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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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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김선호 | 길벗 | 2017년 06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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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06g | 152*225*18mm
ISBN13 9791160501827
ISBN10 116050182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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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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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나는 아이들을 편애한다
“편애를 하세요. 너희 둘 똑같이 사랑한다는 말은 부족합니다. 형보다, 동생보다 내가 더 사랑을 받아야 되는데, 똑같이 사랑한다고 하니 만족할 리 없습니다. 어린 영철이를 유치원에 데려갈 때는 내 자식이 영철이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얘기하세요. 형 얘기는 일절 꺼내지 마세요. 형 영수를 학원에 데려다줄 때는 영수만을 위한 특별한 간식을 챙겨주세요. 동생은 상상도 못할 맛있는 간식으로, 그리고 비싼 거라 너한테만 특별히 챙겨준다고 말해주세요.”
초등학생들은 욕심쟁이지만 단순하다. 내가 동생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되면 어느 순간 스스로 동생을 챙기기 시작한다. 동생은 형보다 자기가 더 예쁨받는다고 생각하면 형 말을 잘 듣는다. 자존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내가 엄마한테 유일한 최고의 존재가 되었다고 느낀 순간 아량이 생기고 베풀기 시작한다. 자존감은 철저히 이기적이다. 최고의 사랑을 받았다고 느껴지지 않으면 늘 배고프다고 징징댄다. 상처받았다고 엄포를 놓는다. 부모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미칠 노릇이다. 그냥 편하게 그때그때 따로따로 편애하자. --- p.21~22

1장: 아이의 자아 존재감은 ‘아니오’를 먹고산다
우리는 흔히 사춘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부른다. 그들을 매사에 ‘저항’하는 불만 가득한 이들로 바라본다. 하지만 나는 사춘기를 심리학적인 ‘주체적 욕망’을 회복하려는 인간의 심리적 회복기로 본다. 태어난 순간부터 강요당한 타인의 욕망에서 벗어나 자기 내면에서 올라오는 본성의 소리를 되찾는 일종의 독립운동의 시기다.
예전에는 중?고등학생들이 겪던 사춘기를 이제 초등 3~4학년 때부터 시작한다. 나는 그 이유를 태어나서부터 유치원, 초등에 이르기까지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타인의 욕망’이 주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의 존재 욕구조차 없애려 하는 타인의 욕망이 폭포처럼 쏟아져 더 이상 소화시킬 수 없기에 결국 아직 한참 더 놀아도 될 나이에 사춘기라는 독립운동을 하는 것이다. 내 아이에게 일찍 사춘기가 왔다면, 알게 모르게 그들에게 강요된 타인의 욕망이 많지는 않았는지 부모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 p.43

2장: 안정적 자기대상이 인성을 꽃피워준다
초등교육은 낚시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낚시는 멀리 있는 물고기를 미끼로 유인해서 잡는다. 하지만 초등 낚시는 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멀리 보내기 위한 것이다. 처음에는 내 근처 가까이에서 놀게 하다가 점차 멀리 나가려 하면 줄을 조금만 풀어준다. 낚싯대가 어느 정도 팽팽해지면 다시금 조금씩 더 멀리 풀어준다.
더 이상 풀어줄 줄이 없을 때 마지막으로 끊어준다. 분명 초등 자녀와의 관계에서 팽팽한 낚싯줄처럼 어느 정도의 줄다리기는 필요하다. 하지만 팽팽함은 풀어줄 시기를 뜻한다. 내 아이가 어느 순간 말대꾸를 하기 시작했다고 느낄 때가 바로 그 시기다. 자녀가 드넓은 바다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자신의 역할을 해나가기를 바란다면 줄을 너무 조이거나 너무 일찍 확 풀어주지 말자. 물고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줄의 팽팽함에 시선을 고정한 채 더 넓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잡았던 줄을 조금씩 풀어주자. 엄마도 쉬고 아이도 쉴 수 있을 것이다. --- p.94~95

3장: 공부는 딱지치기처럼 해야 한다
교실에서 학생에게 딱지 접는 법을 알려준 적이 있다. 아이들은 딱지를 접고 쉬는 시간마다 딱지치기에 몰입했다. 점차 딱지 접는 기술이 발전하여 어지간해서는 내가 쳐도 잘 넘어가지 않을 정도의 딱지를 만들어냈다. 그런데 신기한 발견을 했다. 쉬는 시간 10분 내내 열심히 쳐도 딱지를 한 번, 혹은 두 번 넘기기 어려울 정도의 딱지를 그들은 쉼 없이 반복해서 치고 있었다. 딱지가 잘 넘어가지 않아도 지루해하지 않고, 같은 행위를 단순 반복하고 또 반복했다.
전혀 지겹지 않다는 표정이고 빨리 점심시간이 와서 무한반복으로 딱지를 치고 싶어 할 뿐이었다. 공부도 무한반복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아이가 그 무한반복 공부를 딱지치기처럼 지겹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딱지가 넘어가는 쾌감이 있듯이 공부가 즐거워지는 쾌감이 중간중간 있어야 한다. 언제 낚일지 모르는 물고기를 기다리는 낚시꾼처럼 아이도 걸려드는 손맛을 느껴야 한다. --- p.167~168

4장: 아땅 교육, 기다릴 줄 아는 아이가 맛을 안다
“멈추세요.”
내가 우리 반 아이에게 하루에 몇 번씩 꼭 하는 말이다. 요즘 시대는 어떤 일을 하든 그저 앞만 보고 뛰게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그렇게 몰아붙이는 것을 막아주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내가 쓰는 말이 “멈추세요”다. 하도 자주 그 의미를 설명해서 ‘멈추라’고 하면 아이들은 알아듣는다. 가만히 살펴보면 아이가 문제를 일으킬 때는 멈추어야 할 때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가 나서 주먹을 휘두르거나, 짜증난다고 욕을 한다거나, 다른 친구 뒤에서 거짓소문을 퍼뜨린다거나 등, 모두 적정선을 넘어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어른도 마찬가지다.
그다음으로 하는 말이 있다.
“회피하지 마세요.”
이 말은 부딪쳐 싸우고 정면 돌파하라는 게 아니다. 내가 초딩에게 ‘회피하지 마라’는 것은 끝까지 ‘바라보라’는 의미다. 화가 났을 때 화가 난 내 감정을 끝까지 바라보고, 게임을 더 하고 싶을 때 안달하고 있는 내 모습을 끝까지 바라보라는 말이다. 신기하게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잘못된 습관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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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는 반짝이는 머리가 있으나 생각할 시간이 없고, 따뜻한 가슴은 있으나 품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없다고들 합니다. 이제 아직 한참을 더 마음껏 꿈꾸고 상상해야 할 초등아이에게 진정한 ‘행복’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 함께 그 디딤돌을 놓으시길 바랍니다.
- 유영환 (전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현 유석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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