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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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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32g | 140*205*13mm
ISBN13 9791197706844
ISBN10 119770684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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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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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너무 친절하다 보면 스스로를 잊는다. 그러면 내가 베푼 친절을 남용한 사람들을 원망하거나 스스로를 존중하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게 된다. 과도한 친절은 나쁜 사람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긴다. 이들은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착한 바보들을 금방 알아본다.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는 이들은 친절한 사람들에게 존중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것처럼 믿음을 심어 주지만, 사실상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일방적 관계를 만든다. 이 사실을 깨닫는 날, 친절한 사람은 실망하고 씁쓸해하며 크게 슬퍼하거나 우울증에 빠진다. 게다가 또다시 이용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타인에게서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한다. 사람들과 진지한 관계를 맺기를 거부하고 착한 모습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을 밀어 낼 수도 있다. 모든 관계가 엉망이 되는 것이다.
---「'시작하며: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중에서

카롤린은 달고 짠 음식을 싫어한다. 하지만 카롤린이 시어머니를 만나러 갈 때마다 시어머니는 그런 음식을 준비한다. 아마도 여러분은 이 행동을 두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을 훔쳐 간 카롤린에게 음식을 이용해서 복수하려는 시어머니의 잔혹한 수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틀렸다. 시어머니는 며느리 카롤린이 정말 좋아서 그 마음을 보여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처음 며느리를 만난 날에는 말린 자두를 넣은 토끼 고기 요리를 해 주며 며느리에게 달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시어머니에게 잘하고 싶고 무슨 일이 있어도 속상하게 해 드리기 싫었던 카롤린은 “정말 좋아해요!”라고 탄성을 지르고 말았다. 피할 수 없는 악순환의 톱니바퀴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두 번째 틀 깨기: 친절한 사람들은 자신감이 없다'」중에서

이 사례를 보면 사람들이 제랄드가 한 친절한 행동을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고마워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제랄드는 역효과만 불러온다. 앞으로도 사람들은 그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친절한 행동에 대한 보답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으면 기뻐한다. 하지만 서투르게 보답을 구걸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진심을 담아 친절을 표현하고 ‘보답을 바라지 않는다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친절한 사람이지만 하우스 박사처럼 갑옷을 입고 있다면 이를 벗어 버리고 자신의 기질을 받아들이자. 그러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위험을 떠안거나 ‘지나치게 친절’해지자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친절한 행동을 더 잘하자는 것이다.
---「'네 번째 틀 깨기: 친절한 사람들은 겉모습만 봐도 티가 난다'」중에서

친절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가장 친한 친구가 동료와 갈등을 겪은 후에 속상한 마음에 전화를 했다고 치자. 친구는 그 동료와 험한 말을 몇 마디 주고받았지만 관계가 심각해질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친구는 나에게 이야기하며 마음을 달래고 싶어 한다. 이때는 친구의 말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며 힘내라고 북돋아 주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하필이면 내가 더 미묘한 상황에 처해 있어서 통화에 완전히 집중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이를 테면 건강 검진 결과가 나쁘게 나왔다거나 나에게 다른 안 좋은 일이 생긴 경우를 상상해 보자).
이처럼 제대로 친절을 표현하려면 스스로를 먼저 돌보고 자신의 감정 상태를 살펴야 한다.
---「'여섯 번째 틀 깨기: 친절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한다'」중에서

“감정은 회사 문 앞에 두고 오는 것이다.”라던가 “일은 일일 뿐이다.”라는 식의 조언은 오래전부터 계속 들어 왔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흔히 회사는 감정을 완벽히 절제하고 냉정해야 하는 곳으로 여겨진다. 직장은 힘든 곳이라는 생각이 집단적인 무의식 속에 기준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감정을 드러내면 나약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보통 직장인들은 “힘들어도 월급 받잖아.”라고 말한다. 별 말 아닌 것 같지만 파괴적인 이 문장을 얼마나 자주 들어 왔는가? 이 말에는 월급은 고통의 대가이니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는 뜻이 숨어 있다. 심지어 이 말은 직장인들에게 어떠한 연민도 느끼지 말고 개인주의 행동을 하라고 부추긴다.
---「'여덟 번째 틀 깨기: 친절한 사람들은 일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다'」중에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서로 다른 상황을 이해하려고 이런저런 가정을 세우는 것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세 번째 약속은 내가 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타인이 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타인과 명쾌하게 소통하라고 권한다. 친구에게 전화로 메시지를 남겼는데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면? 나에게 화가 나서 그런 것이라고 추측하며 그 이유를 납득하려다 근심에 빠지지 말고 다시 메시지를 남기며 소식이 없어서 걱정되니 연락해 달라고 해 보자. 직접 말한다면 문제가 무엇인지 물어볼 수 있으며 나의 어떤 행동이 친구를 불편하게 한 것은 아닌지 말해 달라고 할 수 있다. 아니면 친구가 만난 지 1주일밖에 안 된 잘 생기고 매력적인 남자와 완벽한 사랑에 빠졌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무엇이든 간에 직접 물어봐야 친구도 말해 줄 수 있다.
---「'마치며: 딱 필요한 만큼만 친절하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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