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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과학자 프래니 6

: 복제로봇을 물리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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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7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356g | 156*225*20mm
ISBN13 9788925600543
ISBN10 892560054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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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각 권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프래니 시리즈 제 6편. 이번편에서는 과외활동으로 바쁜 프래니가 자신을 쏙 빼닮은 세 개의 복제로봇을 만들어 프래니의 과외 활동을 대신하도록 한다. 하지만 로봇들은 프래니의 계획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급기야 프래니 가족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미는데... 누구나 한 번쯤 꿈꿔 온 복제 인간의 환상과 인공지능,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윤리적 문제들을 생각하게끔 만드는 책이다.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박수현
1965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을 창작하고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왜요?』『비가 왔어요』『내 귀염둥이, 너를 사랑한단다』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시간을 담는 그릇』『백지 위의 검은 것』등이 있다. 장편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를 펴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과외활동으로 바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이번 편에서 프래니는 사교육 열풍에 휩싸인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학원, 숙제, 특별 활동으로 바쁘고 지친 요즘 아이들이라면 다들 한 번쯤 ‘나의 일을 대신 해 줄 복제인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특별한 아이 프래니가 여러 가지를 배워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엄마 덕분에 프래니는 축구, 백파이프, 요리 등을 배우느라 정신이 없다. 이 때문에 프래니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연구에 몰두하거나 조수 이고르와 함께 놀아 줄 시간이 부족하다. 게다가 바쁜 일정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져 연달아 실수를 저지른다.
프래니가 내놓은 해결책은 바로 복제로봇을 만드는 것! 프래니는 자신을 쏙 빼닮은 세 개의 복제로봇을 만들어 로봇들이 자신을 대신해 축구를 하고, 백파이프를 배우고, 요리 학원에 다니게 한다. 덕분에 프래니는 좀 더 여유롭게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많은 어린이 독자들은 프래니의 멋진 계획에 감탄하며 이를 부러워할 것이다. 한 번쯤 꿈꿔 오던 복제인간의 환상을 프래니가 대신하여 실현해 주기 때문이다.

복제인간, 과외활동, 일등주의 등 다양하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프래니는 로봇들에게 열심히 노력하여 최고가 되라고 말한다. 이는 프래니의 엄마가 늘 프래니에게 강조하던 말이다. 그러나 바로 이 말 때문에 프래니와 엄마는 모두 곤란한 상황을 맞이한다. 로봇들이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의욕에 불타는 나머지 프래니와 엄마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리한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프래니가 이를 막으려 하자, 급기야 로봇들끼리 모의하여 프래니 일가족을 처치하려는 계획을 꾸민다.
결국 프래니는 번뜩이는 재치를 발휘하여 복제로봇을 모두 물리친다. 여기에는 엄마가 프래니에게 늘 강조했던 협동심, 자신감, 상상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급박한 순간에 침착한 모습으로 자신감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로봇들을 물리치는 프래니의 태도와, 프래니를 충성스럽게 돕는 이고르의 협동정신은 모두 본받을 만한 점이다.
독자들은 프래니와 함께 위기의 상황을 넘기며 손에 땀을 쥐는 흥미를 느낌과 동시에 여러 철학적 주제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일등, 최고만을 외치는 우리 자신을 반성해 보고, 지나친 사교육 열풍이 가져오는 역효과는 없는지 한 번쯤 돌이켜 볼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의 역할, 복제인간의 탄생 등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맞닥뜨릴 수 있는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깊이 있는 읽기를 통해 프래니를 사랑하는 독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한층 성숙한 사고를 하는 어린이로 성장하리라고 믿는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의 주인공 프래니는 볼수록 매력적인 소녀다. 인형이나 꽃 대신 박쥐와 거미를 좋아하고, 과학에 반쯤 미쳐 있으며, 머리가 둘 달린 로봇과도 용감하게 싸우는 프래니를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밴다.
악동 같은 눈망울과 장난기어린 미소의 이 엽기적인 꼬마 과학도가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우정’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우며, ‘차이’를 인정하는 성숙한 청소년으로 자라게 되기를 바란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난 타고난 과학자다. 직접 만져 보거나 먹어 보지 않으면 안달하고, 마음대로 부수고 해부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엽기적인 실험 과학자,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궁금하고 세상의 어떤 선입견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아마추어 과학자가 바로 아이들인 것이다.
부디 세상의 모든 꼬마 과학자들이 그 왕성한 호기심과 놀라운 상상력을 잃지 말고,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_ 정재승 (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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