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조셉 호프만 Josef Hofmann
호프만은 20세기 초 가장 명성이 높았던 폴란드계 미국인 피아니스트이다. 음악가인 부모님의 영향하에서 어릴 때부터 놀라운 음악적인 재능을 보여 7세에 이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유럽 연주 투어를 시작하였고 11세에는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미국 데뷔를 하였다. 루빈스타인(Anton Rubinstein)의 유일한 제자로서, 루빈스타인으로부터 음악적 영향을 많이 받은 그는 러시아, 유럽, 남미와 미국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계속해 나갔다. 라흐마니노프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호프만은 완벽한 페달링과 풍부한 색채 및 아름다운 시정, 눈부시게 고른 음계들과 격조 높고 우아한 연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세기의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그의 연주에 영감을 받았으며 피아니스트뿐만이 아니라 작곡가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나는 음악교육을 믿는다. 그것은 위대하고 강력한 힘이다.”라고 주장한 호프만은 1926년에 커티스 음악 학교(Curtis Institute of Music)의 학장이 되었고 1938년까지 역임하였다. 그는 또한 피아노 연주에 대한 중요한 개념들을 『Piano Playing』(1908)과 『Piano Questions Answered』(1909) 두 권의 책으로 출판했다.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도미하여 줄리아드 음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KBS 교향악단, 대구시향, 춘천시향과 정기 연주회에서 협연하였으며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University of Connecticut의 연구 교수와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상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피아노학회 이사, 한국피아노두오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음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부산시향, 서울심포니, 우크라이나 주립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현재 상명대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장로회신학대학교,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원, 예원, 서울예고, 계원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피아노듀오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