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9월 16일 |
---|---|
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332g | 140*205*13mm |
ISBN13 | 9791197706844 |
ISBN10 | 1197706844 |
발행일 | 2022년 09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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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332g | 140*205*13mm |
ISBN13 | 9791197706844 |
ISBN10 | 1197706844 |
여는 말 · 4 시작하며 -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도대체 무슨 뜻일까? · 15 친절, 뭐가 문제지? · 16 모든 것은 커서의 문제다 · 19 ‘친절’한 사람에는 누가 있을까? · 21 원하는 곳에 친절의 커서를 맞추자 · 24 첫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무엇이든 다 좋다고 한다 친절한 사람은 눈이 하나다 · 27 친절한 사람들은 왜 흔히 약자로 여겨질까? · 33 지나치게 친절할 때도 있을까? · 34 스스로를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되자 · 36 Let’s do it · 37 두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자신감이 없다 친절한 사람들은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한다 · 41 다른 사람이 싫어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지나칠 때 · 43 친절과 복종을 혼동하면 안 된다 · 45 친절한 사람도 카리스마 넘칠 수 있다 · 47 친절을 자신감을 키우는 수단으로 만들자 · 49 자신감을 갖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자 · 51 Let’s do it · 55 세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항상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미소는 친절을 전달하는 매개체일까? · 59 미소는 다른 것을 감출 수 있다 · 61 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어 보자 · 63 Let’s do it · 67 네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겉모습만 봐도 티가 난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친절한 모습 · 77 못된 사람도 가끔 착한 사람의 탈을 쓴다 · 80 못돼 보이는 외모에도 가끔 다른 모습이 감춰져 있다 · 83 친절함을 인정하고 보여 주자 · 85 Let’s do it · 88 다섯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절대로 못되게 굴지 않는다 못됨과 친절은 서로 상반될까? · 91 친절한 사람도 쓴소리를 할 수 있다 · 92 친절한 사람도 가끔 냉정하게 굴 수 있다 · 95 친절한 사람도 다른 사람을 놀릴 때가 있다 · 97 친절한 사람도 화를 낼 필요가 있다 · 99 친절한 사람도 못된 사람에게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 101 친절한 사람도 악역을 떠맡을 수 있다 · 103 친절한 사람이라고 모든 사람을 좋아할 의무는 없다 · 108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자 · 109 Let’s do it · 111 여섯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한다 타인에게 호의적이려면 먼저 자신에게 호의적이어야 한다 · 116 그렇다면 자아는 친절의 아군일까? · 117 친절한 사람도 가끔은 이기적일 수 있다 · 119 어떻게 하면 올바른 균형을 찾을까? · 122 현명한 이기주의자가 되는 법을 터득하자 · 126 Let’s do it · 132 일곱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나쁜 관리자다 유능한 관리자란? · 139 좋은 관리자는 단호하다 · 142 좋은 관리자는 할 말은 한다 · 144 좋은 관리자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줄 안다 · 147 지나치게 엄격한 관리자는 나쁜 스트레스를 준다 · 148 친절한 관리자는 신뢰감을 준다 · 150 친절한 관리자는 참여 의식을 북돋는다 · 150 친절한 관리자는 직원의 행복과 건강까지 향상시킨다 · 151 친절한 관리자는 직원의 성과를 향상시킨다 · 152 친절하면서도 선을 분명히 하는 관리자가 되자 · 154 Let’s do it · 156 여덟 번째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일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다 여기에는 우리 조상들도 책임이 있다 · 159 친절은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는 요인 · 165 지나친 친절이 업무에 피해를 줄 때 · 172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 176 성과를 인정하고 성공을 자랑스러워하자 · 176 Let’s do it · 177 아홉 번째 틀 깨기 - 좋은 사람들이 항상 먼저 간다 왜 이런 믿음이 널리 퍼졌을까? · 183 친절의 간단한 방정식 ― 스트레스는 적게, 행복은 많이 · 185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절을 활용하자 · 189 친절은 심혈관 질환에 맞서기 위한 수단 · 190 질병을 예방하는 친절의 좋은 아군, 용서 · 191 친절이 수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 192 친절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 194 마음껏 친절을 베풀고, 다른 사람들도 함께하게 하자 · 195 Let’s do it · 206 또 하나의 틀 깨기 - 친절한 사람들은 나쁜 사람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나쁜 사람, 그게 뭐지? · 211 친절한 연인을 선호하는 사람 · 214 너무 친절해서 문제인 연인 · 216 친절함을 인정하고 장점으로 활용하자 · 219 Let’s do it · 221 맺으며 - 딱 필요한 만큼만 친절하자 이성적으로 친절을 선택하자 · 225 친절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모든 감정을 활용하자 · 227 딱 알맞은 친절의 길을 향한 ‘네 가지 약속’ · 231 친절을 표현하는 나만의 방법을 발견하자 · 234 작가의 말 · 237 미주 · 238 참고 문헌 · 243 |
착해서 손해보고, 착하니까 이용당하고, 착하니까 감당해야한다.......
