서도, 쉽게 와닿지 않는다. 나만의 관점을 갖게 되는 여정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떤 사람은 시간이 한참 걸려서도 결국 나만의 고유한 관점을 갖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일단 그런 사람들에게 뭐라도 꾸준히 써보라고 조언한다. 쓰는 과정에서 나만의 관점을 찾게 될 수도 있다면서 말이다. 그렇게 무턱대고 써보는 걸 시도해본 적 있는 사람으로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다. 계속 쓰는 건 저자가 지양해야 한다고 말한 아무도 관심 없는 일기 쓰기로 전락해버릴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나만의 관점을 찾아가기 위한 전략들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언급되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내 브랜딩의 전환점이 되어줄 책
경험에 있어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라는 선택지가 정답인 경우는 없습니다. 이거 해봤자 반응 없으면 내 시간과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지요. 경험이 남잖아요.
-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 본문 중에서
책을 읽으며 나는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분명히 알게 되었다. 민망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지만 위에 발췌한 본문 내용처럼 그 경험들이 있었기에 나의 문제를 인식하고 방향설정을 다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인스타그램 계정은 브랜딩에 성공한 이들을 참고하지 않았고 어차피 매일 하는 독서 기록을 남기다보면 ‘수익’도 낼 수 있겠지 하는 다소 대책없고 배부른 생각에서 출발했다. (사실 처음에는 건강 식단 관련 포스팅으로 시작했다..)
브랜딩의 정체성을 다시 가다듬고 글에서는 힘을 빼자.
이 방향대로라면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 예상되기에 과감히 이 책을 포함에 지금 또 읽고 있는 브랜딩 관련 책을 참조하여 새롭게 목적지 설정을 하려 한다. 책과 관련된 내용 및 나의 생각은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고 이 오래 방치해 먼지가 잔뜩 쌓인 네이버블로그에서 흔적들을 채워나가려 한다.
현존하는 퍼스널브랜딩 관련 책들 중 감히 가장 트랜디하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고 생각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든 블로그를 운영하든 해당 채널 운영을 통해 어떻게든 성장시켜 '수익화'라는 목적지까지 가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 instagram : younglong_life
- blog : https://blog.naver.com/bonjourcs
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인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을 갖고 있던 터라 이런 책을 언제나 환영이다. 생각과 관점이 수익화될 수 있는 것은 이 책에서 소개한다니 읽어보기로 한다.
브랜딩 성향은?
책의 초반에 내 branding 성향 테스트가 있다. 그 결과에 맞춰서 내 스타일을 찾을 수 있으니 MBTI를 하는 것처럼 재미있다. 나는 권위를 빌리거나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는 것에 맞는다고 나왔다. 읽다 보니 내가 추구하는 방향인 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
글 기획법
이 책에서는 '후킹'이나 '어그로'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방법을 소개하지는 않는다. 희소한 포지션으로 기억에 남는 글을 쓰는 것을 알려준다. 소모성 글이 되지 않는 나만의 색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구체적이고 도움이 되는 책이 되고 싶었다며.
기존의 책은 막막하다?
보통의 personal branding의 책을 읽고 나면 막막함이 몰려오곤 한다.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며 자기 계발서에 중독되는 상황. 정말 제대로 된 브랜딩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답답함만 호소할 뿐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브랜딩을 따라 하는 건 기존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 그래서 책을 읽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을 뿐.
끌림이 생기도록
하루아침에 나의 색을 찾는다는 건 당연히 무리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 기본이라 말하니만 그게 답은 아니다. 자발적인 끌림이 오는 포인트를 찾아갈 것. 그 바탕에는 지속적인 글쓰기와 연구가 필요하다. 내가 지금 어느 상태인지를 알고 접근해야 한다. 조금은 솔직하게 나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한 일.
내 글이 몰입을 일으키려면 계속된 연습이 필요하다. 다양하게 접근해 보고 써볼 것. 이슈와 갈등에만 기대지 말고, 나무라지 않는 글을 써야 한다. 정보를 수집하고 소통이 일어날 수 있는 팁까지 소개하고 있으니 하나씩 해보자.
책 말미에는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수익화, 방향성, 심리적인 요소에 해당되는 질의응답까지 담겨 있어서, 막막함을 해소시켜준다. 이제 할 일은 실천하는 일. 내가 생각한 부분을 어떻게 끌고 갈지 디테일을 잡아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