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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사물, 움직이지 못하는 인간

움직이는 사물, 움직이지 못하는 인간

: 교통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리뷰 총점9.1 리뷰 25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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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442g | 150*220*18mm
ISBN13 9791190462297
ISBN10 11904622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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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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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적색 시장처럼 경쟁만 심하고 교통 본연의 업무 수행이 어려웠던 시대를 넘어서 청색 시장, 즉 사업과 정책의 성공이 보장되는 새로운 시대가 되도록 교통의 개념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교통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 여가 등 사회 대부분의 분야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교통의 근본적인 문제점 역시 우리의 생활 방식, 도시 공간, 도시화 등 사회 문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현장의 교통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려면 관련 분야를 효율적으로 융·복합해야 한다. 지역 개발, 사회 경제 분야를 함께 연구함으로써 일상의 움직임과 시공간을 재편할 수 있다. 무인자동차를 비롯한 새로운 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도 청색 교통을 실현하는 한 방법이다. 기존 교통시스템을 확장하고 개선할 때에는 곧 다가올 무인 자동차의 도입을 감안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다.
--- p.10

그동안 세계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던 자유무역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보호 무역이 차지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자유무역 체제 아래에서는 전세계 곳곳에서 생산된 공산품과 농산물, 수산물을 값싼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각국이 보호 무역 조치를 취하게 되면 물건 가격이 상승하고 유통 시간과 비용도 증가할 수 있다. 그동안 각국의 자원과 특성을 고려한 자본과 인력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룸으로써 누렸던 글로벌 경제 호황이 급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인구는 많고 자원은 부족하고 국토가 제한적인 우리나라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한마디로 세계의 경제, 사회, 문화 질서가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가 간 이동이 대폭 줄어들고 교류와 무역이 감소하면서 경제, 문화, 정치, 사회 등 여러 분야가 축소되고 삶의 질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사람은 움직이지 못하고 화물이 움직이는 기현상이 세계 모든 국가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 움직이는 화물’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 p.18~19

한 가지 재미있는 예를 들어보자. 현재 지도는 지역 간 절대 거리를 기준으로 제작한다. 만일 이동시간을 근거로 지도를 제작한다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것은 우리가 시간과 공간을 조화롭게 사용하지 못한 결과를 입증하고 있다. 언제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교통시설을 마냥 늘릴 것인가? 인구 변화와 경제 발전 등을 고려하여 사회 기반시설을 균형 있게 관리 운영하는 것은 인간과 지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이다. 이제는 후손과 미래 도시를 생각하며 진정성 있게 생활 터전의 올바른 선택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따라서 장년층들이 지방으로 이전하여 살아가는 일이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 아닌가 한다.
--- p.26~27

버스의 공영화는 이제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경험했던 버스 이용객 감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격한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나날이 늘어나는 자동차와 코로나 바이러스도 버스 이용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도로 혼잡이 가중되고 교통사고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단거리 이동과 교통약자 통행 보장 측면에서 대중교통의 역할은 오히려 그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만간 무인 자율자동차 시대가 오면 대중교통 활용도는 크게 변화할 것이다. 따라서 대중교통의 새로운 역할과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 서울 수도권의 경우 도시철도는 이용 분담률이 약 40%, 버스를 합하면 60% 초중반이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승용차 시장을 고려하면 대중교통의 분담률이 70%를 넘기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새로운 대중교통 수요를 창출하기보다는 기존 대중교통 수요의 지속적인 수용을 목표로 하면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역시와 중소도시는 버스 공영제가 해법일 수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버스와 도시철도의 이용률이 높다 해도 대중교통 이용 분담률이 20~30%를 넘지 못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치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따라서 교통약자 중심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편하고 벽지 노선에 집중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 적합할 것이다.
--- p.49~50

교통사고의 원인은 무엇일까? 부실한 도로 설계, 자동차의 결함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운전자에 의해 발생한다. 최근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졸음, 음주, 과속, 전방주시 태만 등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고의 원인이 복합적이기는 하지만, 운전자의 과실이 사고 발생에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운전이라는 행위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에너지와 집중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몸과 정신의 상태가 양호한 상태여야만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피곤한 상태이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면 운전 중 졸음이 오거나 집중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건강한 운전자도 순간적으로 졸음 상태에 빠지는 일은 언제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졸음운전은 가장 위험한 사고 요인의 하나이다. 운전 중 깜빡하는 순간은 짧지만 교통사고를 유발하기에는 충분히 긴 시간이다. 게다가 운전자가 음주를 했다면 졸음 현상은 더욱 쉽게 발생한다. 그만큼 교통사고의 발생 가능성은 높아진다. 음주 운전은 평소 건강하던 운전자의 정신과 신체 상태를 갑작스레 나쁘게 만들어 과격한 운전행태를 유발한다. 음주 운전의 또다른 문제점은 운전자에게 평소보다 운전을 더 잘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본인과 주변 다른 차량의 안전에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수많은 음주 운전자가 단속에 걸리지 않고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상하고 불안정한 운전 행태를 보이는 차량을 보면 음주 운전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위험천만한 음주 운전을 완전하게 근절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대책의 추진이 요구된다.
--- p.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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