착함이 더이상 미덕이 아닌 콤플렉스가 되어버린 시대에 살고 있다.
과도한 친절은 착한게 아니라 꿍꿍이가 있다는 표현의 다른 말이 되었다.
시대와 나라에 따라 친절과 착함의 의미는 변해왔고 다른 의미로 쓰인다는 말이다.
호감이나 장점을 부각시키는 반면 어설프거나 어수룩하게 보인다는 의미...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의 말이 되었다는게 씁쓸하다.
말은 그 나라의 시대와 사회상을 반영하는데, 말을 사용하는 주체(언중言衆)가/이
긍정과 배려가 담긴 말들을 사용하면 그 사회가 얼마나 건강할까?
친절한 태도의 심리학에 관한 책을 읽었다.
책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제목에서 느껴지듯 부정적인 뉘앙스로 들린다.
읽어보니 너무 착하고 너무 바보 같아서 더 장점이 부각되는게 너무 많은데....
매일 출근이란 걸 하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처음 출근할 때 첫 날의 두려움은 다른게 아니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내가 맡은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나는 모르는게 많고, 배워야 될 부분도 많은데.....
배움은 좋은데, 이왕이면 좋은 사람으로부터 배웠으면 좋겠다.
일할 때 합이 맞는 사람, 친절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삶의 큰 선물이란 생각까지 들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부족한 점 많지만 내 삶과 성격에 큰 변화가 감지된다.
처음 1년은 사람에게 힘들었고, 다음 1년은 사람으로 좋았다는 것.
그리고 이제는 내가 좋은 사람,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의 변화.....
겉보기에 너무 착해도, 너무 바보 같아도 내 중심(마음)만 굳건하면 일도 사람과의 관계도 수월하다는 것.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일과 사람과 상황에 휘둘리게 된다는 것.
모든 일에서의 선점은 내 중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책, 「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의 핵심이었다.
나를 존중할 때 친절은 장점이 된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빠진 내가 아니라 자연스레 내 삶에서 착함이 묻어나는.....
그러나, 나를 잃지 않아야 한다.
친절은 타인을 위한 무조건적인 희생을 뜻하지 않는다.
소중한 사람들을 호의적으로 대하려면 먼저 자신을 돌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기운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정서적이고 애정이 담긴 도움을 주겠는가? 친절은 선물이지만 자신을 희생하다가 균형을 잃을만큼 과도한 친절을 베푼다면 너무
친절한 것이다.
"자아를 잃어버리기 전에 다른 사람과의 경계를 분명하게 그어두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에너지를 소모하여 자신이 모습이 희미하게 사라지려 하면, 멈추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문장이다. 넘치는 과도함을 경계한다. 만사가 그렇지 않을까. 어렵다.....
♣ 친절한 사람들에 관해 잘못 알고있는 고정관념이 있다.
- 친절한 사람들은 무엇이든 다 좋다고 한다.
- 친절한 사람들은 자신감이 없다.
- 친절한 사람들은 항상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 친절한 사람들은 겉모습만 봐도 티가 난다.
- 친절한 사람들은 절대로 못되게 굴지 않는다.
- 친절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한다.
- 친절한 사람들은 나쁜 관리자다.
- 친절한 사람들은 일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다.
- 좋은 사람들이 항상 먼저 간다.
- 친절한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친절한 사람들이란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틀에 딱 맞추기를 부추긴다.
내가 친절한 사람은 될 수 없으니, 내 기준에 친절한 사람을 향한 눈높이(잣대)는 높아진다.
그에 맞춰진 친절한 사람의 자존감은 낮아진다. 다루기 쉬운 상대가 된다.
책의 끝맺음은 위에 쓴 내용들과 일맥상통한다.
홀가분이란 단어는 이럴 때 쓰이는 말 같다.
나를 챙기면서 친절할 수 있는 여유는 삶에서 장점이 된다.
친절은 타인을 위한 무조건적인 희생을 뜻하지 않는다. 소중한 사람들을 호의적으로 대하려면 먼저 자신을 돌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p.36
자신보다 더 큰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은 큰 만족감을 준다고 한다. 그런 만족을 느끼려면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온전한 자신이 있어야 한다.
재정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여유있는 삶을 사는 자신이 있어야 한다.
자신을 갈아내면서 타인을 돕더라도 타인 입장에서 편안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다. 드라마에서 보더라도 희생하는 부모의 도움을 받는 자신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자신감이 있다는 것은 타인과 삶을 믿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두려움을 없애면서가 아니라 두려움과 함께 행동하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면서 자신감을 키운다. 또 우리의 나약함을 받아들이면서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한다. p.50
모든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은 신이나 가능한 일이다. 모든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기분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그저 기분일 뿐이므로 진정한 자신감으로 이어지지 못한다.
자신감은 내 맡기며 타인과 삶을 믿는 것이다. 두려움, 최약함을 인정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다.
