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1장. 시간01 시간에 대하여 - 도셋지방 코프캐슬, 룰워스코브, 쥬라직 파크, 버밍엄 렌스 네스트02 돈 쓰는 법 - 썸머셋 지방 에이브베리와 스톤헨지03 사라진 마법사 드루이드 - 웨일즈 엥글씨 섬04 아는 것과 익숙한 것의 차이 - 런던 더 씨티05 딱 한 곳만 볼 수 있다면 - 런던 버로우 마켓06 아무도 모르는 마을 - 요크셔 지방 네스버러07 영국은 어디가 제일 좋아요? - 이스트 서섹스 지방 루이스08 천년의 전설 - 스코틀랜드 로치네스09 마지막 기록 - 스코틀랜드 스털링10 독립의 꿈1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11 독립의 꿈2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2장. 공간01 원시인을 꿈꾸는 사람들 - 데본 지방 토트네스02 평등하지 못한 사회 - 런던 이스트 런던03 동쪽에서 만난 지옥 - 런던 이스트 런던04 길 위의 여성들 - 런던05 부자들의 도시 - 런던06 실험실에 갇힌 동물들 - 옥스퍼드&케임브리지07 학교란 무엇인가? - 데본 지방 아쉬버튼08 영국 왕실이 사는 법 - 런던 버킹엄 궁전09 날씨, 공원, 음식 그리고 편견 - 런던 하이드 파크, 리치몬드, 소호3장. 그리고 사람01 오만과 편견의 도시 - 썸머셋 지방 바스02 영원한 자유 - 런던 하이게이트 공동묘지03 그들에게 주어진 은밀한 임무 - 블레츨리 파크와 켈베돈 벙커04 심장 가까이 - 런던 메이페어05 보헤미안 랩소디를 찾아서 - 웨일즈와 런던 락필드, 켄싱톤06 어느 노인의 일상 - 런던 브릭레인07 그곳에 가면 책마을이 있다 - 웨일즈 헤이온 와이, 스코틀랜드 위그타운, 영국 런던 세실코트에필로그
전통과 보수의 나라, 영국을 넘어 지금의 영국을 들여다보다‘영국’이라는 나라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해가 지지 않는 신사의 나라로 불리는 영국의 현실은 어떤 모습일까? 강대국이자 선진국인 영국을 보며 우리가 배워야 할 것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서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룬 영국이지만, 그 안에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과 사회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공존한다.『영국을 읽다』에는 영국의 역사, 문화예술, 사회, 교육, 복지 등 영국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사교양 PD가 직접 취재하고 기록한 폭넓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살아있는 동안 최대한 다양한 세상 사람들을 만나고, 최대한 많은 세상을 보고 싶어 하며, 스스로 만족할 만한 다큐멘터리 하나쯤 남기고 떠나는 게 꿈인 저자가 용기 있게 꺼낸 영국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더불어 이 책은 여행이 고픈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초대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