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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의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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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의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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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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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22쪽 | 454g | 규격외
ISBN13 9788950908478
ISBN10 895090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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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도전의 출발점에 있어라
1마일은 1,760야드로 약 1.609킬로미터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반세기 전만 해도 1마일을 4분 안에 달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인간의 능력과 속도로 볼 때 440야드 트랙 네 바퀴를 4분 안에 달리는 일은 죽음에 도전하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당시 한 작가는 “네 바퀴, 네 번의 4분의 1마일, 4분… 이 수치는 너무도 탁월한 완벽함을 지녀서 마치 처음부터 신이 인간의 한계로 설정해 놓은 듯하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당시의 통념으론 1마일을 4분 안에 달리려 고집하면 결국 인간의 폐와 심장이 파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그 정도의 심한 스트레스와 긴장이 가해지면, 뼈가 부러지고, 관절이 파열되며, 근육과 인대, 건(腱)이 찢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인간이 4분 안에 1마일을 달린다는 것은 한마디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결코 넘을 수 없는 하나의 거대한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장벽이었던 셈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존재임에 틀림없습니다. 지난 세기 중반까지 인간은 수많은 도전사를 기록해 왔습니다. 그 도전을 통해 남극과 북극에 발을 디뎠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등정 실현이 코앞에 있었던 것입니다. ‘1마일 4분의 벽’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이 ‘1마일 4분의 벽’을 깬 로저 배니스터(Roger Bannister, 1929~ )는 전형적인 영국의 젠틀맨 아마추어 육상선수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엑서터 칼리지에 장학금을 받고 들어간 의대생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1마일 4분 벽에 도전하는 것은 영혼의 도전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는 의대생답게 인간이 견뎌낼 수 있는 최대의 고통과 최고의 라스트 스퍼트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100야드 단거리 경주나 마라톤과 달리 1마일 경주를 위해서는 스피드와 스태미너가 최대한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로저 배니스터는 1952년 헬싱키 올림픽 1500미터 경기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의 성적은 예상을 깨고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친 4등에 그쳤습니다. 만약 그가 이 경기에서 우승했더라면 그는 아마도 ‘1마일 4분 벽’을 깨는 도전에 나서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그는 헬싱키 올림픽에서의 패배를 만회해야 했습니다. 아니 그 패배를 패배시켜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택한 것이 바로 1마일을 4분 안에 달리는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1954년 5월 6일. 25살의 로저 배니스터는 1마일 경주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4분의 1마일 트랙을 60초 안에 돌아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돌다가 심장이 터질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죽기를 각오하고 그렇게 4바퀴를 돌아 마침내 결승점에 들어온 로저 배니스터는 거의 의식을 잃고 격심한 고통에 쓰러졌습니다. 잠시 동안 그의 눈에는 모든 사물들이 흑백으로만 비춰졌습니다. 산소 부족으로 온몸의 기관들이 작동을 멈추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로저 배니스터는 스스로 어떤 장벽을 깼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가 드디어 1마일을 3분 59초 4로 주파해낸 것입니다. 인간능력으로는 주파할 수 없다고 여겨졌던 마의 ‘1마일 4분벽’을 드디어 돌파해낸 것입니다. (중략)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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