이런 글들을 볼 때 아이들이 생각난다. 아주 잘 울고, 잘 실망하고 잘 괴로워 하지만 많은 아이들은 자신감이 있다.
타인을 기꺼이 믿고 삶에 자신을 맡기며 살아간다. 그 모습이 자신감이다.
애정, 사랑, 우정의 감정은 나 자신에 대해 느낄 때만이 타인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다. p.116
사업을 하면서 최근 2년 정도간 여러 사람들과 멀어졌다. 직장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은 초기 사업구간에서 나 자신에 대해 압박이 있었던 것 같다.
요 몇일 잠도 푹 자고 나를 조각조각 내어 바라보기도 했다.
국가대표 선수처럼 나를 극단까지 몰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정으로 산다고 해도 마음도 조급할 이유는 없었다.
어차피 나는 어떤 시간에 뭔가를 할 것이고 그 뭔가를 하는 일정에만 관심을 두면 됐을 뿐 조급함은 쓸 데 없는 것이었다.
나의 수면을 만족해하지 않고, 나의 성장을 만족해하지 않으면서 지내왔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포용력이 없었던 나는 타인도 포용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인간은 감정을 느끼는 존재이므로 인적 자원이 ‘성과를 내려면’ 생산적이기만 해서는 안 되며 좋은 기분을 느껴야 한다. p.160
그리고 난 상당히 타인에게 압박감을 주면서 살아왔다. 시간의 제약을 생각하면 서둘러야 했다고 생각했다. 나의 서두르려는 마음이 타인이 그것을 실행할 수 없는 감정을 만들었다.
서두르려던 나는 나의 의도대로 뭔가 되도록 하기 실패했다.
결국 시간은 흐르고 말았다.
시간의 제약을 이야기 하고 수치와 조건, 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독려했다 생각했지만 도망가야 하는 위기감과 압박 상황만 만든것이다.
기적을 만드는 것은 친절이었다. 팀원들과 신뢰의 기반을 쌓은 팀이 성과가 더 좋았던 것이다. p.168
팀웍이 잘 맞는 팀에 있었다. 다른 팀에 비해 압도적 성과를 올렸었고, 생각해보면 서로에게 친절했다.
친절이 만든 신뢰는 더 많은 것을 하도록 만들었고, 이 구성원들과 더 오래오래 일하고 싶도록 만들었다. 이보다 더 큰 성과 기반이 있을까?
성과는 따라왔을 뿐이고 사는게 신나고 재밌었다.
인간은 성숙해지기 위해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을 필요로 하며 신체적인 접촉도 해야 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p.202
난 다행히 탱고를 하고 있다. 삶이 지루하거나 재미없다가도 탱고를 하게 되면 활력이 넘치고 '그래! 이거야!'라는 탄성이 속에서 나온다.
춤이 즐겁기도 하고 탱고는 기본적으로 손을 잡고 서로를 끌어 안은 형태로 춤을 추기 때문일 것.
가슴이 밀착되지 않는 자세로 춤을 추더라도, 손을 잡고 서로의 등을 감싼다.
이 활동이 나를 건강하게 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탱고를 2년간 하지 않았고, 그간 건강했던 마음은 서서히 사그라들었었다. 평소 탱고를 췄던 나에겐 코로나 블루가 더 강했을 것이다.
춤과 신체접촉은 인간 뿐아니라 동물, 식물 모두에게 필요하다. 그래서 탱고를 전파하려고 한다.
지나친 친절은 독이 된다.
누구나 다 고개를 끄덕이는 말일 것이다. 누구나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친절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해는 일은 우리 스스로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 나의 친절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친절해야 하는 것인가? 친절하지 않아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가 책을 쓴 이유도 바로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 싶었을 것이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낙관주의에 대한 코치와 강연자로 활약하며 2권의 저서를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다. 심리학자 답게 저자는 친절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접근하였다. 친절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에 대해 이야기 하고 '나답게' 친절해지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친절해야 하는가? 친절하지 말아야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둘 중 어느 답도 답이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무조건 친절해야할 필요도 친절하지 말아야 할 필요도 없다. 그저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면 된다. 친절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과 다른 사람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긴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친절 자체가 의무적으로 해야할 무언가가 아닌 것이다.
또한 친절한 사람과 친절하지 않은 사람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그저 자신의 선택이다. 우리는 때론 친절하게 행동할 수도 있고, 때론 불친절해질 수 있다. 그것은 스스로의 판단이며 자기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동하면 그만이다. 친절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을 필요도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무조건 불친절해질 필요도 없다.
다만 친절한 행위 자체가 그 누구보다 스스로를 긍정하게 한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이다. 친절한 행위가 다른 사람을 위한 행위가 나를 위한 행위라는 것이다. 그점을 명확하게 인지한 상황에서 친절을 베풀다면 친절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 대한 판단을 하기가 쉬워질 수 있다. 진정한 친절이란 결국 자기에 대한 긍정에서 비롯되며 그것이 성립하지 않는 상황에서 억지로 친절하게 행동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결국 평소 친절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다만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지 않는 친절은 걸러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