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Grundy
영국 더럼대학교 영어센터 명예선임연구원 겸 MA TESOL(Master of Arts program in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교사다. 더럼대학교 언어학과 교수(1979∼2002)로 재직했고, 언어교수방법론과 화용론이 주 전공이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홍콩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했고, 2002년 더럼대학교의 언어학과가 문을 닫아 조기 은퇴한 뒤, 더럼대학교 영어센터 명예연구원으로 적을 두고 영국과 유럽 등지의 여러 대학에서 객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국제연합(IATEFL,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eachers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5년에 Doing Pragmatics의 초판을 출간했고, 2000년에 재판, 2008년에 3판을 출간했고 판을 거듭함에 따라 내용이 대폭 수정·증보되었다. 『예술을 통한 영어(English through Art)』(공저, 2011), 『라우트리지 화용론 논문선(The Routledge Pragmatics Reader)』(공편, 2011), 『라우트리지 화용론 핸드북(The Routledge Pragmatics Handbook)』(공편, 2012) 등의 저서와 편저가 있다.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석사논문은 “한국어 수량 표현의 의미에 관한 연구”(1990)이고 박사논문은 “한국어 정보구조에서의 화제와 초점”(1998)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언어학과 교환방문학자와 전산정보과학과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고, 고려대학교 BK21 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BK21 포스트닥을 지냈다. 한국어의미학회 총무이사, (사)한국언어학회 출판이사와 편집위원, 한국어학회 출판이사와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어의미학회 부회장, (사)한국언어학회 총무이사와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어 정보구조에서의 화제와 초점』(2003), 『한국어 정보화와 구문분석』(공저, 2004), 『한국어 통사론의 전망』(공저, 2011)이 있고, 역서는 『언어 의미학 개설(Introduction to English Semantics and Pragmatics)』(2010)이 있다. 연구논문으로 “화용론의 현재와 미래”(2015), “보조사의 기능과 정보구조”(2015), “화시의 기능과 체계에 관한 고찰”(2011)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